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살여자 예뻐지고싶네요

싱글 조회수 : 13,004
작성일 : 2014-04-06 16:06:45
올해는 정말이뻐지고싶네요
저축도 좀 줄이고 저자신에게 투자해보려고요
글타고 지금까지없던남자 갑자기생길리두 만무하
지만요 그래두 포기는안할래요
보턱스 필러 맞아보려고요 살빼고 섹시한구두도
한켤레장만하고 옷도살려구요
머리는 웨이브할까요?
참 어려보일려면 앞머리자를까요?
160 60 입니다
조언좀
얼굴은 둥글고 사각에 큰편입니다 ㅡㅡ
IP : 175.223.xxx.16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부에
    '14.4.6 4:08 PM (121.161.xxx.115)

    투자하셈
    먹는거 운동해서 활기찾기
    탄탄하게 몸 매 가꾸기
    사실 제가 이러고싶단 말씀ㅜㅜ

  • 2. 근데
    '14.4.6 4:09 PM (119.194.xxx.239)

    근데요 살 안빼고 필러 맞으면 더 뚱뚱해 보이는 사람 봤어요. 아기 돼지같이요. 좀 체중 줄이시고 하시는게 어딸까요

  • 3. ...
    '14.4.6 4:11 PM (147.46.xxx.91)

    살을 일단 십킬로 빼면서 동시에 관리를 병행하시면 어떨까요? 제가 지금 그렇게 하고있어요. 일 년 가까이 운동으로 6-7 킬로 빼면서 간간이 레이저 보톡스 하고, 머리도 좀 길러서 여성스럽게 하구요. 그래도 현상 유지 정도라서, 나이 먹어가는 걸 숨길 수는 없네요. 그냥 제 나이에서 깔끔하게 보이려는 거에요.

    옷은 이미 이십대부터 어울리는 스타일을 알아서, 크게 변화는 안 줬어요.

    앞머리도 워낙 여러 가지가 있어서, 살짝 자르거나 층 없이 뱅으로 확 무겁게 자르거나, 각각 다 분위기가 달라요. 나머지 헤어와도 어울려야 될 거구요. 좀 비싼 미용실 한 번 가셔서 상담하고 스타일 만들어 달라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옷 한 벌 값이면 될 걸요. 저는 앞머리 살짝만 옆으로 자른 단발이 제일 잘 어울려요.

  • 4. pt투자해서
    '14.4.6 4:13 PM (39.121.xxx.22)

    살부터빼세요
    님나이에 혼자선 힘들어요
    미혼이 160에60임
    흠...

  • 5. ㅎㅎ
    '14.4.6 4:14 PM (180.70.xxx.240)

    저도 필러는 살뺀후 하려구요.

  • 6. ....
    '14.4.6 4:42 PM (218.153.xxx.30)

    일단 살부터 빼시는게 급선무일듯

  • 7. lllllllllllllll
    '14.4.6 4:59 PM (222.120.xxx.153)

    지금은 살을 빼야 할 시간 ^^
    살많은데 필러 보톡스 잘 못맞으면 큰일(?) 납니다...
    일단 살살살부터요........살있는 상태서 웨이브하면 혹..더 거대해 질수도 있구요

  • 8. ....
    '14.4.6 6:17 PM (211.107.xxx.61)

    한 십킬로빼시면 확 예뻐지실듯..
    시술이고 헤어스타일이 뭐고 간에 일단 날씬하면 예뻐보여요.

  • 9. ㅁㅇㄹ
    '14.4.6 8:31 PM (39.114.xxx.73)

    살 빼시면서 요가를 하세요.
    턱에 보톡스 맞는다고 이뻐지면 ㅠㅠㅠ

  • 10. ..
    '14.4.6 10:49 PM (14.52.xxx.211)

    ㅋㅋ 10키로만 빼시고 그때부터 다시 의논하는걸로^^

  • 11. eo
    '14.4.7 6:56 AM (222.232.xxx.208)

    누가 봐도 살빼는 게 우선인데........옷이고 뭐고
    다 살 뺀 뒤에!

  • 12. 행복한 집
    '14.4.7 7:03 AM (125.184.xxx.28)

    뭐든 노력하시는거는 좋은데
    46세가 되니 어려보이기는 힘들어지고
    정말 여자가 아니라 할매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저 자신을 보면서 느껴져서
    외모보단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려고 노력중이예요.

    엉엉 뭘해도 아름답지 않아서 속상해요.

