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요즘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그리 재밌더라구요ㅋㅋ

ㅡㅡ 조회수 : 4,513
작성일 : 2014-04-08 14:11:36

몇년전엔가..추성훈이 무릎팍 나오고나서 엄청 인기였던적이 있는데
그때 무릎팍을 보지못해서 응? 왜저리 인기가 많은거지?
한적이 있거든요
근데 요즘 슈퍼맨 보면서 왠지 그이유를 알거같네요^^

뭔가 우락부락 울퉁불퉁한 야수같은 남잔데
패션이나 취향은 좀 아기자기..
말하는것이나 촬영하는것도 크게 자신을 꾸미거나
상황을 만들거나 하는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이 편안하구요
(카메라의식해서 일본어대화는 자제하려고한다고 하지요)
이번주에도 이휘재 아가들 돌파티에 복장도 특이하고
빗꽂고다니는것도 특이
이휘재가 그거 설마 진짜 빗이냐고하니
그자리에서 머리흐트러트리고나서 쓱쓱 빗어넘기는모습이
왜이렇게 재밌는지ㅋㅋㅋ정말 개성있는 캐릭터같아요ㅋㅋ
이휘재가 추성훈따라하기하는것도 은근 웃기고요
근데 이휘재는 약간 오바해서그런건지 웃기려고그런건지 따라한 패션이 좀 촌스러운데

추성훈은 본인이 워낙 당당하니 요상한 패션이나
아이템도 멋스럽게 잘 소화하네요


무튼..일본귀화를 했지만..한국을 여전히 어쩔수없이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보이고..

물론 야노시호나 사랑이도 너무너무 이쁘고요
(독도질문에 대한 대답은.. 제가 추성훈이래도 너무 난감한 상황과
질문이었을거같아서 패스..^^;;)
여튼 예능볼때 굉장히 편안하고 즐겁게 볼수있는 가족이라
참 좋으네요^^

IP : 118.222.xxx.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ᆢᆢ
    '14.4.8 2:16 PM (183.99.xxx.117)

    요즘 사랑이와 추성훈 매력에 빠져 삽니다.
    운동선수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추성훈이가 다 깨주는 것
    같아요.추성훈 참 성품도 좋은 것 같아요.

  • 2. 그리고
    '14.4.8 2:22 PM (222.119.xxx.225)

    볼수록 잘생겼어요
    사랑이랑 같이 산발해도 예쁘더라는ㅡㅡ
    24세때 사진 보니까 하얗던데 태닝하나봐요?
    그 가족 정말 좋아요

  • 3. 저도
    '14.4.8 2:25 PM (175.215.xxx.155)

    사랑이네 좋아요
    유토랑 세트로 나와서 재밌게 놀고난뒤 더 좋아졌음

  • 4. 사랑이
    '14.4.8 2:30 PM (175.223.xxx.158)

    사랑이는 엄마랑 있을때 또 다르더라구요. 지난주 이벤트에 추성훈이 쑥쓰러워 하니 자기가 보냈다고 하면서 다시 나올꺼라고 하는데 30개월 애기가 얼마나 센스있는지. 인어공주 옷입은 사진이 나왔다고 그 옷입고 있을때 행동 취하며 자기 가리키는거 보면 참 똑똑해요

  • 5. 독도질문..
    '14.4.8 2:33 PM (1.235.xxx.157)

    추성훈한테 그런 질문을 한 기자가 미친거죠.
    일본인 국적을 가지고 현재 일본에서 대를 이어사는 유명인 재일교포 4세한테 그런 민감한 질문을 하다니..
    끝까지 한국국적 유지하며 일본에서 차별받는게 서러워 조국 찾아와서 운동하고자 했을때 어떻게 했나요?

    추성훈이 일본국적으로 바꾸고 일본으로 다시 돌아갈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정말 가슴 아프더라고요.
    사랑이가 이처럼 우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거 추성훈 그때 참담한 심정 일부나마 보상해주는거 같아 너무 기뻐요.
    재주도 많고 끼도 있으면서 나대지 않고 진중하고 진솔하고... 매력이 철철 넘쳐요.

  • 6. 애쓰지
    '14.4.8 2:43 PM (39.7.xxx.148) - 삭제된댓글

    않아도 싸나이 포스가 나죠.
    반면에 타블로는 무지 애쓰는데도 잘 안되고...

  • 7. 이번에 제주여행갈때
    '14.4.8 2:59 PM (116.39.xxx.32)

    사랑이랑 둘이 버스타고가는 장면 보고 감탄했네요...
    울 남편도 한자상하는 아빠인데.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놀아주고, 교육(사랑이가 병으로 아빠 때릴때)도
    어쩜그리 자연스럽게 잘하는지...

    생긴것도 20대때 얼굴보고 참 곱상하게 생겼다 싶었어요.
    지금은 태닝많이해서 피부가 상한게 안타까움.

    떼떼거리면서, 그랬져요? 이렇게 안하면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출수있는 사람 드물어요

  • 8. 추추
    '14.4.8 3:01 PM (92.98.xxx.107)

    마음이 따뜻한 오사카 상 남자 추성훈~~~
    여자백도 소화하는 패션센스 ^^ 넘 좋아요.
    국적문제는...일본애들도 뭐라뭐라 말 많더라구요.
    로션인지 크림인지 바른것 때문에 미운털 제대로 박혀가지고....ㅠㅠ
    시호까지 싸잡아서 너희나라로 돌아가라 그러대요.

