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대체 조회수 : 795
작성일 : 2014-04-03 15:39:09
자식을 얻기위한것이라면 불임이나 난임부부는 의미가 없는것이 되나요 부부가 친구라하지만 아이때문에 서로 맞바람 피우며 가정은 지켜야한다는것부터 황혼이혼까지 온갖 경우가 있으니까요 더 무서운건 그런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똑같은 가정을 가질 확률이 높아지죠 그때 시어머니는 나는 참고 살았는데 라고 할 가능성 높죠 가끔 무서운 생각이 드는게 이런 환경을 끊겠다고하면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자신이 행복해지고싶다라는 죄가 아닙니다 남편에게 묻진않겠지만 아이때문이 아니라 저이기때문에 선택한 부부이길 바랍니다 세상사 모르는것이니 내가 저 사람을 선택한게 실수가 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원해서 사는것이지 애때문에 산다고 말하고싶진 않아요 황혼이혼의 할머니가 자식새끼때문에 그 모진 세월 참았다고 우는거 보니까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세상 살다가는거 소풍 살듯이 살다 가고싶습니다
IP : 223.62.xxx.2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쓴이
    '14.4.3 3:56 PM (223.62.xxx.222)

    참 오늘 법정에서 그 할머니 우는거 보니 생각 많아지더라구요 희생의 삶이었겠죠 얼마나 진저리 쳐졌음 이혼하면서 저리 우나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341 언론발표 정리된것, 왜 헛소리인지 가장 잘 되어있음 3 ... 2014/04/22 1,433
372340 항문외과 문제에요 ㅠㅠ 10 .. 2014/04/22 3,006
372339 옛 남친이 결혼한데요.. 13 예전 2014/04/22 5,011
372338 [국민TV] 4.22 뉴스특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노종면.. 2 lowsim.. 2014/04/22 1,865
372337 시신 대부분이 손가락 골절… 붙잡고 버티다가 최후 맞은 듯 6 미안하다, .. 2014/04/22 4,859
372336 [기사] 2층부터 갈래 3층부터 갈래 5 ㅠㅠㅠ 2014/04/22 2,731
372335 아이들 영어책으로 유명한 문진미디어도 세월호와 연관있다니;;; 13 .... 2014/04/22 4,979
372334 독일TAZ기사: 대한민국 언론- 대통령 무릎에서 노는 애완견 20 국격돋네 2014/04/22 5,311
372333 단원고 생존자들 "정부와 언론 구조에는 관심없다&quo.. 5 /// 2014/04/22 2,780
372332 선장탈출 해경방조기사 실시간검색 1위네요 11 .. 2014/04/22 2,314
372331 온라인서 시작된 엄마 혁명, 세상을 바꾼다 4 폭풍속으로 2014/04/22 2,013
372330 '한국의 디바' 이선희 콘서트, 30년이 흐른 시간의 흔적은 없.. 43 대단하다 2014/04/22 5,769
372329 佛 공영 TV 프랑스3 세월호 너무나 깨끗한 시신 방영 139 ... 2014/04/22 42,067
372328 국방부 "'큰 한방 준비하고있다'는 언급 北에서 나와&.. 17 ... 2014/04/22 2,988
372327 나는 미개인입니다. 4 미개인 2014/04/22 1,525
372326 펑합니다.. 위에 누가 올려놓으셨네요 23 또또루 2014/04/22 3,281
372325 배 뒷면이 찢어진 사진 어디 5 있지요? 2014/04/22 1,444
372324 유신헌법을 만든,공안검사출신이고 실질적 통치자,대통령 비서실장 .. 3 우와~!!몰.. 2014/04/22 1,399
372323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 대국민 호소문 7 참맛 2014/04/22 3,733
372322 주변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알리는 방법을 찾아봅시다!! 1 힘을모아 2014/04/22 702
372321 생존자 부모님들이 대국민 호소하셨다는데 구체적으로 호소 좀 해주.. 구체적으로 .. 2014/04/22 1,043
372320 아... 7 갱스브르 2014/04/22 1,386
372319 레인메이커님. 트위터에 1 땡구맘 2014/04/22 1,409
372318 선장·선원 '1호 탈출' 해경이 방조(속보) 7 2014/04/22 2,632
372317 뉴스타파 후원 신청했어요. 28 뽁찌 2014/04/22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