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안알아보다가
일주일 전에 갑자기 ㅇㅇ갈까? 이런식이에요.
심하면 하루 전날..
그럼 또 제가 엄청 알아보죠.
루트부터 맛집, 숙박, 가볼만한곳 등등
제가 알아보면서 막 스트레스 받으면(물론 즐겁지만, 너무 촉박하면 예약도 많이 차있고 좀 그래요)
뭐하러 스트레스받냐~ 걍 가면 다 해결된다~ 막 이래요. (전혀요; 일정 다 꼬이고 기분 안좋아져서 집에 돌아옴)
저는 약간의 준비라도 하지 않으면 여러가지를 놓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헤매거나, 맛없는걸 먹거나, 꼭 가봐야하는곳을 놓친다거나, 더 비싸게 뭔가를 한다거나...)
근데 왜 미리 안 정하고, 꼭 일주일~며칠전에 그러는 걸까요?
저는 지금 한달 뒤에 갈 여행 숙박이랑 다 알아봤거든요.
매주 어디 멀리가긴 그렇고.. 그런식으로 좀 시일이 남아있는거 계획하는 편인데..
이번주에 남해를 가자며 갑자기 들쑤시는데.. 짜증이 밀려오네요.
알아서 다 계획하라고, 난 걍 따라다니겠다고 말해놨어요.
근데 슬금슬금 어디 알아보라 하고, 어디 숙박 예약하라하고.. 짜증나네요. 나도 일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