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복이 잘 어울리는 사람?

운동녀 조회수 : 3,994
작성일 : 2014-04-04 22:16:29

운동한지 겨우 1년이 되어 갑니다.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운동이 미친듯이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운동복 또한 사모으기 시작했어요.

주위에서 평상복 입었을땐 그냥 인사치레 정도의 칭찬을 들었다면

운동복 입은 모습을 본 지인들은  더 과한 칭찬을 합니다.

생각해 보니 나이 40중반에 젊은 애들 처럼 맨날 운동복을 입고 다닐 것도 아닌데

평상복이 더 잘어울려야 할텐데 운동복 입었을때 더 칭찬을 많이 들으니 남들이 봤을때

내 모습은 어떤걸까 궁금해 지네요.

오늘 아침 운동한 운동복 빨아 널면서 새삼 궁금해져서 글 올립니다.

나이 들어 운동복이 잘 어울리는 여자~

어떤가요?

 

 

IP : 1.240.xxx.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4 10:24 PM (175.223.xxx.39)

    운동복은 운동할때만 입는거지 일상에 입는사람들은
    보기 안좋더군요
    등산복도 물론

  • 2. ............
    '14.4.4 10:28 PM (222.120.xxx.153)

    운동을 수시로 하는지 저희동네도 몇분 계시는데 그런분.
    솔직히 보기 별로죠...
    몸매고 뭐고 다 떠나서
    참 안꾸민다 재미없다..지루하다..이런 느낌이랄까요
    산뜻한 맛이 전혀 없어요
    운동복이 잘 어울린다? 음............

  • 3.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
    '14.4.4 10:28 PM (211.202.xxx.240)

    운동복은 운동할 때만 입어야 멋져보이는거지
    일상에 입는거 보면 또 다른 편견이 생겨요.
    한마디로 보기 안좋단 얘기

  • 4. 원글이
    '14.4.4 10:30 PM (1.240.xxx.34)

    그렇군요. ^^
    아! 저는 평상시에는 안입고 다녀요~ 헬스장에서 만난 지인들에게 들은 말이예요.^^;;
    실제로 거기서 몇몇 아쥠들이 운동복 입었을때외 평상복 입었을때를 보면 차이가 있고
    어떤옷이 더 잘어울리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5. 일단
    '14.4.4 10:32 PM (122.40.xxx.41)

    몸매가 이뻐야. 잘 어울린다 보기에
    부러운 몸매이신거죠

    운동 다닐때만 입는다면 따봉^^

  • 6. 남들 생각이
    '14.4.4 10:44 PM (99.226.xxx.236)

    뭐 그리 중요한가요?
    운동복 입고 모임에 나오는 사람 있는데, 저 언니 뭥미?
    그럽니다.

  • 7. 해리
    '14.4.4 10:52 PM (116.34.xxx.21)

    몸매가 탄탄한 편?

    예전에 헬스장 다닐때 PT 받던 여자분 있었는데 초등 아이 두 명 둔 애 엄마였거든요.
    운동할 땐 헬스장에 비치된 찜질방 체육복같은거 말고 개인운동복 멋지게 입어요.
    가끔 배꼽도 좀 나오고 어깨도 좀 나오는 것도 입고.
    샤워하고 나온 것 보니까 복근 완벽, 진짜 몸매 탄탄하더라구요.

    근데 사복으로 갈아입으니까 웬 촌스런 아줌마가...
    멋지다고 생각했던 그녀의 잔근육들이 일반 옷 입으니까 울퉁불퉁해보이고
    그녀의 사복센스가 운동복보다 훨씬 떨어졌기 때문일수도 있어요.(원글님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님 몸매가 탄탄하고 좋으신가봐요.
    단 건강미 있고 근육이 좀 있어서 운동복이 더 잘 어울리는 몸매일수도 있어요.

  • 8. ...........
    '14.4.4 11:22 PM (222.120.xxx.153)

    해리님 뭔 말인지 알거 같아요 ^^
    제 친구가 에어로빅다니는데 아주 오래한 분들 몇분이 몸매가 끝내준다고 해요.
    군살 하나도 없고 들어갈곳 들어가고 나올곳 나온..
    물론 제 친구는 엉망인 몸매였죠.
    아..부럽다 하니까..
    뭐가 부럽냐..
    딱 에어로빅할때만 그렇고 바로 옷 입으면 아줌마 된다고...
    배바지 입고 모여서 수다 왕 크게 떨고...
    머리는 아줌마파마에 벌건 립스틱...
    센스가 없으니 몸매고 뭐고 하나도 안부럽더라네요 ^^

  • 9. 트레이너들도 그렇죠
    '14.4.4 11:25 PM (118.36.xxx.171)

    헬스장에서는 멋진데 나가면 촌스러운;;;
    혹 그런 경우도 있다구요.
    원글님을 모르니까 이런 경우도 있다고 말씀드려요
    운동은 열심히 해서 몸은 괜찮은데 옷이 코디가 잘 안되는...쿨럭

  • 10. 소룽이
    '14.4.4 11:45 PM (58.140.xxx.44)

    운동복 예쁜게 요새 얼마나 많은데요~
    소화하시는 님이 부러운데요?
    저는 그냥 티에 7000짜리 추리닝 바지로 운동하는데..ㅜㅜ

  • 11. ---
    '14.4.5 12:05 AM (217.84.xxx.183)

    옷 없구나 싶어요. 패션 감각도 없고.

