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고생 아이가 수학여행을 안갈려고 해요..

고민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4-04-11 08:36:31

혹시 수학여행을 가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나요?

학교에서 아이들 설문조사를 해서 일본으로 결정이 났다네요

근데, 딸아이가 일본은 절대 안간다고 고집부려요

방사능땜에 절대 가지 않겠다구요

원래, 한일관계에 관심도 많은 아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중학교땐 독도경시대회에 지역대표로 뽑혀 서울까지 갔다왔구요

내돈 써가며 일본에 보태주고 싶지 않다구 하네요

저두 학교측에 복수 여행지로 하면 어떠냐고 여쭤보니 그건 안된다고 하구요

선생님께도 어떤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왜 하필 일본을 가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IP : 218.54.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가
    '14.4.11 8:53 AM (223.33.xxx.98)

    미친거 아닌가요?
    싫에하는데 억지로 보내지 마세요
    나중에 원망듣겠어요 불아할수도있죠

  • 2. ㅇㄷ
    '14.4.11 8:55 AM (211.237.xxx.35)

    그냥 학교나가서 자습할거예요.
    저도 고3 딸이 있는데 오히려 원글님 따님이 자기생각이 확실하고 남의 눈치 안보는 성격같아
    좋아보여요.
    담임선생님에게는 그냥 아이가 가고싶어하지 않는다. 학교에 등교시켜 자습시키겠다 하시면 될듯
    합니다.

  • 3. ..
    '14.4.11 8:57 AM (222.109.xxx.228)

    창의 시간인가? 한 40시간 정도 없어지기에 기록할수가 없다고 해서 우리애도 안갈려다 제주도 가기로 했네요..

  • 4. 나비
    '14.4.11 11:08 AM (210.220.xxx.133) - 삭제된댓글

    와우~ 따님 멋져용!!!!

    안간다고 불이익이 있을까여?? 학교에나가서 자습을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 5. 울아들
    '14.4.11 9:02 PM (175.211.xxx.84)

    같은 친구가 또 있네요 저한테상의 한마디안하고 안가겠다고 했데요 깉은반에 친구한명도 안가겠다고 했다는데 월요일에 반모임이있어 친구어머니랑 이야기좀해보고 선생님께 전화드려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018 배 선장은 정년이 없나요? 항공 조종사는 신체검사도 엄격히 한.. 2 선장 2014/04/18 1,870
372017 '안전펜스 없어' 사망자 시신 유실 우려 3 우려 2014/04/18 1,446
372016 같이 기억해내주세요,사고직후 17 빛나는 2014/04/18 4,245
372015 2층 진입중이랍니다. 9 힘내자 2014/04/18 2,311
372014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5 .. 2014/04/18 1,826
372013 세월호 안에 공기 주입된 건 확실한 건가요? 3 답답 2014/04/18 1,356
372012 뭐라도 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1 분당 아줌마.. 2014/04/18 842
372011 선장이 돈 말리던 상황이요... 9 1111 2014/04/18 5,425
372010 전우용님 트윗 11 공감 2014/04/18 3,295
372009 정말 무능한 정부 7 이틀이 넘도.. 2014/04/18 1,236
372008 여객선 '세월호' 사고현장 특별 생중계 lowsim.. 2014/04/18 1,285
372007 이선희30주년기념축하회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늘저녁 연다네요. 88 2014/04/18 15,029
372006 세월호현장실시간방송현황 2014/04/18 1,347
372005 홍모씨 두둔하시는분들 이거 보시길... 23 야구팬 2014/04/18 3,104
372004 이 와중에 축제홍보하는 지방단체도 있네요... 2 // 2014/04/18 1,160
372003 이래도 정신 못차리면..우리나란 정말 끝난겁니다..흑 15 ㅇㅇ 2014/04/18 1,821
372002 실시간 방송, 3: 48분 선체 진입 일부 성공 이라.. 7 ... 2014/04/18 1,546
372001 강남에 있는 학교 였어도 국가가 이런식으로 대응했을까요? 43 안산 2014/04/18 6,170
372000 어제 17일에 활동했던 잠수부 기사. 5 ... 2014/04/18 2,472
371999 실종자 가족 어머니 한분이 패닉해서 치료를 받네요 ㅠㅠㅠ 참맛 2014/04/18 2,317
371998 <펌> 현장에 투입된 잠수사분들과 스쿠버다이버의 차이.. 7 2014/04/18 1,961
371997 지금 ytn에 나오신 분이 ... 4 에혀 2014/04/18 1,964
371996 올라오는 글만 보려고 하는데 이해가 안 가서.. 4 ..... 2014/04/18 841
371995 이번기회를 계기로 재난대비훈련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1 .. 2014/04/18 681
371994 분노하는 유가족 영상 피를 토하는 심정, 유튜브 영상!!!!!!.. 8 꼭 보세요 2014/04/18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