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형끼리 호칭?

너무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4-03-31 15:34:34
반모임에서 어쩌다 나이공개가 됐는데
전에 호칭없이 인사하던 사이가 누구언니로 불리게되었어요

전 물론 존대하지만
누구언니 이렇게 부를때 전 뭐라고 불러야하나요?
언니라고부르는데 누구어머니도 그렇고
누구맘이나 누구엄마나 비슷한거같은데
누구엄마라고 부르면 내려다보는 뉘앙스라고하고
IP : 59.17.xxx.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
    '14.3.31 3:36 PM (124.56.xxx.39)

    누구어머니가 가장 적합한 호칭같아요

  • 2. ..
    '14.3.31 3:39 PM (116.121.xxx.197)

    ~언니! 하면 ~동생! 하고 불러주세요.
    같은 학부형끼리 왠 언니 동생이래?

  • 3. 경험
    '14.3.31 4:12 PM (121.172.xxx.219) - 삭제된댓글

    유치원 엄마들끼리 정기적으로 1년 정도 모였었어요
    자꾸 나이 묻고 친한 사람들끼리 술 마시고 해서 낮 모임에만 적당히 참여하고 일찍 들어오고
    한번은 다들 집요하게 나이를 묻길래 어영부영 대답 안하고 얼버무리고 했는데
    그 다음부터 모임에 안 부르고 거리를 두더라구요
    학부모끼리 잘 지내는 것은 좋은데 나이 가르쳐주면 언니동생하고 너무 격없는 것은 원하지 않아서 그랬는데 다들 제가 이상해 보였나봐요
    안 가도 아쉬울 것은 없는데.. 제가 예의에 많이 어긋나게 행동했던 것인가요?
    나이 터야 하나요?

  • 4. 원글이
    '14.3.31 4:24 PM (59.17.xxx.82)

    전 유치원 3년을 같은 반 친구엄마예요

    유치원때는 인사나 하고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학교가니 반모임도 그렇고
    유치원에서 같은반이 된 친구가 많지 않다보니 ~~언니가 되어버린거죠

  • 5. 정말
    '14.3.31 4:25 PM (14.32.xxx.97)

    질색이예요 학부모끼리 언니 동생 나이트고 지내면서 밥먹고 술마시고..
    근데 한국뿐 아니더라구요.
    그거 싫어서라도 직장생활 해야돼요 저 같은 사람은 ㅋ

  • 6. ...
    '14.3.31 4:51 PM (220.77.xxx.185)

    저도 어딜가나 나이 많은 축이라 호칭이 가장 힘들었는데 언니 소리 듣는거 이제 쪼~끔 익숙해졌어요.
    나이 어린 엄마가 00엄마 라고 불러도 전 괜찮은데
    상대방은 또 그게 힘들까봐 호칭은 그냥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라 냅둬요. 저는 처음엔 00어머니 하지만 친해지면 00엄마라고 하고 말은 놓지 않지만요. 엄마들이 제 딸이름뒤에 언니라고 부르는 걸 못하게 할 수도 없고 적응해야지 어쩌겠나 싶었어요.
    외국처럼 그냥 000씨라고 불렀으면 좋겠는데
    나 혼자 독불장군처럼 그럴 수도 없고..
    캠페인이라도 벌리면 어떨까 싶지만 대세에 합류해야죠.

  • 7. ...
    '14.3.31 4:52 PM (118.221.xxx.32)

    님이 언니면 누구엄마 부르면 되죠
    제가ㅡ나이많아도 안친한 사이엔 누구엄마라고 불러도 상관안해요

  • 8. 근데
    '14.3.31 4:52 PM (182.224.xxx.90)

    전 좀일찍 결혼해서 나이어린편인데 그래서 왠만하면 호칭빼고 할말만하고 그러는데요 어쩔수없이 불러야할때 있잖아요 그럼 나이 내가어린거 뻔히 아는데 어떻게 언니라고 안부르나요.... 그렇다고 누구어머님 그것도 좀 같은학부형끼리 그렇지않은가요? 언니라고 부르면 큰일나는것처럼 그러는데....그런모임이 득보다 실이 더많은지는 알지만 그래도 딱질색이고 내가자기언니도 아닌데 왜 언니라고 부르냐고 뒤에서 욕하고 그러는것도 웃기지않은가요?
    그럼 차라리 앞에서 어떻게 부를지 정해주시던가....