    추성훈씨 한국어도 몇년사이에 공부한걸로 알고 있는데...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온가족이 호감이예요~~

  • 9. 저는
    '14.4.8 3:11 PM (121.137.xxx.87)

    야노시호와 추성훈 파파라치 걸리고 열애 바로 인정했다는데
    그때 야노 시호가 추성훈을 가리켜 그냥 사귀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고
    내게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했다는 말 듣고 더 좋아 보이더라구요
    열애를 부인 할 수가 없었대요 이미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
    서로 잘 만난 한쌍 같아요 사랑이도 정말 귀엽고 ㅎ

  • 10. ㅡㅡ
    '14.4.8 3:21 PM (118.222.xxx.90)

    저도 야노시호가 그렇게 말하는 장면 감동이었어요
    처음엔 사랑이가 너무 귀여웠는데
    요즘은 그가족이 전부다 귀엽고 보기좋고 그렇네요^^

  • 11. .........
    '14.4.8 3:54 PM (180.68.xxx.105)

    추성훈한테 그런 질문을 한 기자가 미친거죠.
    일본인 국적을 가지고 현재 일본에서 대를 이어사는 유명인 재일교포 4세한테 그런 민감한 질문을 하다니..
    끝까지 한국국적 유지하며 일본에서 차별받는게 서러워 조국 찾아와서 운동하고자 했을때 어떻게 했나요?
    - 222222222222222222

  • 12. 추씨
    '14.4.8 3:59 PM (116.36.xxx.132)

    추성훈 정말 괜찮아요
    남자다운건 저런거 아닐까요
    팬이예요

  • 13. ...
    '14.4.8 4:17 PM (220.120.xxx.193)

    ㅎㅎㅎ 저 유일하게 가입한 팬클럽이 추성훈 팬카페 요.. 부끄.ㅎㅎ

  • 14. 다람쥐여사
    '14.4.8 6:00 PM (175.116.xxx.158)

    추성훈이랑 안현수는 우리나라 국적 포기하고 외국으로 귀화한거 까방권줘야합니다

  • 15. 근데
    '14.4.9 1:04 AM (178.191.xxx.50)

    그 이벤트 추성훈씨가 한 거 같지 않고 제작진이 한거 같아요.

    인어공주 사랑이 넘 이뻐요. 아리엘 자기가 입고 있던 사진 옷을 보고 아리엘이라고 한거군요 ㅎㅎㅎㅎㅎ.
    손 괴는데 어쩜 깜찍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881 암보험 고민.. 보험사는 망하면 어찌되는건가요? 14 건강 2014/04/08 2,960
367880 초등 저학년 중간/기말 대비 문제집 궁금해요. 5 ddd 2014/04/08 922
367879 고정 가사도우미 출퇴근 시간이 한시간정도 걸리면은요 4 출퇴근도우미.. 2014/04/08 1,194
367878 스팀다리미 어떤거 쓰세요? 1 ..... 2014/04/08 1,184
367877 표준체중에서 정말 빼기 힘든 2kg.. 11 헥헥 2014/04/08 2,487
367876 새누리, '무공천 철회' 새정치 맹비난 12 세우실 2014/04/08 800
367875 안철수 신임투표? 18 탱자 2014/04/08 698
367874 신의선물 어제 못봤는데 대강 줄거리가 어떻게 진행됐나요? 10 ? 2014/04/08 1,998
367873 생각보다 여기 조미료사용하는분들 많은가봐요.. 74 ㅊㅊ 2014/04/08 4,888
367872 미역과 시금치는 많이 먹으면 변이 안 좋아요 1 .. 2014/04/08 1,431
367871 닭들이 불쌍혀요~~ 2 통닭쪼아~ 2014/04/08 610
367870 중1 영어 writing 교재 추천해주세요 2 하늘꽃 2014/04/08 1,346
367869 계절바껴서 그런가요?피부가 마른버짐핀것처럼 껍질이 심하게 일어나.. 4 피뷰뷰 2014/04/08 1,322
367868 씨제이 대한통운 택배 서비스 엉망진창 7 . . 2014/04/08 1,646
367867 친구 어머니 문병 뭐 사가야하나요? ㅠㅠㅜ 7 우움 2014/04/08 1,474
367866 유치원 vs 오전 바깥활동,홈스쿨 오후 예체능교육 4 7세교육고민.. 2014/04/08 984
367865 안철수 "정치생명 걸고 무공천 관철하겠다" 26 샬랄라 2014/04/08 1,227
367864 행운목 잎 끝이 누렇게 타들어가는데... 1 미즈오키 2014/04/08 5,662
367863 모였다하면 그냥 다 똑같은 모양.. 3 엄마들 2014/04/08 2,032
367862 멘탈이 너무 약해요.. 2 al 2014/04/08 1,475
367861 읽지않은 메일 삭제.... 1 어이쿠야 2014/04/08 1,453
367860 백화점 옷 매장 매니저들 25 반대 2014/04/08 18,639
367859 저녁밥 미리 해놨어요... 5 맘 편하네요.. 2014/04/08 1,573
367858 베타카로틴 수용성 아닌가요? 3 2014/04/08 1,505
367857 이영하,박찬숙 9 .. 2014/04/08 6,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