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보내시는 맘들께 여쭤봅니다(어린이집 대기자가 너무 길어요)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4-04-04 12:38:23

현재 백일된 조카가 있습니다.

 

올케가 막달쯤 되어서 구립 어린이집에 대기자 명단에 올렸는데

대기자 번호가 200번 쯤 된다 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동네 어린이집에 애를 맡겨야 할 상황인데

동네 어린이집에 다니다가

구립 어린이집에 자리가 나면 바로 옮길 수 있나요?

 

요새는 국가에서 보조금이 나와서

(다 전산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A어린이집에 보조금이 지급되던 것을 B어린이집으로 바꿀수 없다 함?

아무튼 이런 뜻으로 저는 알아들었습니다)

옮길 수 없다는 얘기도 있던데...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

참, 대기자 번호가 200번 정도되면 아예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4~5년 쯤 지나면 자리가 나지 않을까요?

친정 엄마가 관절이 좋지 않아 애를 봐줄 수도 없고

올케 친정은 농사를 지으셔서 거기도 안되고...

 

올케가 키우는게 맞는 건데

제 남동생은

올케가 집에 있는 거 답답해 하며 복직을 간절히 원하고

어차피 구립 어린이집에 가지 못할 바엔

빨리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합니다. 휴우...

 

저도 조카를 맡아줄 수 없으니

제가 뭐라 할 입장도 못되고요

 

 

 

IP : 1.215.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 모르겠고
    '14.4.4 1:21 PM (61.102.xxx.34)

    구립이면 아침저녁으로 차량 운행은 하나요?
    우리 동네에 있는 어린이집은 삼성에서 하는 어린이 집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인기가 너무 좋거든요. 그런데 여긴 차량운행이 안되서 보내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조카는 태어나자 마자 신청 했엇는데 대기자가 많다고 하더니만
    올해 6살인데 이제 연락 왔답니다. 자리 났는데 보낼거냐구요.
    그래서 포기 했습니다.

    일단 둘다 맞벌이라서 애 데리고 왔다갔다 할수도 없을 뿐더러 조카도 친구들이 있는 어린이집 더원했고 동생도 같이 다니게 되어서요.

    아마 기다려도 차례가 안오실 가능성이 많으실거에요.
    그냥 다른 어린이집 알아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 2. 제 경험으로는
    '14.4.4 2:01 PM (125.133.xxx.225)

    전, 동네 구립에 8개월쯤부터 넣었는데 대기자 80명 이었어요.
    36개월이 지나도 자리는 안나더라구요..
    결국 둘째가 태어나서 1순위 충족조건이 두개가 되니까, 올해부터 들어갈수 있었어요.
    40개월쯤.

    거의 불가능한것같아요. 200번은.

    그리고 구립은 거의 차량운행은 안해요.
    차량을 운행하면, 추가 비용을 받아야하는데- 구립은 추가 비용받는거 민감해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735 정봉주의 전국구 10회 기초 무공천은..새정치 전멸? 8 전국구 2014/04/04 608
366734 싱가폴 국제학교 ISS, 도움주세요. 2 singa 2014/04/04 2,463
366733 집에서 만든 꽃등심초밥 ....대박이네여 5 2014/04/04 3,002
366732 보험문의 8 둥둥 2014/04/04 374
366731 이혼 가정과의 결혼 문제.. 11 질문좀.. 2014/04/04 3,694
366730 줄넘기판(엠보드) 층간소음 심할까요? 3 줄넘기판 2014/04/04 4,713
366729 인강에서 수능시험엔 어법문제 1개 나온다고 하는데요 2 .. 2014/04/04 1,036
366728 읽을 책,추천 소장책,독서 블로그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책좀 읽자 2014/04/04 1,801
366727 [중앙] 패자부활 없는 사회가 '희망의 끈' 놓게 했나 4 세우실 2014/04/04 687
366726 불혹을 넘긴 나이, 친구와의 절교(본문 삭제함) 32 자유인 2014/04/04 7,537
366725 카드 영업사원께 카드발급하면 똑같나요? 3 아시는분 2014/04/04 1,283
366724 안철수, 박원순도 위험하다 해도 침묵 32 철새되어 2014/04/04 1,899
366723 당사자간의 대화 몰래 녹음하는것이 불법인가요? 변호사는 괜찮다하.. 10 soll 2014/04/04 8,750
366722 애데리고 재혼하면 출산은 신중해야할 것 같아요.. 37 나루 2014/04/04 16,363
366721 싹이 잘 자라는 식물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4/04/04 817
366720 출산후 조리원에 있는 친구 방문시... 7 조리원 2014/04/04 2,932
366719 없는 집 아이는 음대로 갈 수 있을까요? 19 음대 2014/04/04 5,328
366718 밑에 처가 관련 글 올리신 분 글.. 너무 맞는 말 아닌가요? .. 58 ^^ 2014/04/04 10,488
366717 스스로를 가장 강력하게 일으키는 동력은 뭐세요? 5 물음 2014/04/04 1,077
366716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로 내시경시술 받으신 분... 걱정 2014/04/04 637
366715 제가 많이 내성적이고 과묵하긴 한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때... 1 내성적 2014/04/04 1,101
366714 원칙주의자라면 어떤 직업이 어울릴까요 4 궁금이 2014/04/04 1,660
366713 해피투게더 보다가 김강우때문에 껏어요 32 ... 2014/04/04 16,410
366712 난소 혹 수술 했어요(경질 내시경) 8 흐음 2014/04/04 22,794
366711 강릉 당일치기 여행 8 강릉 2014/04/04 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