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대체 조회수 : 886
작성일 : 2014-04-03 15:39:09
자식을 얻기위한것이라면 불임이나 난임부부는 의미가 없는것이 되나요 부부가 친구라하지만 아이때문에 서로 맞바람 피우며 가정은 지켜야한다는것부터 황혼이혼까지 온갖 경우가 있으니까요 더 무서운건 그런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똑같은 가정을 가질 확률이 높아지죠 그때 시어머니는 나는 참고 살았는데 라고 할 가능성 높죠 가끔 무서운 생각이 드는게 이런 환경을 끊겠다고하면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자신이 행복해지고싶다라는 죄가 아닙니다 남편에게 묻진않겠지만 아이때문이 아니라 저이기때문에 선택한 부부이길 바랍니다 세상사 모르는것이니 내가 저 사람을 선택한게 실수가 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원해서 사는것이지 애때문에 산다고 말하고싶진 않아요 황혼이혼의 할머니가 자식새끼때문에 그 모진 세월 참았다고 우는거 보니까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세상 살다가는거 소풍 살듯이 살다 가고싶습니다
IP : 223.62.xxx.2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쓴이
    '14.4.3 3:56 PM (223.62.xxx.222)

    참 오늘 법정에서 그 할머니 우는거 보니 생각 많아지더라구요 희생의 삶이었겠죠 얼마나 진저리 쳐졌음 이혼하면서 저리 우나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621 남편과 너무 안 맞다 보니.. 4 꼬인 인생 2014/06/16 3,019
389620 요즘 날씨에 묵나물 불리려면... 3 도와주세요 2014/06/16 1,370
389619 싱크대 배수구 깨끗이 쓰는 방법좀요 13 제나휴 2014/06/16 5,915
389618 같은 동인데 저층 고층 p가 2000만원 차이면 10 apt 2014/06/16 2,922
389617 부천소사구 초등학교 문의요~ 2 부천사람 2014/06/16 1,287
389616 정봉주 의 전국구 25회가 나왔어요 2 따끈따끈한 .. 2014/06/16 1,817
389615 원만하지 않은 직장생활 2 그게, 2014/06/16 1,562
389614 어디에 돈쓰는걸 좋아하세요 31 도니마너 2014/06/16 7,730
389613 인생은... 1 순리 2014/06/16 1,289
389612 박근혜 좀 그만두고 나가게할수 없나요 14 아진짜 2014/06/16 2,782
389611 [잊지말자 세월호] 국가개조? 당신만 바꾸면 됩니다. 1 청명하늘 2014/06/16 1,020
389610 암진단비가 1000 만원에 월 11000원정도인가요 2 비싸다 2014/06/16 1,926
3896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2천만원 가방....sbs 3 못살아 2014/06/16 3,344
389608 강아지 무는습성~도와주세요 5 둥이 2014/06/16 2,142
389607 실직한동생 어떻게 해줄까요 1 화이트스카이.. 2014/06/16 2,320
389606 최근에 학교쌤에게 부당한 일을 당한 경우 있으세요? 2 중1 2014/06/16 1,285
389605 아토피와 처방전이 비슷할까요? 6 습진 2014/06/16 1,315
389604 예전 베란다ㅠ난간 없앤다던 시부모님 11 안전 2014/06/16 4,173
389603 ‘제국의 위안부’ 작가 박유하 교수 명예훼손 고소 2 참맛 2014/06/16 1,428
389602 저 아래 화목하지 않은 가정....글보고 4 저는요..... 2014/06/16 2,895
389601 오랜만의 깡패 고양이 1 .... 2014/06/16 1,485
389600 편한 브라 추천 좀 해주세요;; 10 돌돌엄마 2014/06/16 5,081
389599 빌라분양받으면요.. 6 서울 2014/06/16 1,688
389598 1억 돈 예금 어떻게 넣는게 좋을까요? 5 돈 예금 2014/06/16 4,299
389597 오늘 경찰청앞 밀양한옥순할매 연설 동영상 1 오...밀양.. 2014/06/16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