  • 13. 마흔
    '14.4.7 7:51 AM (175.223.xxx.17)

    160에 55. 제 몸에 불만 없이 10년 넘게 이 상태였어요. 근데 해 바뀔 때마다 확확 늙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거울 속 얼굴이 엄청 커 보이는 게, 남자들 중년에 얼굴 점점 커지듯이.

    어마나 싶어서 운동 했어요.
    현재 49킬로.
    딱 좋아요.
    6년 전 입다 내내 못 입고 버리지도 못 했던 옷들 다 꺼내 입어요. 다들 옷 산 줄 알아요. 피부도 좋아졌어요. 몸에 기름기가 많아서 피부도 그 모냥이었나봐요.

    날씬하고 건강한 몸이 100중 80인 것 같아요.
    그 담이 머리숱과 피부.
    차근차근 해보세요.
    인생 길잖아요.

  • 14. 차근차근
    '14.4.7 10:45 AM (211.57.xxx.106)

    ^^봄날인데 당연 예뻐지셔야지요~
    윗님들 말씀처럼 일단 살을 좀 빼세요.

    제가 원글님께 제 임상실험 결과 알려드릴게요.. ㅋㅋ
    제가 40 초반인데요, 신이 도우사 살은 찌지 않았어요.
    162에 그저 그런 표준 몸무게에 얼굴이 둥근사각...ㅠㅠ 이었었고, 깨밭이었어요.

    아이들 키우면서 내 외모는 포기하고 살았고 옷에 아이들 침묻히고 출근하기 일쑤였어요.ㅎㅎ
    근데 40 되니까 정신이 번쩍 드는 거예요.
    그래서 작년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했어요.

    돈모아 잡티없애기 프로젝트 시작해서 지금도 하고 있고요,
    둥근사각얼굴은 보톡스 두번 맞았는데 부작용 없이 갸름해 져서 대만족하고 있고요...

    그리고 나이 먹어 예쁜 얼굴은 웃는 얼굴이더라고요.
    눈가에 주름이 자글자글한데 웃으면 예쁘던데요, 저는..^^
    그래서 눈가 보톡스는 안 했어요..ㅎㅎ

    천천히~ 하나씩!
    운동하고 좋은 생각 하고, 피부는 마사지든 주사든 투자하시길 권해요~

  • 15. 123
    '14.4.7 10:45 AM (125.130.xxx.85)

    저도 44살 싱글이고 160 이라 공감되네요. 60 kg면 빼시긴 해야겠어요. 피티 붙여서 운동하는 거 저도 찬성인데 넘 급격히 빼진 마세요. 얼굴 늙어요. 욕심 내지 마시고 한달에 1~2 키로씩 해서 53정도까지만 일단 빼세요.
    그리고 화장이랑 머리, 옷 다 신경쓰셔야 되는데 감각이 중요합니다. 많이 입어보고, 연구하시면 되요.
    전 지금 겨울에 살이 좀 불어서 56kg 까지 늘었다가 운동과 다여트 병행으로 54 까진 줄어놨어요 ㅎㅎ

  • 16. ㅇㅇ
    '14.4.7 11:07 AM (61.4.xxx.231)

    여자 나이가 40 이 넘어가면 헤어 스타일과 피부가 많은 것을 좌우합니다
    피부와 헤어 스타일 먼저 정돈하시는 게 일단은 기본이고요
    기본만으로는 안되죠 살을 좀 빼셔야 할것 같구요 5키로 정도만 빼도 .. 힘든가요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 탄수화물은 최소화
    단백질을 너무 안먹으면 피부와 헤어 에 윤기가 없어요
    슬림한 몸매를 만든 다음 나이에 맞는 팬션 스타일을 만드세요
    의류 쇼핑몰을 자꾸 검색하다보면 유행 스타일이 나오고 나이에 맞는 코디가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됩니다
    저도 40 중반이라 거들어 봅니다

  • 17. 이뻐지실거에요.
    '14.4.7 11:48 AM (1.229.xxx.58)

    모든지 마음먹기 나름이라지만 다이어트가 어디 쉽나요? 계기가 있어야겠죠.
    얼굴이 둥글납작하시다면 가볍게 턱 보톡스 맞는것만으로도 사람들이 살빠졌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기분이 좋아지면 좀더 뭔가를 하고싶어지죠.
    운동도 더 열심히 할수 있게되구요. 무작정 뛰고 달리고 그럴 나이는 확실히 아니더라구요. 그러다 오히려 병나서 작심삼일되기가 쉬워요.
    얼마든지 더 이뻐지실 수 있으니 우선 시작하세요. 시작이 반!
    저도 같은 나이대구 두달전 급 우울해져서 생애최초 보톡스 맞아본 후 공감이 되서 격려차 로그인했어요.ㅎㅎ

