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공수정 3차 실패했어요
1. 힘내세요
'14.4.9 7:38 PM (49.1.xxx.47)마음으로 안아드립니다.
다음번엔 좋은 소식 있을거에요.2. ㅇㅁ
'14.4.9 7:44 PM (211.237.xxx.35)저희 시누이가 애기가 안생겨 별별 시술 시험관으로 8년을 보내다가 입양했어요. 그리고 나서 시술 다 끊고..
입양한 애기만 돌보고 잘 지내다가 1년후에 자연임신해서 딸을 낳았습니다.
지금은 입양한 아이랑 딸이랑 다 같이 친자식으로 알고 지냅니다.
한마디로 마음편하게 지내세요. 자식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이런식의 생각이 더 도움이 됩니다.3. ~~
'14.4.9 7:48 PM (211.214.xxx.191)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지내시다 보면 예쁜 아가천사 꼭 찾아 올거에요~~^^
4. 하늘
'14.4.9 7:58 PM (114.29.xxx.81)꼭꼭꼭 아기 천사 만나기 있기? 없기? 당근 있기~~~^^힘내세요 원글님 꼭 엄마소리 들을날 올거에요
5. 맘편히
'14.4.10 9:59 AM (74.75.xxx.54)가지세요. 그게 젤이라고 하잖아요. 저는 인공수정 번번히 잘 안 돼서 시험관 시도하다가 네번까지 해보고 접어야지 했는데 (성공율이 20-25%정도라니까 네번에 한번 된다고 치고요), 세번만에 아기 얻었어요. 만 세살 되어가는데 보고있으면 아직도 신기해요. 생기고 나니까 쉽게 낳아서 이렇게 쑥쑥 잘크는 아이가 그렇게 애 먹이고 오래 안 온건지, 믿어지지가 않아요.
근데, 지금 생각은 그래요, 미래일을 모르니까 속 썩은 거지만 아기 시도하는 동안 더 즐겁고 건강하게, 운동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취미생활도 즐길 걸, 생각지도 않았던 것도 아닌데 덜컥 아기 생기고 나니까 인생이 180도 달라져서 이젠 하고 싶었던 일들 제대로 해보려면 한 15년은 더 기다려야 겠네요. 그럼 환갑이 멀지않은 나이가 될텐데...6. 무지개1
'14.4.10 2:43 PM (211.181.xxx.31)님 그래도 의욕 넘치시네요
저는 인공1차, 시험관1차 하고 피검 1미만 나온지 지금 열흘쯤 됐어요
두세달후에 하기로 하고 지금은 쉬고 있는데
뭔가 님처럼 열심히 운동하거나 식생활 조절하거나 하기 싫네요
첨에 반짝 그런 생각 들었었는데 이내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막 나가고 싶은 마음?
시험관 하느라 못 먹었던 술,커피 맘껏먹고 있어요.
언젠가 다시 의욕 생기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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