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의 무게에 맞서는 것인 동시에, 외부 사회의 무게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것은 참 가슴 아픈 일이지만,
누구나 그 싸움에서 살아남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봄밤에 왜 문학신이 오셔셔...ㅠㅠ
저말이 참 심오한거 같은데
정확히 무슨 뜻인지 잘 몰라
똑똑한 팔이 회원님들께 해석 부탁드려요..
나와는 어울리지 않다고 여겨지는 사람을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은.. 이라고 생각하니 이해가 되는데요
그런 관계를 생각하고 한 말은 아니었을까요
누군가를 진실로 사랑하게되면 자신에 관해 시험당하고, 또 자신과 그 연인에 관하여
사회에게 시험당하잖아요..
사랑한다고 그 끝이 전부 해피엔딩인것도 아니구요. 그런 얘길 한거 같네요.
newwone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노르웨이 숲의 서문인가 후기인가 그랬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