  • 18. 투자
    '14.4.7 12:42 PM (117.53.xxx.102)

    신경쓰시고 긴장하면 살은 저절로 빠져요.(전 넘 말라서리)
    그리고 아직 40대인데 벌써부터 보톡스 필러 이런 거 의존하지 마세요.
    제가 님과 동갑인데, 여태껏 한번도 안 맞고도 피부 엄청 좋고 피부과 다니냐는 소릴 듣는데요.
    잘 자고~ 평소에 클린싱 여러번 잘하고 밤에 자기전 피부재생되는 좀 고가 크림 바르고 야채 잘 먹으면
    피부는 저절로 좋아져요. 주름은 숟가락으로 당기는 마사지하면서 관리해요-.-

  • 19. ...
    '14.4.7 1:56 PM (125.177.xxx.176)

    위에 투자님께 질문들릴게요. 죄송하지만 마흔에 가까운 나이인지라 저도 노화가 너무 신경이 쓰여서요.
    기초 뭐쓰시는지 여쭤봐도될까요? 저도 피부는 좋은 편인데 탄력이랑 얼굴선이 고민이 되네요.

  • 20. 맘처럼
    '14.4.7 2:40 PM (1.229.xxx.97)

    차근차근님~~ 잡티없애기 프로젝트 성공하셨어요? ^^

    성공담 들려주세요~ 설들이 너무 많아서. 도배글이 너무 많아서. 겁이 나서 병원에 못가고 있어요. ㅠㅠ

  • 21. 어려보이는데에는
    '14.4.7 3:07 PM (1.215.xxx.166)

    살빼는게 최고.
    10키로 빼보세요. 앞머리를 내리건 말건 머리가 길건 짧건 무조건 10살 어려보입니다

  • 22. ..
    '16.3.24 3:49 PM (64.180.xxx.11) - 삭제된댓글

    예뻐지기~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893 다이어트 할때 현미밥대신 통밀빵먹으면 안되나요 9 통밀빵 2014/04/06 14,915
367892 어젯밤 열무를 담았는데 젓국,파를 안 넣었어요 6 어떡해요ㅠㅠ.. 2014/04/06 977
367891 응급남녀 마지막회 10 우쭈쮸 2014/04/06 3,855
367890 서울 반얀트리 어떤가요? 11 시민 2014/04/06 4,411
367889 캡슐커피 드시는분 만족하세여? 15 .. 2014/04/06 3,936
367888 백화점 고등어 만원해요 ? 7 와우 2014/04/06 1,599
367887 양재코슷코오늘하나요? 1 장보기 2014/04/06 649
367886 창덕궁 월요일에도 개방하나요? 5 2014/04/06 1,032
367885 급질문요! 발사믹소스랑 발사믹식초가 같은건가요? 4 요리초자 2014/04/06 3,025
367884 떡볶이 국물 원래 안 지워지나요? 3 ... 2014/04/06 5,245
367883 오늘 뭐하실거에요? 6 보나마나 2014/04/06 1,302
367882 살빼서 인생 달라지신분 계신가요? 45 .. 2014/04/06 18,049
367881 밀회.. 김희애가 넘 느끼해서 몰입이 안돼요 19 어휴 2014/04/06 9,062
367880 19-경주 리조트 붕괴 참사의 희생자를 생전에 성폭행했다는 놈 3 이런 2014/04/06 3,458
367879 친구가 제게 기대했다 삐지는게 부담이되요 5 기대 2014/04/06 1,976
367878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일이 무엇이었나요? 6 라쿠카 2014/04/06 4,157
367877 식약청에서 MSG 무해하다 평생 먹어도 된다고 또 발표했나보네요.. 27 루나틱 2014/04/06 6,081
367876 SLR club 회원가입 도와주세요 9 재외동포 2014/04/06 1,878
367875 아마존 소녀 한국 방문기 '집으로'에서 나왔던 1 휴가에 2014/04/06 951
367874 싱가폴 라벤더호텔 조식 포함 해야할까요~? 8 차니맘 2014/04/06 2,705
367873 에스프레소 머신 쓰시는 분 2 2014/04/06 1,137
367872 보테가 가방 8 fool 2014/04/06 3,622
367871 5학년 딸아이의 친구.. 조언 주세요 6 참참 2014/04/06 1,848
367870 두집 좀 봐주세요... 4 뭐가 더 나.. 2014/04/06 1,257
367869 떨어져 살면 진짜 멀어지나요? 2 부부 2014/04/06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