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바닥에 얼굴을....

후시딘,마데카솔?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4-04-02 21:34:10

초등아이가 자전거 타다가 넘어지면서 얼굴을 바닥에 쓰윽....

얼굴이 완전 무릎 넘어져서 까진거 처럼 상처가 많이 났어요..

정말 속이 너무 상한데...

일어난 일이니 어쩔수 없고..

어떻게든 상처가 흉 안남고 잘 낫게 해 줄려고 하는데요..

오늘 집에 노니 마테카솔이 있어서 우선은 급한대로 마데카솔을 발라 놨구요..

혹시나 마데카솔 이런 연고 보다 더 효과 좋은 연고 있나요..

다른곳이면 상관이 없는데 얼굴을..

콧잔등이며 이마며 싹다 이렇게 되서 정말 속상해요..

여자아인데...

 

가격은 비싸도 상관없구요..(병원을 갈까도 생각 했는데 병원까지 갈 정도는 아닌거 같아서요..)

그냥 마테카솔만으로도 될려는지..

아님 좀더 흉안지고 상처 잘 낫는 연고 같은게 있을까요?

 

IP : 122.32.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 9:37 PM (115.136.xxx.24)

    습윤밴드 붙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 2. 듀오덤 강추~~~
    '14.4.2 9:42 PM (218.235.xxx.146)

    아이 친구가 넘어져서 얼굴이 엄청 까졌어요.

    듀오덤 사용했는데,상처 없이 깨끗하게 나았어요.

  • 3. 표독이네
    '14.4.2 9:42 PM (112.149.xxx.111)

    속편하게 피부과 치료 몇번 받으세요. 드레싱하고 레이저 치료하고
    울 작은애가 킥보드타다 내리막길에서 날아서 갈렸는데 얼굴쪽이라 피부과에서 치료했어요. 외곽지쪽이라 버스타고 나가며 번거롭긴 했지만 깨끗하게 나아서 좋았어요

  • 4. 당장 약국으로..
    '14.4.2 10:04 PM (61.98.xxx.22)

    딱지 생기기전에 습윤밴드 붙여야하는데...
    저희 아이는 내리막길 달리다 제동을 못해 다리쪽이 갈렸는데, 습윤밴드로 깨끗하게 나았어요.
    습윤밴드 매일 소독후 갈아줘야해요. 전 아침저녁으로 갈아줍니다.

  • 5. minss007
    '14.4.2 10:06 PM (124.49.xxx.140)

    처음소독 중요해요
    젤 중요해요
    식염수로 깨끗이 쏘듯이 ㅡ먼지나 흙 다 떨어져나가게
    계속 지져분한거 깨끗하게 없애주시고요
    얼굴 다 마르면 ㅡ수건으로 닦지마시고 자연적으로 마르게
    습윤밴드 붙여주세요
    진물많이 날것같으면 메디폼
    그게 아니면 습윤밴드 붙이시고 이삼일지나 한번 떼어
    소독 다시해주시고
    그리고 일주일정도계속 다시 습윤밴드 붙여주시면 되요

    제가 얼굴 상처로 종합병원 성형외과 좀 ^^;; 다녔습니다

    긍데 얼굴이고 너무 걱정되시면 꼭 병원가보세요
    선생님이 하시던 고대로 따라해도..
    선생님이 해주신게 더 상처가 덜한것 같더라고요
    공교롭게 얼굴에 난건 선생님께 치료하고
    몸에 난건 제가 고대로 했었는데...흉이 달랐답니다^^;;;;

  • 6. ...
    '14.4.2 10:12 PM (122.32.xxx.12)

    음..
    글보니.. 그냥 바로 맨붕이네요..아...
    듀오덤 짝퉁 비슷한게 있어서 집에 붙여 뒀는데..
    초반에 그냥 물로 좀 씻어 주고 바로 마데카솔로 발라주곤 끝냈거든요..

    워낙에 이런거 잘 다치는 아이도 아니여서 저도 두서 없이 그냥 마데카솔만 떡칠을..
    초반 소독도 안하구요..

    내일 다시 소독 하고 다시 발라 주면 될까요..

  • 7. 라떼
    '14.4.2 10:14 PM (112.148.xxx.206)

    그냥 무조건 피부과 병원 가세요.
    넘어지면서 작은상처에 들어가는 흙,모래들이 다 상처로 남아요.
    귀찮으시더라도 꼬박꼬박 병원가셔서 드레싱하고 치료받으세요.
    우리딸 작년에 자전거 타다 얼굴 다리 다 갈고 앞니 두개나 부러졌는데 상처 하나도 없어요. 얼마나 다행인지~
    그때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잘 보이지 않는곳까지 모래등이 다 들어가서 상처로 남는다고요.
    치료 잘 하시길 바래요.

