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문제 풀이 글에 리플 안 달아야겠어요. 먹튀들 보기 싫어서
원글에는 딱 문제만..
그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같은 애 엄마 인거 같아서 그냥 열심히 리플 달았어요
제가 다섯번째쯤 리플이고 꽤 길게 썼어요.
그런데 그게 답이 아니랍니다
이미 원글도 그 답인걸로 구했는데 답이 그게 아니다...라는 뉘앙스
첨부터 그런 설명도 좀 해줬으면 내가 졸린데 그런 오지랖은 안 피웟지..짜증나서 한마디 하려다가 그냥 참고요
그래서 식구들 다 자는데 방에 들어가 휴대폰 조명으로 아이 문제집 꺼내서 비슷한 문제 찾아 나옴
그런데 원글이 낸 문제가 원래부터 좀 어폐가 있었는데
역시나 문제집에는 문제들이 명쾌함.
그래서 그 문제는 이러이러한 말로 서술되어있다면서
문제 두개를 열심히 써 올림
그 문제는 문제 자체가 헷갈리게 나와서 좋은 문제 같지 않다
뭐 이런 리플 달고
그때까지 리플이 24개인가 그랬어요.
그랬는데 지금 보니 글 삭제하고 튀었네요
참나. 오밤중에 열심히 책까지 찾아가며 리플 달아줬더니
맨처음 질문할때 인사한마디 없는 ㅆ가지 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웬 오지랖이 발동하여
친절하게 장문으로 세개나 달았을까
제가 ㅂㅅ이죠 뭐
개인적인 사정 글은 삭제해도 이해가 되엇는데
모르는거 물어보고. 단답도 아니고 설명까지 자세하게 리플이 수십개 달렸으면
그거 지울 엄두가 나나요?
아 진짜 열받네요
1. ㅎㅎ
'14.4.10 8:10 AM (1.232.xxx.12)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그 글에도 리플 달았구요. 저는 전공자입니다.
아이 가르치다 답답해서 물었겠지 하는 마음에
수학문제 나오면 대부분 답 달았는데
이제 안해야겠네요.2. 곰돌이
'14.4.10 8:24 AM (203.226.xxx.225)저도 딸애가 5학년이라 1단원 배울때 비슷한 문제 나와서 답보고(답지에는 너무 간단하게 풀이되어 설명하는 나도 아리송 ㅡ.ㅡ) 가르키느라 힘들었는데 님들이 리플로 달아준거 정독해서 읽었어요. 정말 82최고하면서........고새 지웠나봐요.
3. 음
'14.4.10 8:24 AM (203.242.xxx.19)진짜 어이없지요
영어 번역 질문도 먹튀들 많습니다
이젠 답글 달기도 싫어요
정말 왜그러는걸까요?4. 라니
'14.4.10 8:25 AM (119.194.xxx.239)개인적인 고민꺼리를 삭제하면 이해라도 되지요 참 예의없는 엄마네요. 그쵸?
5. 왜그리
'14.4.10 8:27 AM (180.65.xxx.29)기본도 안지키는지...그런분들 때문에 정작 몰라서 답답해 하는분들 피해볼텐데
6. 그쵸
'14.4.10 8:42 AM (222.120.xxx.63)정말 맥빠지죠...
그런 먹튀들도 그렇고..
일전에 층간소음 글로 개념없는 사람이 글 올렸다가 욕먹으니 글 싸악~ 지우고 튀더군요.
원글은 지우더라도 리플이라도 남겨야 하는 것 아닌가요?
리플 길게 썼다가 얼마나 열받던지...
그런 매너이니 층간소음도 그따위 매너로 대처하나 했어요... 그런 사람들 답글 받을 자격 없다는...7. ...
'14.4.10 8:48 AM (58.227.xxx.237)원글님 기분 많이 안 좋으시겠어요 ...
정말 먹튀 나쁩니다. 얌체들!!!8. 그 문제
'14.4.10 8:57 AM (211.178.xxx.51)저도 가우스식으로 풀었더니 아니라고 하던데 뭐가 맞는거였어요?
9. 윗님
'14.4.10 9:08 AM (39.7.xxx.187)가우스식 문제는 삭제되지 않았어요
그 글은 그대로 있고요
그 뒤에 올라온 다른 문제 얘기예요10. ㄱㄴ
'14.4.10 9:18 AM (218.52.xxx.186)세상살기 점점 각박하게 만드는 공신들이죠
11. ㅜ,,,
'14.4.10 10:44 AM (112.223.xxx.172)자기가 그걸 몰랐다는 흔적 자체를 남기지 않겠다는 심보.
12. 먹튀? 맞네요
'14.4.10 1:04 PM (125.177.xxx.190)댓글 달아주는것도 성의고 관심이잖아요.
근데 휙하니 삭제해버리는 인간들 진짜 욕나오더라구요.
원글님 말마따나 그런 인간들은 원글이나 댓글중에 감사표시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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