  • 9. ..
    '14.3.31 5:57 PM (14.45.xxx.251)

    전 늦게 애낳아서 나이많은 편인데 걍 언니라고 부르라고 해요. 열댓살 어린 사람들에게 뫄뫄엄마라고 불리느니 뫄뫄언니가 듣기 좋더군요. 저보다 나이많으신 분들껜 호칭빼고 걍 높임말합니다. 간혹 호칭부를 때 있으면 저도 그냥 언니라고 불러요.

  • 10. ..
    '14.3.31 6:08 PM (218.55.xxx.211)

    현실과 다른 82쿡의 특징.

    학부모들끼리 언니 호칭에 질색팔색 한다는거.
    현실세계에선 거의 언니라고 하고 누구엄마라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132 우리 박근혜 대통령 결혼시켜 줍시다. 25 아이템발굴 2014/04/30 3,155
375131 전원구조 오보한 언론사와 해경 처벌할 방법은? 3 ... 2014/04/30 1,046
375130 5월 8일 어버이날입니다. 그리고 부탁이 있습니다.(펌) 15 ㅠㅠ 2014/04/30 3,036
375129 근데 국정원에 보고를 왜하나요? 3 잘못봤나? 2014/04/30 814
375128 언딘측 잠수사, 사고 나흘후에야 투입" 3 몽심몽난 2014/04/30 1,733
375127 손석희 앵커도 참 슬플것 같아요ㅠㅠ 8 세잔 2014/04/30 3,097
375126 되살아나는 '고의 침몰' 의혹 8 몽심몽난 2014/04/30 1,982
375125 노종면씨가 진행하는 국민tv 뉴스K도 봐 주세요 7 손석희뉴스보.. 2014/04/30 1,153
375124 조기 게양 2 건너 마을 .. 2014/04/30 569
375123 다이빙벨에 베테랑 잠수사가 필요하답니다. 팽목항으로 집결을 부탁.. 9 도와주세요!.. 2014/04/30 2,446
375122 역시 손석희가 언딘을 정면 겨냥한 것이 이유가 있었군요. 23 참맛 2014/04/30 15,449
375121 추방된 대통령 헌화 최악 치닫는 박근혜 '통치'사과도 사태 파악.. 5 대통령제중심.. 2014/04/30 1,848
375120 일선 경찰서에 세월호 삭제 지시 - 해경 경찰관 양심선언 10 은폐 지시 .. 2014/04/30 2,714
375119 남학생들 시신 5층 조타실(?) 발견 맞나요 ㅠㅠ 8 이제 어제 2014/04/30 4,496
375118 성금하면 평화의댐이죠 17 의문 2014/04/29 2,036
375117 오늘 밤 물타기 코드? 2 건너 마을 .. 2014/04/29 1,212
375116 그릇깨져서 발에 박힌것 같은데 6 죄송해요 이.. 2014/04/29 1,046
375115 jtbc다큐쇼. 살아남은자의 전쟁. 지금. . 7 녹색 2014/04/29 2,700
375114 "아이들이 보내온 두번째 편지 " 꼭 보세요.. 4 북돌이 2014/04/29 2,152
375113 박근혜는 사퇴하라 - 이대앞 대현문화공원의 현수막 4 구조바람 2014/04/29 2,663
375112 박그네대통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3 ㅇㅁ 2014/04/29 797
375111 세월호가 일본에서 부터 문제가 있던 배라네요 3 진실파악 2014/04/29 1,344
375110 유언비어가 아닌 소설입니다. 15 안드로로갈까.. 2014/04/29 3,740
375109 알려지지 않은 인물 강병규에 대해 알려주세요 공범 2014/04/29 950
375108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세월호 성금 가지고 오라고 하나요? 여긴 대.. 26 foodie.. 2014/04/29 4,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