  • 8. minss007
    '14.4.2 10:19 PM (124.49.xxx.140)

    아이얼굴 상처는 볼때마다 속상할수 있으니
    꼭 병원가셔서 소독만이라도 잘 받으세요~

    동네 성형외괴나 피부과, 소아과에서 소독은 잘 해주니
    그것만이라도 꼭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그런 미세모래나 흙 등이 제대로
    안씻겨 흉이되고 염증이 생긴다고 성형외과교수님이 말씀해주셨답니다

  • 9. ...
    '14.4.2 10:19 PM (118.221.xxx.32)

    피부과 가는게 좋아요
    소아과 갔다가 괜찮다 했는데.. 그냥둔 아이는 흉터남고, 피부과치료 꾸준히 받은 아이는 깨끗해요
    더구나 얼굴이면...

  • 10. ..
    '14.4.2 10:27 PM (122.35.xxx.25)

    피부과 가세요
    작은 상처라 습윤밴드만 붙여놨는데 깊이 파였었는지 3년이 지나도 아직 흉이 남았어요 ㅠㅠ
    도로에 쓸려서 피부과 치료 몇번 받은 상처는 한달도 안되서 싹 사라졌는데 말이죠 ㅠㅠㅠㅠㅠ

  • 11. 상처
    '14.4.2 10:34 PM (1.229.xxx.97)

    울아들 5살때 넘어져 얼굴이 엄청나게 까지고 다쳤습니다.
    깨끗이 소독하고 후시딘 바르고 걱정을 안고 살았죠
    딱정이 생기고 떨어졌습니다.
    딱정이 떨어지고 나면 피부색이 많이 다르잖아요.
    깨끗이 아물지 않음 어쩌나 또 걱정했습니다.
    차차 옅어지더니 어느 순간 다친 흔적 하나없이 깨끗합니다.
    어린아이들의 피부 재생력이란 놀랍습니다.

  • 12. ...
    '14.4.2 10:35 PM (122.32.xxx.12)

    그냥 내일 아침에 학교 조금 늦게 가고 피부과에 한번 다녀 와야 겠어요..
    아..정말 멘붕이네요..
    뭔 정신에 그래도 딸래미 얼굴인데 대충 씻기고 마테카솔만 떡칠해서 발랐을까요....
    정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91 처음 도착한 해경님들아... 6 조작국가 2014/04/24 1,637
373090 박근혜의 정신세계-가 놀라왔어요 36 박근혜정신세.. 2014/04/24 8,720
373089 내가 해줄 일이 도울일이 ...없네요.. 11 그런데요 2014/04/24 841
373088 세월호 임시합동분향소에 문자조문을 보낼 수 있습니다. 2 조문 2014/04/24 1,490
373087 '극적 구조' 세월호 권양(5) 어머니 끝내 주검으로 12 아 어떡해 2014/04/24 5,208
373086 이 사진 한 번 더 보세요 11 ㅇㅇㅇ 2014/04/24 3,990
373085 아침뉴스에 사고당한 학생 일부가 어려운가정이라고 7 익명이요 2014/04/24 3,622
373084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마음으로. 2 가치관의 혼.. 2014/04/24 630
373083 안산 택시기사님들 감사합니다. 2 ... 2014/04/24 1,202
373082 (펌) 대통령께 권합니다. -전영관 시인 15 123 2014/04/24 2,670
373081 국민TV, 해경의 ‘다이빙벨 투입’ 장면 촬영 5 구조대 2014/04/24 1,994
373080 세월이 고구마줄기네요. 3 이나라싫다... 2014/04/24 1,061
373079 찜질방이나 목욕탕 갔다오면 냄새가 더 심한 이유? 목욕탕 2014/04/24 1,440
373078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다리미 한번 봐주세요 ㅠㅠ 1 죄송죄송 2014/04/24 877
373077 해경은 선장 탈출하기 전에 이미 와있었다 45 oo 2014/04/24 5,200
373076 애도의 동참으로 조기 게양을 달자. 11 ... 2014/04/24 1,075
373075 만약 이랬더라면 2 만약 2014/04/24 509
373074 실종자가족을 위한 위로..."내 슬픔을 빼앗지 마세요&.. 6 .... 2014/04/24 1,467
373073 홍가혜가 허언증 환자긴 한데... 10 DDD 2014/04/24 4,090
373072 유가족들 생각해서 힘들단 소리는 되도록 안하고 있는데 2 2014/04/24 608
373071 해양경찰 전경 출신이 쓰는 해경내 뒷 이야기 5 참맛 2014/04/24 3,600
373070 옷 다 챙겨와서 미안해” 60 ... 2014/04/24 14,075
373069 구명조끼 끈 묶은 두 학생 13 s 2014/04/24 6,031
373068 정녕 우리 국민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4 투딸 2014/04/24 542
373067 무능한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선사 탓할거 없어요. 1 그루터기 2014/04/24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