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다 (거의다) 버리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4,392
작성일 : 2014-04-02 07:07:51

제가 최근에 살이너무쪄서 짝은드레싱룸에 있는 옷들은

최근몇년간 꺼내본적이 없어요..큰사이즈옷만몇개사서

돌려입고있어요..살찌면 정리도못하는건지..항상 피곤하고

힘들어서 지저분한거 그방에 쳐박아두다보니 장롱있는

그방은 쓰레기 창고가되버렸어요..예체능전공 딸애가 그방을

실습실로 쓰고싶다고 해서 거기있는짐을 다 치우려고해요

몇년간입지도않은 옷들 다 버리려고하는데..

나중에후회안하겠죠...?
IP : 223.62.xxx.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2 7:09 AM (61.254.xxx.206)

    헌옷삼촌이라고 검색해보세요.
    거기서 옷을 그램으로 사가요
    카페 가입하면 조금 더 줘요.

  • 2. 후회는커녕
    '14.4.2 7:17 AM (14.32.xxx.97)

    왜 미리 못 버렸나 할겁니다.
    맘 변하지 말고 꼭 버리세요.

  • 3. 인간의 조건
    '14.4.2 7:1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보니까 홍대근처에
    쓰던물건 위탁판매하는곳이 있던데 한번 알아보심이

    저는 정리해둔 옷뭉치 아름다운가게에서 가져갔어요.

  • 4. 너무
    '14.4.2 9:03 AM (220.76.xxx.244)

    아끼는 옷 아니면 버려도 괜찮아요
    저도 참 못버리는 성격인데 얼마전 좀 버렸어요
    유행이 지나서 안 입게 되는거 맞아요

  • 5. ㅋㅋㅋㅋㅋ
    '14.4.2 9:16 AM (121.165.xxx.241)

    저도 '언젠가 살빼면 입을 옷 ' 들을 정리했더니 쌀가마니 열개쯤 나오더군요.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에서 그러잖아요.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아요' ㅠㅠ
    그옷들 맞을 정도로 빠지면 기쁘게 새옷 살듯하고요.

  • 6. .....
    '14.4.2 9:18 AM (125.133.xxx.4)

    살이 빠지면 그 옷들은 너무 유행 지나서 차마 못 입습니다...
    정리하세요^^~

  • 7. 살이 빠져도
    '14.4.2 9:20 AM (59.187.xxx.99)

    다시 입기는 어려운 옷들이 많아요. 유행이란게 단지 모양만 바뀌는게 아니라
    옷감 재질이나 컬러도 같이 변하더군요. 왠만하면 다 정리하세요.

  • 8. ..
    '14.4.2 9:27 AM (114.205.xxx.114)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아요~
    명언이네요ㅎㅎ
    저도 그 언젠가만 기다리다 옷장에 몇년씩 묵은 옷들이 한가득~
    이 글 읽은 참에 정리 좀 해야겠어요.

  • 9. ...
    '14.4.2 9:30 AM (58.141.xxx.28)

    결국 안 입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쭉 빼내실때 유행 돌아와서 다시
    입을 만한 원단 좋은 것들은 2-3개 정도 빼놓으시고
    나머진 아름다운 가게나 다른데에 기부하세요.

  • 10. ..
    '14.4.2 9:32 AM (116.34.xxx.109)

    아름다운 장터 신청하셔서 가져가 파세요.
    생각보다 가격이 엄청 저렴하게 내놔야 하지만 그래도 몇푼이라도 건지니까 한번 해보세요.
    대신 옷구성이 요즘 날씨에 맞아야 더 잘팔려요.

  • 11. ㅎㅎㅎ
    '14.4.2 9:39 AM (115.126.xxx.100)

    주저되시면 박스에 차곡차곡 넣어두세요 좀약 잘 챙겨서
    베란다나 창고에 넣어두시고 1년 지난 후에도 안꺼내고 생각조차 안나면 몽창 버리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251 경남거제유람선 엔진고장 4 2014/05/02 1,443
376250 (수정)그놈에 흉탄드립 지겹다 진짜 15 캡쳐 2014/05/02 2,252
376249 열차 추돌은 쉽게 일어날 수 없답니다 - 충격상쇄용 아이템 4 창조사고 2014/05/02 2,056
376248 펌) ''해경, 문화재청 첨단선박도 방치''쓰레기만 줍다가..... 2 흠.... 2014/05/02 982
376247 제가 쓴 아무때나 흉탄드립글 삭제됐네요? 27 2014/05/02 1,657
376246 풉,,정미홍 지자체장 종북지칭 무혐의래요 2 2014/05/02 850
376245 초1엄만데요.미술대회 신청같은 전달사항을 담임샘한테 어떻게 하면.. 3 초보학부형 2014/05/02 1,181
376244 "정보과 사복경찰들, 진도체육관-팽목항 대거배치&quo.. 7 이기대 2014/05/02 1,214
376243 이것이 뭔 난리란가요-대한민국? 4 .... 2014/05/02 1,715
376242 반드시 알아야할 사실)벼락이 떨어져도 서재를 떠날 수 없었던 이.. 11 줌인아웃 2014/05/02 2,362
376241 해품달은 안봤지만, 파란닭은 떠오르네요 2 이제그만 2014/05/02 625
376240 국가개조 시작? 돈보다아이들.. 2014/05/02 678
376239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관련 소방당국 브리핑 4 몽심몽난 2014/05/02 1,526
376238 이거 나라망하는 징조는 아니겠죠 12 진홍주 2014/05/02 2,972
376237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펌) 15 ... 2014/05/02 4,151
376236 의원내각제 2 ... 2014/05/02 757
376235 돌아버릴 것 같아요 2 2014/05/02 1,411
376234 한국재난구호 창립자가 박근령이래요 11 성금반대운동.. 2014/05/02 2,335
376233 국제회의 및 전시 및 컨벤션 기획사 계세요? 2 폴리폴리러브.. 2014/05/02 3,458
376232 오늘 지하철 사고, 내일 집회 방해하려는 거 아닐까요? 10 쫄지마 2014/05/02 2,750
376231 속보 - 돌핀호, 독도 가다 엔진고장으로 회항중 6 참맛 2014/05/02 1,630
376230 朴 부모 흉탄에 잃어 가족 잃은 마음 통감 46 신발 2014/05/02 4,758
376229 무능혜가 한 일이 없다고요? 많습니다. 1 무능혜 2014/05/02 1,084
376228 독도가던 여객선 엔진고장 회항중 2014/05/02 692
376227 독도가던 돌핀호 엔진고장으로 회항중이라네요 11 신우 2014/05/02 3,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