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증인소환장을 받았습니다. 도와주세요.

황당한 시민 조회수 : 4,961
작성일 : 2014-04-04 16:50:30

일주일전 법원으로부터 증인소환장을 받았습니다.

어찌나 황당하고 무섭던지....

소환장에 적힌 번호로 문의를 했더니, 소액 사기사건과 관련하여 증인채택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 사건의 피고인은 일면부지의 사람이고.제가 고소를 한것도 아닌데...어떤 이유로 증인채택이 되었구

법원에 출석을 해야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11월경 경찰서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제 휴대폰으로 소액결제가 되었으니 확인해보라는

그래서 부랴부랴 통신사에 전화해 소액결제 차단하고 결제금액 확인하는거로 끝냈는데

 이런일이 생기다니 너무나 황당합니다. 법률 구조공단에 찾아가 자문도 구했지만 그쪽에서 해주는건 성의없는 답변

뿐 본인이 알아서 하라는겁니다. 전 피해자일뿐인데.....너무 안일하게 대처해서 이런일이 생긴건지???

혹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법조계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6.32.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증인 안 하셔도 되는걸로 알아요.
    '14.4.4 4:54 PM (175.223.xxx.209)

    그리고 증언을 하게되도 거의 예,아니요.
    로 해결되요.

  • 2. ----
    '14.4.4 4:54 PM (112.223.xxx.172)

    일단 출석하시면 됩니다.,
    검찰도 아니고 법원인데 걱정 안하셔도.

  • 3. 증인
    '14.4.4 5:02 PM (222.107.xxx.181)

    증인으로 꼭 나가서
    물어보는 말에 잘 대답하시면 됩니다.
    그럼 그날 일당도 줘요.
    4만원이 넘었던거 같은데
    그걸로 삼겹살 사드시구요
    원글님이 뭘 잘 못해서가 아니라
    피해자로 본인이 당한 일을 진술하러 가시는거라
    생각하시믄 되네요
    증인 안하면 과태료인지 뭔지 있어요.

  • 4. 참맛
    '14.4.4 5:05 PM (121.182.xxx.194)

    증인서는게 그리 힘든 것도 아니고 일당도 주는 거라면, 소환장에 자세히 안내해주면 되었얼텐데요. 일반시민이 괜히 겁을 먹게.

    증언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 동영상, 그리고 상담전화등을 준비해서 시민들에게 안내해주는게 법원이 할 일인거 같은데.

  • 5. 794
    '14.4.4 5:14 PM (125.181.xxx.208)

    증인이면 재판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 겁먹을 필요가 없어요.

    검찰이 피고를 고소하는데 범죄를 입증하는데 증인이 필요한것 같네요.

    바쁘지 않으면 참석하셔서 묻는 말에 답만 하시면 됩니다.

    님의 피해가 입증되고 범인이 잡히는데 일조하는거예요.

  • 6. 올리브
    '14.4.4 5:17 PM (211.36.xxx.97)

    참내..별게 다 무섭내요

  • 7. 소액결제 확인
    '14.4.4 5:35 PM (112.144.xxx.27)

    님 소액 가져간 사람이 피고로 나와 있는 거에요
    그리고 님 휴대폰 소액 피해 입은 거 있나 확인 하는 거구요
    그럼 그 피해 액도 받을 수도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 8. 원글님 그경찰서 전화번호 좀 갈쳐주세요
    '14.4.4 5:50 PM (116.34.xxx.109)

    저도 작년 11월부터 소액결제 나가서 그거 신고하려고 벼르면서 세월만 보내고 있었는데 만약에 같은 곳이라면 저라도 증인 나가야겠습니다

  • 9. 그냥
    '14.4.4 5:50 PM (203.142.xxx.231)

    가셔서 묻는 말에 대답하시면 되죠 뭐그리 걱정을 하시는지..있는그대로 아는그대로 대답하시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580 시사인 속보 6신 7 ... 2014/05/09 2,219
377579 KBS지금 상태 일리있는 이야기.. 17 。。 2014/05/09 3,532
377578 지금 다음 아고라 서비스 점검중이네요. 하필 왜 지금? 2 정글속의주부.. 2014/05/09 1,154
377577 지켜보고 있노라니 온몸이 떨리고 넘 힘드네요. 5 ㅜㅜ 2014/05/09 1,483
377576 kbs 사과로 끝날 문제 아닙니다. 무무 2014/05/09 1,096
377575 어버이날 편지... 당신이 그립습니다 3 눈물이 2014/05/09 965
377574 유가족대표와 kbs 면담에 jtbc만 들어오래요 21 ㅇㅇ 2014/05/09 3,904
377573 한달이나 지났으니 일상으로??? 미안하다 2014/05/09 1,063
377572 제비22님 뵙고 이야기 하고 왔습니다. 25 추억만이 2014/05/09 2,698
377571 최루액 준비중이래요 33 머 이런 나.. 2014/05/09 2,974
377570 애들과 부모들은 진도에서도 떨고 여의도에서도 떠네요 6 ..... 2014/05/09 1,421
377569 광우병 때 동아일보 불꺼라 전기세가 아깝다. 생각나세요? 2 참담 2014/05/09 982
377568 유가족분들 정말 현명하게 잘 대처하고 계신것 같아요.. 4 노곤 2014/05/09 2,020
377567 현재 상황 30 우제승제가온.. 2014/05/09 3,499
377566 감신대 학생들 금방 안풀려날거 같네요. 16 무정부상태 2014/05/09 2,949
377565 팩트TV 자막 좀 바꿔주세요. 면담 진행중 아니자나요.ㅜㅜ 1 헐~ 2014/05/09 1,141
377564 KBS로 82회원 자니님 혼자 가셨습니다. 35 무무 2014/05/09 3,672
377563 (아래) 특검 서명하지 마세요. 8 독립자금 2014/05/09 1,758
377562 김시곤 원래 더러운 인간이네요 6 김시곤 2014/05/09 2,262
377561 이시각 KBS 본관앞 - 현장 (팩트티비) 4 .. 2014/05/09 2,052
377560 요즘 kbs 관련 역겨운 멘트들... 3 오보나잇 2014/05/09 1,807
377559 4명이 내려와 편안하게 책상다리하고 이야기 중. 10 독립자금 2014/05/09 3,224
377558 우리 다같이 기다리시는 동안이라도 유족분들 kbs 따뜻한 실내.. 10 사과해라!!.. 2014/05/09 2,246
377557 코레일어플 제작자가 일베회원같네요 3 사랑짱 2014/05/09 1,505
377556 세월호 유가족들 KBS 항의방문, 새정치연합 의원들 중재안 내놔.. 6 만민공동회도.. 2014/05/09 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