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에 반응이 없는데 만났을땐 말이 많으면요?

궁금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4-04-08 13:38:12

아는 분인데요.

한 일년정도는 서로 바쁜 가운데도 카톡으로 이런저런 이야기 자주하면서 친해졌어요.

그런데 카톡으로 오해해서 서로 감정 상한게 2-3번 있은담부턴

상대분이  이제 카톡으로는 불필요한 대화는 자제해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간간히 카톡 보내곤 했는데

이제는 상대가 제 카톡의 질문에만 답을 하고 그냥 제 일상이야기를 보내면 별로 답을 안해요.

그런데 만나서 똑같은 이야기를 하거나 질문을 하면 상대분은 엄청 말을 많이 하죠.

전 사실 카톡에 반응이 없곤 할때 나름 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더이상 카톡 안보내고

만날일도 없어야겠다 싶다가고 다시 다른 일로만나면 상대분의 따뜻한 눈빛과

자기 이야기와 제가 하는 이야기에 엄청 많은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다시 맘이 약해진답니다.

이런 분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눈빛은 분명 저에게 관심 있는건 맞는데 카톡은 싫은걸까요?

그래도 좋아하면 제가 하는 카톡 이야기에 금방 반응할거 같긴 한데 말이죠..

전 카톡 몇번 보내고 반응 없어서 점차 맘도 닫히려는 중입니다.

IP : 115.21.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우
    '14.4.8 2:42 PM (175.112.xxx.171)

    직접 물어보세요
    톡하는건 싫어하냐고?

    글구 님과 있을때 톡오거나 답장하거나
    그런것만 봐도 대충 알수있을텐데

  • 2. ..
    '14.4.8 2:46 PM (118.217.xxx.174)

    카톡 문자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한번 슬쩍 여쭤보세요.

  • 3. 똘이맘
    '14.4.8 3:42 PM (119.194.xxx.110)

    카톡으로 인해 오해가 생겼으니 신중해지신 거 아닐까요?
    만나서 그렇게 대화를 나누는 걸 좋아하신다면 원글님께 나쁜 감정이 있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4. ㅇㅇ
    '14.4.8 5:36 PM (223.62.xxx.40)

    전 카톡이 너~~~~무 귀찮아요

  • 5. 원글
    '14.4.8 6:11 PM (115.21.xxx.5)

    그런데 제가 이런저런 제 생각 보내면 그래도 간단 답변이라도 해주는거 아닌가 싶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834 펀드 10년이상하는것보다 저축보험이 낫다고 하는데.. 맞을까요?.. 11 ..... 2014/04/08 3,188
367833 저는 요즘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그리 재밌더라구요ㅋㅋ 14 ㅡㅡ 2014/04/08 4,513
367832 아마존에서 직구했는데 중국산 카피보내줬어요 4 아악 2014/04/08 2,672
367831 프랑스는 뺨을 한국은 회초리를 4 ... 2014/04/08 2,510
367830 추석 연휴 지나고 바로 결혼식. 많이 별로인가요? 9 후... 2014/04/08 2,605
367829 석사 논문 완성할 수 있을까요??? 12 늦깍이 학생.. 2014/04/08 5,192
367828 어떤게 현명한 대처인지..고2 남학생.... 5 진달래 2014/04/08 1,511
367827 경주 사시는 분께 여쭤요 5 초등맘 2014/04/08 1,296
367826 기초단체 정당공천은 정당의 헌법상 의무다 37 샬랄라 2014/04/08 789
367825 '원세훈 공판'서 국정원 팀장 궤변 일관…방청객 실소 세우실 2014/04/08 536
367824 카톡에 반응이 없는데 만났을땐 말이 많으면요? 5 궁금 2014/04/08 1,281
367823 대기업 관둔 조카 58 에휴 2014/04/08 20,729
367822 남녀간의 사랑에는.... .... 2014/04/08 1,062
367821 결혼하고픈 45살여자 뭘해야할까요? 25 싱글 2014/04/08 9,009
367820 "웃겨요. 믿을 수 있어요? 내가 장애인이 됐어요.&q.. 삼성전자노동.. 2014/04/08 1,379
367819 나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2..-밀회(시러하시는 분들은 패스해주.. 8 후추후추 2014/04/08 1,822
367818 자연의 맛과 조미료의 맛.. 13 우하하하 2014/04/08 2,071
367817 적금 금리좀 여쭤볼께요 2 하나 2014/04/08 1,432
367816 국정원 트위터 활동, 2011년 서울시장 보선 두달전부터 모의 샬랄라 2014/04/08 346
367815 선풍기 꺼냈어요 8 더워요 2014/04/08 1,167
367814 노스케이프 셀 안하나요? .. 2014/04/08 286
367813 분양권전매 수수료 부동산 수수.. 2014/04/08 922
367812 與 野, 공천폐지약속 뒤집기 위한 수순밟기 6 ㅇㅇ 2014/04/08 424
367811 원피스에 레깅스 안어울릴까요? 6 미싱 2014/04/08 1,815
367810 초6 첫 해외여행. 호주.동남아.중국 중 어디가 나을까요 9 ,, 2014/04/08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