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때부터 예민하고 불안도가 높은 아이란거 알고있었어요.
그렇기에 항상조심하고 스스로를 잘 지키는? 아이이기도했지요.
전업인데도. 다른데 맡기지않고 오로지 애만키웠는데...외동이기도한데..
행여 엄마가 어디갈까 걱정도 수시로보이고..
어디잠깐가는것도 거의불가능하구요.
요새는 자기전에 불 다껐는지 방마다확인하고.
현관문닫혔는지 열어서닫고.
방문 꼭 잠그고.
자려고누워 이상한?소리라도 들리면 괴물같다그러고..
오늘은 엄마 싸울칼 있냐고도 묻네요.
그저 워낙 예민한아이다보니..
더 신경쓰며 키우면서도 대범한척?도 많이하며 키우려 애썼는데...제양육방식에 어떤문제가 있진않은지..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체크하게됩니다.
처음들어간 초등...적응해나가는 첫달..힘들어하면서 잘 해나가고있긴하지만..
단한번 늦은적도없는데 하교할때 엄마 시간맞춰오라고 확인하고...ㅜ.
여튼..
제생각에저는 불안하게 하는엄마가 아닌거같은데...
유난히 불안 걱정많은아이가 가끔화나기까지합니다.
어렸을때 말더듬이 있어서 상담받은적있는데..
담당샘이 하신말씀이..
타고나길불안도가 높은거다.
엄마 자책하지말고 좋은엄마라는 자신감을가지고 기다려줘라...하시던기억이 납니다.
8살 걱정많은 제 딸에게 어떤도움을 줘야할지 많은조언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해하고 걱정많은 8세여아..도와줄방법은 머가있을까요
걱정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14-04-05 21:16:54
IP : 211.221.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4.5 11:24 PM (203.229.xxx.62)옆에서 괜찮다고 안심시켜 주면 안정감이 생겨요.
엄마가 괜찮아. 걱정 하지마 다 잘 될거야 하고 긍정적으로 말해 주세요.
친창도 해주고 자신감을 주세요.
근심 걱정 해도 너만 특별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그런 생각한다.
아이가 자신이 하는 생각이 보통 사람과 같다는 걸 인식 시켜 주세요.
제가 50세 넘어서도 일어 나지도 않는일을 근심 걱정 하면
친정 엄마가 옆에서 잘될거야 걱정 하지마 하고 얘기 해 주면 위로가 됐어요.
자신감이 생기고 힘든 문제도 헤쳐 나가게 되었어요.2. ....
'14.4.5 11:30 PM (1.251.xxx.181)혹시 부부싸움 하시거나 부부관계가 안좋으신가요? 아이들의 불안감 제1의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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