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이야기의 유명한 클리셰이자 장애물인데..
이 장애는 샤를 페로 동화에만 나옵니다
그리고 샤를 페로는 베르사이유 초창기
즉 루이 14세 시절의 궁정 문화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당시 궁중은
6-8시까지 빡센 업무처리를 하고-루이 14세도 일중독자 수준이었습니다. 절대왕정은 괜히 얻어지는게 아닌...
8시부터 대략 2 시간 정도 거한 저녁식사를
수십에서 백이넘는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왕족 전체가 흡입하다시피 한 후
소화도 시킬겸 여흥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12시 즈음에 왕이 잘 준비를 했습니다
즉
분위가가 가장 좋을 시점인 11시 에서 12시 사이에 나오라고 한 것입니다
가장 좋을 때 나와서 호기심+애간장 태우라는 요정 대모의 교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