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에 계란 한판 깼단 여자입니다.
82게시판에 글 두번 쓰기도 처음이네요.
하지만,,,불안해서 올려봐요.
어제, 일요일 점심때 법원 등기 미수령 문자를 받았어요.
다른곳도 아니고,,,법원이라니,,,,,,
제가 뭘 잘못했나 괜시리 겁이 나더라고요.
전화해도 받지 않길래 조회사이트를 눌렀어요.
뭘 설치해야 한다는데, 제가 컴은 쇼핑과 82밖에 몰라요ㅠ.
스마트폰 사용한지도 몇 달 안되어서,,,프로그램 까는것도 불안하고, 또 제 폰에서 설치거부를 하더군요.
너무 불안해서 노트북으로 인터넷우체국 들어 갔더니 등기번호 모르면 조회 안되고,,,
그래서 다시 핸드폰에 적힌 주소를 옮겨 적었는데 PDF가 오류라고,,,,
더이상 하면 안될 것 같아 부들부들 떨면서 내일 확인해봐야지 했는데....
오늘 관할 우체국으로 전화하니 등기사실도 없고, 저한테 문자 보낸 전번 조회하니 관할 직원도 아니라고 합니다.
긜고, 우체국은 일요일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고 해요.
다행이다 싶었는데,,,,혹시 제 폰과 노트북이 해킹당한건 아닌지 불안해요.
어젯밤 계란 한판 깨서 정신이 나가 있었는데,,,지금 생각하니 또 불안해요...
어찌 이런 일이 연속으로 있을지요ㅜㅜㅜㅜ
해킹당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잘 아시는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참고로 저는 스마트폰을 2G폰처럼 사용하는 여잡니다.
카톡도 안하고, 소액결제 못하고, 걸고, 받고, 문자에 가끔 아이들이 컴퓨터 쓸때 저는 핸드폰으로 인터넷하고요,,,
참, 은행 공인인증서는 노트북에 있어요...
노트북도 문자로 받은 주소 검색해서 해킹당한건 아닌지 너무 불안해요,,,,
82분들도 이런 문자 조심하세요.
평일이었으면 우체국에 먼저 확인하는건데, 주말이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