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통을 고소하려고하니까....재판이혼중입니다

도와주세요!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14-04-08 07:57:14

별거생활중 남편은 다른여자를 통해 아이까지 낳고 같이 동거생활을 현재까지  하고 있습니다

간통고소를 하였습니다

경찰서에서  남자는 기소  여자는 불기소라고  결과 통지서가 왔으며

검찰청에서는 시한부기소중지로 형사조정회부라는 통지서가 왔습니다

 

검찰청에 문의를 해보니 조정일자를 잡아서 한번 부른다고 합니다

 

현재 저의 사항은

결혼 30년됩니다

92년도 부도나서 여지껏 밖으로 나돌며 바람피우다 .....

부도시 친정돈5천만원 아직 안갚았으며,

저는 공무원생활을 하다 육아문제로 퇴직하였는데 91년도 에  ....퇴직금 3천만원 사업자금으로 다 날렸으며....

옛날 말하며 살아갈날을 기다리며  여지껏 고생하며 아이들키우며 살아왔는데 .....

참 허망합니다

몸은 허리며 손목이며 다 망가졌고요.....

저는 현재 월세 500백에 35만원하는 집에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친정돈 갚을 생각이 아예없습니다

친정돈 갚을 줄 돈은 있는데,그돈을 지출하면 본인 사업하는데 약간 지장이 가니까 .....

 

빚보증으로 남편이 신용불량자로서 모든 재산을 상간녀명의로 해 놓은 상태입니다

 

상간녀는 죄없다라고 경찰서에서 편을 들어주고(처음에는 유뷰남인줄 몰랐다해도 아이출생후에는  이혼이 안되었다는걸 알면서도 1년 넘게 동거생활을 하였는데 어떻게 불기소 처분이 내려지는지 .....)

남편은 현재 배째라는 식입니다

 

저는 제요구사항을 들어주면 간통취하하고 끝내고 싶습니다

 남편은 지키지도 안할 약속을 하며 시간을 벌며 해결도 안해주고 질질끌고 갈때까지 갑니다

항상 몇달후에 얼마를 해주겠다고 .....

 

이러하니

상간녀도 처벌을 받으면 남편의 태도가 달라지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검찰청에 가서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재판이혼은

화해권고결정이라고 위자료 3천만으로 15일안으로 이의신청 안하면 그것으로 정리가 된다고 하네요

4월10일까지 제가 결정을 해야하는데.....

형사문제도 결정된것이 없고 하여서 이의신청을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이의신청을 하면 위자료가 삭감된다고 남편이 아들을 통하여 압력을 넣었어요!

 

이의신청을 하게 되면

몇달 걸린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법률구조공단등 문의해보아도....변호사사무실 상담해도.....

별 도움이 안되네요...

82회원님들의 도움을 받고 싶어서 이글을 올려봅니다

IP : 27.124.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8 8:17 AM (121.166.xxx.125)

    위에 이혼 글 쓴 사람인데요
    증거 있으면 친정 돈 5천은 민사소송 넣으세요...
    물론 명의 다른 데로 돌릴 수는 있지만...
    민사 소송하면 기본적으로 월급 압류나 재산 압류는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이거 알고 빼돌리거나 교묘하게 숨기는 사람 많으니까 좀 알아보시구요
    저도 민사소송 하나 알아봤는데 변호사 비용 40만원 선이었어요 (제 경우엔 금액이 작아서..)
    교대 법원 근처 사무실에 변호사도 저렴하게 소송해 주시는 분 많이 있구요.
    상담료도 정말 얼마 안 했어요.

  • 2. ...
    '14.4.8 8:18 AM (121.166.xxx.125)

    남편은 지키지도 안할 약속을 하며 시간을 벌며 해결도 안해주고 질질끌고 갈때까지 갑니다

    항상 몇달후에 얼마를 해주겠다고 .....

    >>>이거 꼭 돈 안 줄 놈들이 하는 수법이에요.
    받던 못 받던 꼭 소송거세요. 민사쪽으로요.

  • 3. 플럼스카페
    '14.4.8 8:20 AM (122.32.xxx.46)

    어차피 내 돈 꼭 받겠다 하시면 수임료 나가더라도 변호사에게 맡겨보셔요. 뜨거운 맛을 봐야 정신차릴 거 같습니다.

  • 4. ...
    '14.4.8 8:22 AM (121.166.xxx.125)

    참고로 민사소송은 시효가 10년이구요. 간통은 6개월이에요. 참고하세요.