  • 12. ..
    '14.4.5 12:40 AM (123.215.xxx.118)

    몸매가 좋고 활동적인 모습이 잘 어울리고 보기 좋은 게 아닐까요

  • 13. 묘하게
    '14.4.5 9:05 AM (223.62.xxx.74)

    그런게 있어요. 저도 운동 좀 오래한 사람인데요..다리가 길지 않아서 평상시엔 항상 힐을 신죠.
    여튼 평상시에 신경 안쓰고 다니는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힐도 없는 운동화에
    트레이닝복 차림이 훨씬 어울려요. 제가 운동하는 모습본 사람들은 트레이너 느낌 난다고..
    제가 봐도 평상복보다 신경 덜썼는대 훨씬 저에게 감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몸이 어느정도 탄력이 있으면 운동복이 잘 어울리는 듯. 그리고 신경써서 또 운동복들을 모으시니 찜질방옷 입은 다른 사란들과 비교되서도 그럴테고요...
    딴얘기지만 헬스장의 찜질방옷은 정말 미남미녀도 평범 이하로 보이게해서 귀찮더라도 제 운동복 싸다녀요. 또 좀 펑퍼짐한 느낌이 운동을 제대로 즐길 수 없게하더라고요..

  • 14. ㅇㅇ
    '14.4.5 9:45 AM (39.119.xxx.125)

    저는 원글님이 골격이 참 예쁘고 팔다리가 긴 사람인가보다
    부러워하며 들어왔네요
    저는 평상복입을땐 나름 센스있다는 칭찬받는데
    운동복입으면 정말 꽝
    그래서 운동하기가 싫을지경이예요.
    원글님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789 기초공천제 폐지가 뭔데 시끌시끌한 거죠? 2 샬랄라 2014/04/05 1,009
367788 뇌종양 수술하고 퇴원합니다. 34 홈런 2014/04/05 6,931
367787 왤케 맛있죠? 6 커피 2014/04/05 1,989
367786 말 많은 사람은 어디서나 기피대상이 되는 듯 해요 2 손님 2014/04/05 1,489
367785 여자라서 고평가 된 한국 위인 11 mac250.. 2014/04/05 3,549
367784 일하길 기분나쁘게 강요하는듯한시어머니. . 제가예민한가요? 8 . . . 2014/04/05 2,277
367783 고3 이제서야 학구열에 불타오릅니다 7 진홍주 2014/04/05 2,371
367782 성격에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2 어떻할까요 2014/04/05 915
367781 편견은 누구에게나 있는 거 아닌가요? 25 편견 2014/04/05 3,229
367780 듀오덤 오래 붙여놔도 되나요? 2 ㅇㅅㅇ 2014/04/05 2,374
367779 쭈꾸미볶음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2 크하하 2014/04/05 1,492
367778 점퍼 등판이 찍어진거뉴어디서 수선하나요? 3 ㅇㅇ 2014/04/05 520
367777 3년 넘은 모닝 차주님들 절대 주의해야 할 사항.. 모닝 2014/04/05 2,181
367776 청소도 습관이라고 하신 분들 24 습관 2014/04/05 13,591
367775 코스트코 18k 반지랑 팔찌 괜찮나요? 2 ... 2014/04/05 5,777
367774 목디스크수술 피할수 있는.. 도와주세요 6 어찌 2014/04/05 2,015
367773 왜 이렇게 아플까요? 8 마흔셋 2014/04/05 1,448
367772 석박지를 만들었는데... 1 초보새댁 2014/04/05 989
367771 구민회관 부부상담.. 상담사가 신뢰가 안 가는데.. 아내 2014/04/05 877
367770 남편 결혼전에 친한 여자 동생의 막말 카스 댓글 ㅠㅠ 2 어우 2014/04/05 2,738
367769 로맨스가 필요해222 2 나두. 2014/04/05 1,149
367768 살다보면 유난히 힘든날이있죠 8 한숨 2014/04/05 2,255
367767 IMF 이전이 더 행복했다고 생각하세요? 45 IMF 2014/04/05 7,569
367766 일하는게 집보다 나아요ㆍ 자식걱정에 9 ㄱㅌ 2014/04/05 3,171
367765 씽씽트위스트 운동기구 쓸만한가요? 궁금이 2014/04/05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