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에 대한 약간의 강박 어찌 버리죠?

나이43에 다이어트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14-04-01 21:52:55

도대체 이 나이에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턴가 맘놓고 먹질못합니다
뭐랄까.. 이거 먹음 살찔거같고 소화안될것같고..

위도 본래 약하고 몸도 말랐습니다
168에 49정도..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더 찌기 싫네요.. 그러다보니 항상 조금씩 먹고 소화시키기위해 많이 움직이는편..

문제는 아무래도 이렇게 먹다간 좀 걱정이 되는게..

찌워야 좋을까요?

맛난거 맘껏 먹어본지가 언젠지..

이 다이어트강박 어찌 고치죠?
IP : 1.252.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4.4.1 9:55 PM (49.1.xxx.241)

    숀리도 일주일 하루는 맘껏먹고 운동한다네요
    드세요 .. 운동도 열심히 하시는데

  • 2. 그거 심해지면
    '14.4.1 9:57 PM (115.140.xxx.74)

    거식증 올수도 있어요.
    지금도 충분히 말랐어요

  • 3. 저도 걱정
    '14.4.1 10:09 PM (122.35.xxx.66)

    그러다 거식증 올수 있어요.
    그냥 살만하면 유지하시되, 건강한 음식을 조금씩 드시고
    일부러 찌우지는 마세요. 원글님 상황으로 보건데 살이 찌면 매우 스트레스 받으실것 같습니다.

  • 4. 운동은 좀 하시나요?
    '14.4.1 10:24 PM (123.212.xxx.140)

    뒷 모습은 어떤가요?
    엉덩이에서 허벅지로 이어지는 부분에 주름도 없고, 엉덩이에 탄력은 있나요?
    엉덩이는 사각형이거나 납작하지 않고, 엉덩이 골 있는쪽이 봉긋한가요?

    근력운동없이 소식하면 엉덩이쪽이 제일 먼저 늙어요.
    근육이 먼저 소실되면 엉덩이는 할머니 엉덩이처럼 되거든요.
    옷태는 나지만, 벗은몸은 보기 좋지는 않을거예요.

    운동없이 소식으로 저체중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면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먹으면서 유산소와 웨이트 운동하세요.
    근육량이 늘면 체중은 증가해도 몸매가 몰라보게 달라져요.

  • 5. --
    '14.4.1 10:28 PM (68.49.xxx.129)

    지금 그 체중 확실히 저체중인데..거기에 이미 그 저체중을 인위적으로 유지하려는 강박적인 심리, 노력 거기다 혹시 음식 메뉴, 열량 이런데 집착하고 계시는 상황이라면..백프로 아나렉시아 맞아요. 보통 아나렉시아환자들 하는 말이 십중팔구 소화가 힘들까봐 못먹겠어..합니다. 소화는 할수록 느는거에요. 아나렉시아 환자들 처음 치료할때 억지로 막말로 말해서 꾸역꾸역 맥입니다..단 한꺼번에 안맥이고 조금씩 고칼로리 음식을 여러번 나누어서요.. 지금 원글님 상태 심각한거 맞는데..제 경험상 본인이 고치기 힘들어요. 정말 신체적으로 심각한 상황까지 가야--> 주변에서 심각한걸 인지하고 -->억지로 치료를 강행해야 --> 겨우 고쳐질까 말까.. 한마디로 이미 걸려버린이상 참 고치기 힘든 병입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138 폼클렌저가 많은데 어디다 쓸까요? 8 아들둘맘 2014/04/09 1,412
369137 이혼전이니, 수술하는 남편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언니. 43 제가 2014/04/09 10,557
369136 순천 국제 정원 박람회 가 볼만 5 한가요? 2014/04/09 1,452
369135 安, 文에 선대위원장 공식요청..文 "당 결정 존중 13 탱자 2014/04/09 1,393
369134 일주일 후면 아들 군에 입대하네요 1 82cook.. 2014/04/09 903
369133 인터넷뱅킹 이런 에러 나면 어찌 해야하나요 4 급해서요 2014/04/09 1,057
369132 동물병원 안과 추천바랍니다 (급합니다) 5 나비네 2014/04/09 1,076
369131 김치가 종가집 김치 수준이면 잘 담근건가요? 2 2014/04/09 1,257
369130 학원비 현금영수증처리문의요 2 학원 2014/04/09 2,241
369129 사춘기 아들 키우는데 엄마가 가출하고 샆어요 12 엄마... 2014/04/09 5,193
369128 칠곡兒 담임 "귀에서 피 줄줄..신고도 소용없었다&qu.. 3 아동학대 신.. 2014/04/09 2,315
369127 분식점의 고슬고슬한 김치볶음밥 비결이 뭘까요...?? 56 mm 2014/04/09 25,263
369126 네이버의 보수적 뉴스 편집, 여론 독과점 심각하다 2 샬랄라 2014/04/09 420
369125 담달에 해외 나가는데 지금달러살까요 11 2014/04/09 527
369124 인공수정 3차 실패했어요 6 아엘 2014/04/09 5,852
369123 영국여왕의 만찬이라는데 너무 멋져요. 8 펌사진 2014/04/09 4,657
369122 큐어세럼바르니 편안한데 기분인가요?? .. 2014/04/09 503
369121 설도현이랑 장하나 너무 귀여워요. 7 2014/04/09 2,243
369120 7살 된 아이가 학원을 다니기 싫다고 한다면 바로 끊어주는게 맞.. 6 d 2014/04/09 1,808
369119 전세살면서 전세끼고 집 매매? 8 고민중 2014/04/09 2,150
369118 [시사in] 무공천, 아주 오래된 새정치의 유령 2 샬랄라 2014/04/09 670
369117 원룸과 오피스텔 차이가 뭔가요? 4 배나온여자 2014/04/09 15,839
369116 불합리한(?)일에 큰소리 잘 내는엄마 vs 참는 엄마... 5 masion.. 2014/04/09 1,446
369115 코원pmp사려구하는데 4 푸른바다 2014/04/09 948
369114 감자수프 1 갱스브르 2014/04/09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