  • 5. ...
    '14.4.8 8:27 AM (121.166.xxx.125)

    덧붙여...교대에서 법원 쪽 출구로 나가서 법원 가기 전에 1층 건물에 무료상담이라고 써진 사무실 있는데 거기서 정말 거의 무료수준으로 상담 받았어요.(찾기 쉬워요) 인터넷이랑 실제로 말하는 거랑은 다르니까요. 어떻게든 알아보세요

  • 6. 원글자
    '14.4.8 8:41 AM (27.124.xxx.50)

    댓글 주신분님!
    넘 감사합니다!

  • 7. 힘내세요
    '14.4.8 8:43 AM (175.223.xxx.206)

    어휴.
    형사쪽이나 이혼쪽 판사 잘못 걸린 듯
    하긴 한국은 불륜조장사회라
    이거 큰일이네요
    가정법률사무소 빨리 전화해보세요

  • 8. 민사
    '14.4.8 9:01 AM (211.192.xxx.230)

    민사소송알아보시구요 친정대출해준거 판결만 받으면
    돈은 살면서 둘이 사는 집에 대한 가재도구는 경매로 넘길수있어요.

    그 5천에 이자까지 받을때까지 어디서 살든 집은 상간녀 명의라면
    가재도구는 같이산다는것만 증명되면 언제든 경매신청하세요.
    자기들도 이사다닐때마다 해주면 창피해서라도 갚겠죠.

    저라면 상간녀가 사는동네에 미용실같은데에 소문좀 내주겠어요.
    대충 아닌거처럼하고 뒷담화를 하는거죠.
    법적으로 걸리면 벌금좀 낼생각하고.

  • 9. 원글자임
    '14.4.8 11:59 AM (27.124.xxx.50)

    다들 님들께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778 위메프에서 가구구입해도 배송문의는 해당업체에다 따로해야하나요? 1 말랑카우 2014/04/08 380
367777 님과 함께라는 프로 넘 웃겨요ㅋㅋㅋㅋ 3 dd 2014/04/08 1,825
367776 원글 삭제했습니다. 42 나도 힘들어.. 2014/04/08 4,135
367775 조선족여인과 영감탱이.. 5 만리장성 2014/04/08 3,118
367774 지금 뭐하세요?^^ 6 '00' 2014/04/08 672
367773 입가만 유난히 트는데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1 피부 2014/04/08 864
367772 엉덩이가 너무 아프네요 ㅠㅠ 왕왕천재 2014/04/08 477
367771 안쓰는 볼펜이나 샤프들 어디다 버리세요? 2 볼펜 2014/04/08 1,383
367770 경제적 무능이 이혼사유가 되나요? 7 문의 2014/04/08 1,989
367769 자살기도 국정원 직원, '최근 기억'만 상실 12 샬랄라 2014/04/08 1,371
367768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할때 82cook.. 2014/04/08 678
367767 초1 남아 친구들과 밀치고 밀고 레슬링하는 것... 1 ... 2014/04/08 619
367766 육아 휴직 후 이직 할 때 이력서에 써야 하나요? 2 포로리 2014/04/08 1,719
367765 아동학대 다들 감시자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3 ---- 2014/04/08 773
367764 영등포역이나 문래역 근처 요가학원 궁금 2014/04/08 1,879
367763 이정서 번역의 새움출판사 이방인... 로쟈가 비판했네요 47 사이렌 2014/04/08 9,717
367762 드라이클리닝 비용 아끼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3 스위트 2014/04/08 2,127
367761 선임병에게 맞고 음식물에 기도 막힌 육군 일병 숨져(종합) 7 세우실 2014/04/08 1,312
367760 세탁기 집에 두개 놓고 쓰시는분들 계실까요? 10 ... 2014/04/08 2,260
367759 어렸을적 부모님을 웃기게 한 일 1 ... 2014/04/08 828
367758 플라잉뮤지컬 두리둥실 뭉게공항(어린이뮤지컬) 드림니다. 똥개 2014/04/08 267
367757 . 5 자주 해요... 2014/04/08 1,144
367756 새끼냥이 키우는데 저만 졸졸 따라다녀요...ㅡㅡ;; 18 30대 후반.. 2014/04/08 3,730
367755 남편땜에 다이어트의욕에 불붙네 9 확그냥 막그.. 2014/04/08 2,214
367754 깊이 생각하는 사람의 눈앞에 번쩍하는 스파크보셨나요? 6 눈앞에 스파.. 2014/04/08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