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 이해가 안가요

...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14-04-08 17:03:02
비싼옷, 명품가방, 외제차 사고 하는 돈은 펑펑 잘도 쓰면서
차 한잔을 안사고 밥 한끼를 안사는 사람.
어떻게든 밥 값 안내고 피해가보려 잔머리 굴리고
심지어 그렇게 얻어먹는걸 무슨 재주쯤으로 생각하는 사람.

모임에서 만난 언니 얘긴데 다들 뒤에서 욕하면서 아무말 않네요;;;

IP : 112.155.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감
    '14.4.8 5:04 PM (112.223.xxx.172)

    아무말 안하지 그렇겠지요.

    다 시녀들.

  • 2.
    '14.4.8 5:06 PM (180.182.xxx.179)

    그런사람 친구였여요...
    자기한테쓰는건 하나도 안아끼고
    모임에서는 입만 가지고 와요.
    제가 그때 어리고 세상물정 몰라서 그냥 좋아좋아 했는데
    지금 다시 그런사람과 친구하라고 한다면 안할것 같아요
    너무 얌체잖아요.

  • 3. ...
    '14.4.8 5:07 PM (175.112.xxx.171)

    근데 없는 사람이 얻어 먹으면 다들 대놓고 무시하면서
    있는 사람이 저러면 왜 아무말도 못할까요??

    그 사람한테 덕 볼것도 ...그 사람이 덕 줄것도 없는데...

    최소한 님이라도 님과 함께 식사나 커피 먹을일 있음
    님이 먼저 님의 몫에 해당되는 비용만
    계산서랑 함께 그 사람한테 내미세요

  • 4. ...
    '14.4.8 5:15 PM (112.155.xxx.34)

    이게 관계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
    그 언니가 말을 참 잘하더라고요. 어떤 얘기에서도 자기가 항상 피해자에요.
    그래서 경제력과 관계없이 다들 그 언니를 늘 상처많고 안쓰러운 존재로 여겨요.

    저는 뭐, 그 여자한테 다 휘말린 호구들로 밖에 보이지 않더라고요.
    암튼 이 모임에 나간지 얼마 안됐는데 그냥 내가 총대매고 확 얘기해버리고 안나가려구요;

  • 5. ..
    '14.4.8 5:16 PM (123.215.xxx.35)

    밥값 커피값 아껴서 허세 떠나 보군요
    허세 떨고 싶으면 자기 꾸미는 데 말고도
    다른 사람 밥도 좀 사주는 허세도 좀 떨어보지
    능력은 없고 허세는 떨고 싶고 그런가보네요

  • 6. 행복한 집
    '14.4.8 5:44 PM (125.184.xxx.28)

    있는것들이 밥한번을 안사면 정말 재수없어요.
    그돈 아껴서 외제차 기름넣으려고 수쓰는거예요.
    아줌마들은 모르고 당하는거죠.
    세상 참 눈뜬 호구들 많아요.

  • 7. 아주 간단한 이유
    '14.4.8 5:51 PM (211.202.xxx.240)

    비싼옷, 명품가방, 외제차는 무리를 해서라도 사야하고
    그러다 보니 후달릴거고
    그러면서 차 한잔, 밥 한끼를 살 마음은 없고
    가장 중요한게 그거거든요.
    인간관계 따위
    원래 그렇게 생겨먹은거임.
    사실상 더 많은 돈이 있어도 더더더 비싸고 고급사느라 평생 여유가 없을 것이기 때문임.

  • 8. 그런애
    '14.4.8 5:53 PM (126.214.xxx.13)

    대학원 동창 중에 그런 애 있었어요.
    밥값은 늘 안 내고 옷이랑 가방은 명품만 밝히고
    참다못해 한번 얘기했더니
    엄마가 사준거다 선물받은거다 나더러 어쩌라구
    변명만 늘어놓더니 연락끊고 사라졌어요.
    왜그러고 사는지..
    지가 사기로 해놓고 갑자기 카드가 안된다고
    내가 지불하고..
    웃긴건 지병이 있어서 육식을 해야한다며
    그날 혼자 대낮부터 스테이크 썰고 저는 가볍게 먹었네요.
    먹는거에 투자하는 게 젤 아깝다고 하면서
    뭐 시키면 미친듯이 먹어요.
    내가 먹고 싶어서 맛난 고기집 갔더니 내가 고기굽는 동안 지는 계속 쌈싸먹더라구요.
    이런 종자들은 답이 없는 거 같아요. 지 필요할때만 부탁도 뻔뻔스럽게 해요. 같이 식사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식사 안하면 만날 일도 별로 없으니 절연해도 돼요. 그동안 밀린 밥값 받아내고 절연할려구 했는데 눈치채고 먼저 연락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940 헌옷이나버리는물건 돈받고수거 6 헌옷 2014/04/08 3,883
367939 제가 싫네요 1 ㅠㅠ 2014/04/08 665
367938 공부 아주 잘하는거 아니면 이과쪽 보내는게 진리 아닌가요? 27 공부 2014/04/08 5,545
367937 요샌 왜 확 이쁜애들이 없죠?? 17 .. 2014/04/08 4,518
367936 서울이나 수도권 나들이겸 식사장소 추천해주세요 결혼기념일이에요 추천 2014/04/08 717
367935 숙연해진 정청래 ..안철수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7 ........ 2014/04/08 1,770
367934 타이어 교체 어디서 하는게 실용적일지요, 3 .. 2014/04/08 1,277
367933 이어폰 또 해먹었네요. 튼튼한거 추천해주세요. 5 이어폰 2014/04/08 3,113
367932 아이허브 60달러 이상 무료배송 없어졌나요? 2 2014/04/08 2,219
367931 인간들이 아파트 살면서 왜 현관문을 쾅쾅 닫는지... 14 어허 2014/04/08 12,115
367930 카타딘 정수기 쓰시는분들 계신가요? 2 맛있는물 2014/04/08 1,390
367929 덕스어학원 레벨 좀 봐주셔요~ 3 궁금이 2014/04/08 15,658
367928 시댁 남편만 보내고 전 안갔는데 6 ㅋㅋ 2014/04/08 2,874
367927 들러붙는 후라이팬... 4 loveah.. 2014/04/08 1,876
367926 파운데이션 브러쉬 쓰시는 분, 얼마나 자주 세척하세요? 4 ... 2014/04/08 1,968
367925 잇몸 수술하고,임플란트하고 와서 뭘로 헹궈내세요? 4 도움 말씀주.. 2014/04/08 1,415
367924 칠곡 계모 사건, 언니가 죽인줄 알았더니.. ‘충격 진실’ 아버.. 5 ........ 2014/04/08 2,874
367923 통영갈라 하는데 3 a 2014/04/08 918
367922 레몬차 많이 마셔도 살찔까요? 11 궁금 2014/04/08 3,914
367921 맘껏 울고싶은데.. 어디서 울어야할까요 15 2014/04/08 2,616
367920 [완료]내일 오후 4시 30분 "신부의 아이들.. 불굴 2014/04/08 712
367919 대전사시는 님들 좀 알려주세요 5 카이스트 2014/04/08 1,019
367918 고등 도시락 석식 싸 보신 분 계실까요? 5 오죽하면 2014/04/08 1,617
367917 중1 남학생 하복.생활복은 몇벌씩 구입해야하나요? 11 현명하신 2014/04/08 1,855
367916 이천 주변에 맛집 어딘가요? 3 ^^* 2014/04/08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