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억으로 평생 살기

.... 조회수 : 15,189
작성일 : 2014-04-03 10:52:19

지방광역시에 거주, 중3, 초6 아이가 2명있는 40대후반 부부입니다.

전재산 10억, 4억 아파트 1채, 현금이 6억이 있습니다.(퇴직금까지 포함한 전재산입니다)

근데 저희 부부에게 문제가 생겨 지금부터 경제활동을 전혀 할 수가 없어요

 애들 학자금, 생활비, 노후비용 등 평생을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IP : 210.103.xxx.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룸이나 상가 사셔서
    '14.4.3 10:57 AM (203.249.xxx.10)

    세 받으시고(돈 모자르면 이사) 틈날 때 알바같은거 좀 하시고,
    아껴쓰시고 절약하시고, 남들보다 조금 못하는거 있어서 서운해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2. ...
    '14.4.3 10:59 AM (121.136.xxx.27)

    제가 뭘 안다고 댓글을 다는 게 아니라...저랑 같은 처지인 것같아 댓글답니다.
    절대로 사업이나 이런 거...하지 마시고..요즘 유행하는 커피전문점같은 거...절대 마시고요.
    차라리 지방에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 받으세요.
    일단 돈 날릴 위험 덜하고요.
    아파트는 남아있잖아요.
    세가 잘 안나가면 월세 좀 내리면 임대 나가고요.
    사업하다 망하면 한 방에 다 날라 가는데...
    대출받고 아파트 구입하면 2~30채 구입도 하겠네요.
    참고로 작년에 제가 구입한 아파트중 3800만원짜리도 있어요.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28만원 나옵니다.

  • 3. 윗분 어느지역예요?
    '14.4.3 11:02 AM (203.233.xxx.130)

    3800만원짜리 어떤가요?? 몇평인지.. 급매로 사신 거예요??
    대단하십니다.

  • 4. 월세
    '14.4.3 11:04 AM (211.207.xxx.68)

    저희 부모님도 강남역과 충정로에 오피스텔 2채 갖고 계신데, 한 달 월세가 120정도 나와요. 괜찮더라고요.
    오피스텔 사신 돈의 절반은 대출받은 돈이었고요.

  • 5. ...
    '14.4.3 11:19 AM (49.180.xxx.41)

    어쩜 저희랑 재산이 이렇게 비슷하시고 상황까지 비슷하네요. 저는 간이 작아 그런지 원룸 같은거 알아보러 다녔지만 감가상각이며 재산가치 따져보고는 그 돈마저 잃는것 아닌가 겁나서 못하고 사업은 더 겁나고 그래요 건물같은건 대출끼면 구입할수있지만 대출이자도 있는건데 무턱대고 구입도 겁나고 통장에 그냥 묻어뒀네요. 1금융권말고 새마을금고등등 그런곳에 3프로 정도 6억이면 한달 150정도 되지않나요? 집을 최대한 둘여서 현금화 시키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버는 돈이 없으면 목돈도 금방이에요. 돈 잘버는 것이 최고^^ 좋은 방법 찾길바래요

  • 6. ...
    '14.4.3 11:20 A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보니까 그런경우 대부분
    위치좋은데 원룸 지어서 임대소득으로 노후대비 하시던데요.
    6억으로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 7. 해피플라워
    '14.4.3 11:25 AM (61.82.xxx.242)

    부럽네요ㅎㅎㅎ

  • 8. ㅇㅇ
    '14.4.3 12:03 PM (183.101.xxx.210)

    타사이트에서 8억정도로 40에 은퇴한 부부 봤어요.. 빌라 전세 살고 오피스텔 여러채에서 월세250 나오고 해외여행도 동남아로 싸게가고 유유자적 살더라구요...

  • 9. ㅇㅇ
    '14.4.3 12:06 PM (183.101.xxx.210)

    해외여행은 현금성 자산 이자로 갔다고 읽었습니다..

  • 10. ..
    '14.4.3 12:25 PM (115.21.xxx.34)

    10억정도면, 건물이나, 원룸 사서 임대료를 받아서 살거 같아요.
    저희 친척은 발품팔아, 12억으로 서울에 있는 허름한 건물 샀는데,
    3층은 친척이 살고 지하랑 1,2층은 임대줫어요.
    가게가 건물에 5개라 임대료가 쏠쏠하더라구요.

  • 11. 그래도
    '14.4.3 12:52 PM (175.223.xxx.198)

    비 전문인에게 함부로 종목까지 들이대며 주식 사라고 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625 시댁때문에 정신과치료나 상담치료받으시는분 계신가요 7 .... 2014/04/11 1,790
369624 베란다 텃밭 하시는 분들요..흙은 어느 종류로 쓰시는지요. 4 베란다텃밭 2014/04/11 1,796
369623 이 영화의 후기를 보시길 바랍니다. 6 . 2014/04/11 1,955
369622 싱크대에서 손씻으세요? 39 ..... 2014/04/11 13,962
369621 남편의 열등감때문에 힘들어요 2 벗꽃비 2014/04/11 2,878
369620 포토샵 질문요 2 가르쳐줍쇼 2014/04/11 512
369619 고2 한테 서양화 취미생활은 사치일까요? 8 엄마 2014/04/11 1,277
369618 쿠션화운데이션 만들어봤어요 5 잡다구리 2014/04/11 1,998
369617 독일방송 박근혜 <드레스덴선언> 맹비난 3 아줌마들 2014/04/11 3,716
369616 점심시간 됐는데 꼭 바쁜척 하는 사람.. 너무 짜증나요. 8 기다림 2014/04/11 2,177
369615 2017학년 대입수능 질문드려요 골치아파 2014/04/11 587
369614 김상곤-원혜영 요구대로 '새누리 지지자 배제'키로 샬랄라 2014/04/11 562
369613 속초여행 갔다 온 후기입니다. 또하나의별 2014/04/11 2,074
369612 충청도에 집 알아본다는 부모님 집 사셨다네요 19 .. 2014/04/11 4,145
369611 시누이딸 결혼에 절값줘야할까요? 준다면 얼마정도? 8 ... 2014/04/11 3,560
369610 맞선 보면 출산 시기 같은 건 언제 이야기 꺼내나요? 20 Jollie.. 2014/04/11 3,873
369609 이사갈 때, 제가 가입한 수많은 사이트 주소 변경 가각 해야 하.. 1 fdhdhf.. 2014/04/11 1,174
369608 두피,탈모에 좋은 샴푸 추천해주세요 8 두피야미안해.. 2014/04/11 2,935
369607 한 어린이집을 4년정도 다니면 안되나요? 7 리뷰다 2014/04/11 1,491
369606 쇼핑몰 사기당한거같아요 도움주세요-.-;; 2 이런 2014/04/11 1,225
369605 [재테크의 함정]대출의 덫, 악순환을 끊어라 1 ㅇㅇㅇ 2014/04/11 1,433
369604 국악쪽, 한국무용쪽에도 비리 같은게 많은 편인가요? 5 ㅇㅇ 2014/04/11 2,039
369603 남자가 후각에 더 민감한가요? 5 .. 2014/04/11 2,651
369602 ”제 2롯데월드, 추가재해 가능성” 세우실 2014/04/11 679
369601 미국에서는 정말 병원 안가나요? 28 미쿡 2014/04/11 7,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