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쉬지않고 공부하다가 오늘 아침 겨우 눈뜨고 학교간 아이 생각에 맘이 편치 않네요
안시킬수도 없고 마냥 놀게할수도 없고
엄마가 해줄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더 맘아프네요
대신해줄수도 없고...
보약같은거 챙겨주면 되나요
너무 안쓰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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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느라 지친 아이가 안쓰러워요
음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4-04-07 11:51:14
IP : 175.213.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ㅁ
'14.4.7 11:59 AM (211.237.xxx.35)저도 몸살끼 있는데도 어젯밤 늦게까지 공부하고 피곤에 지쳐 잠든
고3딸 오늘 아침에 깨우려니 맘이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한번 깨우니 바로 눈떠서 씻으러 가는거보고 대견하다 했고요.
월요일이라 학교 갈 생각하면 마음 무거울텐데싶어요.
누구나 다 겪는건데 어쩌겠어요.
홍삼이나 비타민이 좋다 하든데 알아보세요.2. 엄마맘
'14.4.7 12:15 PM (116.41.xxx.233)전 큰애가 겨우 초등1학년인데 벌써 앞으로 헤쳐나갈 그 무게가 안스럽게 느껴지던데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고 밤되면 빨리 자야 한다고 하면서 잠자리에 든 녀석보니..고생길 시작이다 싶어요..
벌써 이러면 고3되면 어찌해야 하나요..ㅎㅎㅎ3. ......
'14.4.7 12:35 PM (116.38.xxx.201)요즘 감기가 많이 도나봐요.고1딸 반친구들이 감기가 줄줄이라고 조심하더니
결국 주말에 옴팡지게 거려 약먹고 자네요.
주말에 학원이 하루종일이라 그것도 안빠지고 다녀오고..
정말 안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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