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지어 좋을줄알고 돈 많이 들여 이사왔어요.
딱 좋은거....교통 편리하고 상가가 커서 돈만 있음 살기 좋더군요.
그런데요.자기집 지하 주차장 찾기도 어려운 미로 같은 지하 주차장이 9시만 넘으면 주차공간이 없어요.
공간이 부족해서 5600세대가 넘는다는데 주차구역안에 다 차가 수용이 안되요.지하 1층 2층.꽉꽉 들어차있어요.
층간소음 엄청심하고요.싱크대 하수구 배관이 막혀서 기술자를 불렀더니 여기는 기사분들이 집을 너무 날림으로 지었다고..
세대수가 너무 많으니 관리 사무소에서 사소한 문제라도 해결해주는거 자체가 없네요.
다 기사불러서 해결하라는식..
집집마다 곰팡이 핀집이 많아서 일부러 안핀다는집 비싸게 들어왔는데.. 왠걸? 청소하고 곰팡이 없앤 집이었어요.
빽빽한 아파트 해도 잘 안들어오는 집도 많아요.
겉에서 보는거랑 살아보는거랑 차이가 많아서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