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기가 너무 나빠서 산책하기도 힘들어요

타이타니꾸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4-04-01 10:24:07

어제 근처 올림픽공원에 벚꽃을 보러 갔지요.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라 운동화 신고 그냥 걸어갔어요.

목에 매캐하고 코도 간지럽고 막 난리더라구요.

산보 산책 진짜 즐겨하던 사람인데

미세먼지 황사때문에 안한지 좀 되요.

오랫만에 봄구경좀 하려고 나갔다가 기침을 얼마나 했는지요.

 

이제 서울은 어디나 산책하기 위험한 도시같아요.

곧 죽지는 않겠지만 건강에 상당히 나쁠거같이 생각이 되네요.

나가서 걷지도 못하는 도시가 됬어요.

 

방독면이나 하나 투명으로 누가 만들면 잘 팔릴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80.64.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여름에
    '14.4.1 10:46 AM (182.227.xxx.225)

    방독면...생각만 해도 덥네요.
    여름은 열대...동남아 푹푹 찌는 날씨
    겨울은 시베리아 뺨 후려치는 날씨
    공기는 실외활동 못할 정도로 더럽고
    집값은 혹시라도 떨어질까봐 정부가 안달복달이고
    뉴스나 신문이나 방송은 한마음 한뜻 찬양 선동 협박이고
    아 이 땅에 사는 기분 참 그지 같네요

  • 2. 저는
    '14.4.1 10:53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환기만이라도 맘껏 했으면 좋겠어요.
    이게 대체 며칠째인지... 어제는 오후에 5분 겨우 했어요. 그것도 맘졸여가면서!!
    오늘 대청소 좀 하고 싶었는데 미세먼지는 여전히 많다고 뜨고...
    어제만해도 2일은 괜찮을거라고 예보 뜨더니 오늘 일어나니 2일(내일)은 더 심하다고 ㅠㅠ
    대체 청소는 언제하나요. 미치겠어요.

  • 3. 공해
    '14.4.1 11:20 AM (98.24.xxx.78)

    보통일이 아니네요 무슨 해결책이 있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384 미혼인 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심했어요... 38 sono99.. 2014/04/22 4,820
372383 외신 기사까지 단속할 수 있다는 착각이 가능한 한국정부 독일 언론 2014/04/22 1,432
372382 생존자가 없는 이유 ? 19 설마 2014/04/22 8,457
372381 산에 다녀왔습니다 6 ... 2014/04/22 1,704
372380 노란리본 카톡사진 내리라는데.. 24 사실일까요 2014/04/22 15,700
372379 펌)해경관계자 익명제보 ''진도VTS, 아직도 미심쩍다'' 10 흠.... 2014/04/22 2,522
372378 이해할수없다는 무미건조하고 시름없어 보이는 그 나이에 맞지않는 .. 4 보리차친구 2014/04/22 1,496
372377 프랑스 방송, ‘세월호 침몰 사고’ 인양 시신 공개…깨끗한 모습.. 15 ㅠㅠㅠ 2014/04/22 33,514
372376 단원고 학생, 전남소방본부-해경 3자 통화 신고한 내역 (신고 .. 23 08:55 2014/04/22 2,946
372375 재난은 정부에게 기회?! 1 -_- 2014/04/22 901
372374 “61번…160㎝ 정도에 갸름한 얼굴, 생머리입니다. 덧니가 .. 13 대합실 2014/04/22 5,526
372373 세월호 사건 국사 교과서에 실어 주세요 1 미안해 2014/04/22 659
372372 佛 공영 TV 프랑스3 너무나 깨끗한 시신 방영 4 light7.. 2014/04/22 5,285
372371 침몰 박근혜호, 튈 준비 끝낸 수구보수들 유언비이어의 주범, 새.. lowsim.. 2014/04/22 1,634
372370 박근혜 대통령이 사대강 찬성했나요? 반대했나요? 10 질문 2014/04/22 1,618
372369 "선수양쪽으로 바지선 두개만 붙여놓고 묶어놔도 선수 가.. 2 아마 2014/04/22 1,781
372368 실종자 가족들은 다이빙벨 작업 추진되다가 무산된 상황 알고 계실.. 1 환멸만큼행동.. 2014/04/22 1,689
372367 좀전에 경기교육감 탓하는 ㅂㅅ글 10 진짜 2014/04/22 1,811
372366 카톡 노란리본 여러게 받았어요.. 3 ... 2014/04/22 2,726
372365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5 SJSJS 2014/04/22 920
372364 이주영 해수부장관 김석균 해경청장 돌대가리 거짓말 바보새끼들 3 ㅇㅇㅇ 2014/04/22 1,230
372363 중국 법원, '인터넷 검열' 경찰관에 유죄 판결 샬랄라 2014/04/22 989
372362 살인자들을 심판해야 합니다 15 .. 2014/04/22 1,636
372361 3,4층 식당칸 진입했다면서도 실종자가 왜이렇게 많은가요?ㅜ.ㅜ.. 1 영양주부 2014/04/22 1,658
372360 감추기 바쁜 박근혜 정부의 무능한 위기수습 행태 7 왜 모른체 2014/04/22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