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의 데이트

열매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4-03-31 14:20:50

시집보낸 딸 늘 음식바리바리 택배 보내주시고 챙겨주시던 그러고는 조카들 키우신다고

제대로 서울 한번 오시지도 못한 울 엄니~

5월에 오신대요.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최고로 잘해드리고파요.

좋은 추억도 만들고 싶고.

엄마와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연극, 디너쇼 기타등등) 과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효녀될 수 있게 님들 도와주소서...

IP : 1.240.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4.3.31 2:24 PM (1.251.xxx.35)

    서울가면 유람선 한번 타봐야할듯..
    남대문시장이나 동대문 시장.
    궁궐(경복궁...등)에도 한번 가보면 좋겠고
    인사동...

    그러니까 티비틀면 나오는...누구나 다 아는 그런곳이요.

  • 2. ...
    '14.3.31 2:27 PM (121.157.xxx.75)

    한참 좋은 계절에 오시네요
    이럴땐 경복궁이라던지 덕수궁 돌담길.. 얼마전에 저희 아버지 그쪽 지나오시면서 엄마한테 전화하셨대요
    너무 좋다고.. ㅋㅋㅋ
    음식점이야 뭐.. 집 근처 잘하는데 가셔도 좋잖아요..

    공연은 어머니 취향에 맞게 고르세요
    저 예전에 조영남씨 콘서트 저희부모님 작은아버지어머니 모시고 갔는데 참 좋아하시더군요
    물론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ㅋㅋ

  • 3. ..
    '14.3.31 2:51 PM (175.112.xxx.17)

    창경궁 후원 5월에 정말 예쁘죠

    공연은 가정의 달이라 효콘서트부터 엄청 많으니
    좋아하는 가수있으면 지금예약하시는편이 좋아요
    저희 엄마는 이미자공연이면 효를 다했구나 하시는 편이에요 ㅎㅎ
    김영임은 소리를 적게하고 다른이들의 공연이 많아 실망하셨다네요

  • 4.
    '14.3.31 3:47 PM (61.98.xxx.46)

    제가 맘속으로 꼭 엄마와 해보고 싶은 데이트 방식 말씀드릴게요.
    참고 하시라고,

    저는 경기권에 살아서, 엄마 오시면, 서울시내 좋은 호텔에 같이 1박할래요.
    선배언니가 그러는데, 롯데 호텔에 묵고, 담날 남대문 구경다녔는데, 엄마가 엄청 좋아하셨대요.
    아님 하얏트에 묵고, 조식부페하고, 남산-이태원구경 등등
    조금 호사스럽게 호텔 1박하고, 부근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1박,
    그담에는 근교 온천 - 이천 미란다? 등에 가서 푹 쉬고, 와서 다시 1박
    이렇게 맘속으로 잡고 있어요.

    근데 올해 엄마가 큰 수술이 잡혀 있어서, 정말 맘이 힘들어요.
    꼭 올해 잘 회복하시고, 내년에는 이런 일정 하고 싶어요.

    원글님은 엄마 건강하실때 얼른얼른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084 정치인을 쉽게 용서하는 나라... 5 .. 2014/04/27 520
374083 세월호 시신들이 의외로 평온한 모습이 많았다고 하네요.. 26 세월호 2014/04/27 86,201
374082 storify.com에 올려진 세월호 이야기 1 무국 2014/04/27 819
374081 김앤장이 피해자 변호를 맡는다면?? 26 나모 2014/04/27 3,813
374080 서명 동참합시다. 9 이제야 보고.. 2014/04/27 683
374079 안산 다녀왔습니다ㅠㅠ 10 소망 2014/04/27 2,182
374078 진도해경 반드시 그것이 알고싶다에 법적대응해야죠 54 .... 2014/04/27 5,369
374077 해경의 신경질적인 반응이요 7 이상 2014/04/27 2,096
374076 와 이것들보소,박근혜 비판 독일 주간지에 검열논란! 18 이건 뭐 2014/04/27 3,680
374075 우당 이회영 선생님... 이런 분도 계셨군요. 21 너구리 2014/04/27 3,327
374074 한밤에 쓰는 소설 - 더 끔찍한 재난 20 // 2014/04/27 3,290
374073 [스크랩] 언딘 금양호때 “선실 진입하려면 5억원 더 내라고.... 기가차서 2014/04/27 640
374072 대한민국에서 살아나갈려면 우리는 만능이어야 하겠네요 ㅠㅠ 21 공이랑 2014/04/27 1,621
374071 연합뉴스 홍창진.. 당신이 그러고도 기자입니까? 17 장난해 2014/04/27 3,294
374070 총체적 난맥상을 국정조사를 통해 철저히 파헤칠 것 - 박근혜 3 카레라이스 2014/04/27 652
374069 집회 다녀왔습니다 33 이제일어나 2014/04/27 3,397
374068 이상호기자 화이팅.. 51 .. 2014/04/27 4,214
374067 국가지만 국민의 생명은 책임 못진다. 13 추억만이 2014/04/27 1,236
374066 사이비종교 2 기우 2014/04/27 721
374065 주독한국문화원 입장 글에 대한 정옥희기자의 답 3 light7.. 2014/04/27 1,424
374064 네티즌 수사대 자로님 트윗 2 2014/04/27 1,574
374063 그것이 알고싶고, 진실 알고싶고 3 알고싶어요 2014/04/26 1,143
374062 홍가혜씬 어떻게 됐나요? 12 82쿡인 2014/04/26 2,950
374061 팩트티비-고발뉴스 생방송 보고있는데 진짜 속터지네요 1 한숨나온다 2014/04/26 1,322
374060 생존자를 물위로 안전하게 올릴 수 있는 작업을 13 해왔나요? 2014/04/26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