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이 자기애 초등학교만 보냈다 하면 소원해 지네요..

에이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4-04-03 11:44:01

뭐 여자친구들 결혼하면서 정리되고

또 애 낳고 정리되고..

이런식으로 주는건 익히 듣고 경험해서 알지만

 

애 초등학교 보내면서도 정리가 되나요? 저만 그런건지..

 

한명은 원래 제가 안좋아 하는 친구지만

10년 넘게 저한테 거의 일방적으로 들이대던 애라

잘 안맞는 부분이 있어도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요..

 

작년에 첫애 초등학교 보내면서 반엄마들이랑 몰려다니고

학교 찾아가고.. 암튼 연락이 뚝 끊기더라구요.

(저도 아쉬울꺼 없는 사이라 먼저 안했거든요)

 

그리고 또 다른 한명은

저랑 친한친군데.. 올해 첫애를 초등학교 보내면서

매일 연락해서 시시한 수다 떨던 애가

정보정보 그타령만 하고 학교 엄마들중에 정보 많으 엄마들 따라다니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ㅠ

무슨 학원이 좋다는데 보내야 하나 뭐가 좋다는데 배워야 하나.. 이럼서..

뭐 처음 그 친구처럼 연락이 싹 끊긴건 아니고

저도 좋아하는 친구라 근근히 연락은 주고 받는데

예전만 못한건 확실한 느낌이라 좀 서운하네요..ㅠ

 

이러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만 바라는데..

다들 이런 경험 있으셨나요?

IP : 61.74.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아오려면
    '14.4.3 11:47 AM (115.126.xxx.100)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원글님이 아이 초등보내셔야;;

    일단 서로 관심사가 다르니까
    대화를 해도 걷돌고
    그러니 재미없죠
    공감해준다고 해도 진심이 안느껴지니
    어쩔 수 없어요

  • 2.
    '14.4.3 12:32 PM (115.136.xxx.24)

    관심사가 달라지면 멀어지는 게 당연한 거 같아요
    친구들이 나빠서 그런 게 아니라요..
    원글님도 아이 학교 보내보시면.. 신경쓸 것도 많아지고.. 그만큼 지인들에게 신경쓰기 힘들어지실걸요...

  • 3. ..
    '14.4.3 2:13 PM (118.221.xxx.32)

    아이따라 친구가 개편되서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164 칼블럭 세트... 5~7만원 전후 괜찮은게 뭐 있을까요? 1 -- 2014/04/03 645
367163 북한제 무인 정찰기라는거요. UFO 비슷하면 사진찍어 올리고 .. 1 ... 2014/04/03 589
367162 생리늦추는 약, 청소년 먹어도 되나요? 7 이런 2014/04/03 6,266
367161 임플란트 가격 120 이면 일반적인 가격인가요? 5 질문 2014/04/03 2,152
367160 차 안 담배냄새 어쩌죠? 7 알려주세요 2014/04/03 2,199
367159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2 싱글이 2014/04/03 1,476
367158 40대 중후반 부부관계(부끄) 31 소심족 2014/04/03 72,380
367157 소고기무국에 다진마늘 안들어가도 되나요? 6 요리 2014/04/03 3,034
367156 저희 엄마가 불쌍해요 써포트 2014/04/03 1,369
367155 dkny 사이즈 xs는 수입 안되나요? 한국 2014/04/03 459
367154 결혼은 1 대체 2014/04/03 861
367153 담임샘 땜에 속상하네요 14 이런 2014/04/03 3,933
367152 쪄먹는 대게 종류..요즘 사먹어도 맛있나요?? 2 아자아자 2014/04/03 872
367151 밀회에서 연봉 1억이면 저렇게 상류층생활 가능한가요? 38 .. 2014/04/03 18,187
367150 유명블로거 영어.... 56 이상해요 2014/04/03 19,952
367149 혹시 워커힐호텔 근처사시는분 벚꽃 다폈나요? 1 .. 2014/04/03 743
367148 요리교실에서 배울만한 어려운 요리 없을까요? 1 어려운요리 2014/04/03 536
367147 괜히 울컥 3 .. 2014/04/03 805
367146 지금 샌프란시스코 날씨가 어때요?? 4 Fjfjfj.. 2014/04/03 1,208
367145 요리란 그저 살고자 먹을걸 만들뿐...ㅠ.ㅠ 12 요리논란 2014/04/03 2,157
367144 40전 근력운동시작이 인생을 바꿀까요? 11 .. 2014/04/03 4,609
367143 70대할머니 옷을 인터넷어디서 사면 될까요?? rrr 2014/04/03 1,248
367142 냉동실 반조리식품(금방 먹을수 있는, 미리얼려둔) 어떤거 저장해.. 15 냉동할란다 2014/04/03 2,514
367141 ”갈등넘어 화해로” …제주4·3 첫 국가기념일 봉행 세우실 2014/04/03 372
367140 냄새나는 갈비찜 구제해주세요 4 .. 2014/04/03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