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타입, 꽃누나 타입
작성일 : 2014-03-31 14:16:43
1781797
꽃할배분들 여행할때 그냥 묵묵히 앞만 보며 가시잖아요? 전 그거 보면서 남편에게 그랬어요.
바로 내가 저러고 다닌다고요. 여자들 그룹에 있으면 저는 적응이 잘 안되요. 수다를 같이 해야 하고 그랬구나 저랬구나 해야 되는게 잘 안되요. 그래서 잘 안 어울려지네요. 남자 형제들만 있는 가정에 친정모와는 정말 안 맞는 사이로 커서 그런가봐요.
이렇다 보니 사람 사귀기도 어렵고 친해지기도 어렵네요. 나이가 들어 갈수록 마음도 열리지도 않구요. 사람들한테 실망해서, 만나는 것조차 하기 싫은데 어쩌면 그런것도 나 자신의 문제인거 같기도 하고...
IP : 50.92.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3.31 2:46 PM
(203.244.xxx.34)
저도 비슷했어요
30대 까지...
주변에 사람이 없었죠.
성격 바꾸니 지금은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이 생겼어요.
노력해 보세요.^^
2. ㅇㅇ
'14.3.31 3:09 PM
(39.119.xxx.125)
그런데 누구나 수다떨기 좋아하고
남말에 맞장구쳐주는게 신나고 재밌고
그래서 어울리고 그러는거 아니죠
그것도 사람에 대한 성의고 노력이예요
카톡이니 문자에 응답 바로하고
가벼운 수다 모임에 간간히 참여하면서 시간을
죽이는ㅈ것도 일종의 노력이구요
다들 그게 좋고 늘 즐거워 그러는건 아니죠
그런 일들이 귀찮고 의미없다 생각되면
의연하게 외로움과 친구하면 돼구요
그리고 사람들에 실망해도
그래도 결국 위안을 얻는것도 사람일 경우가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74093 |
이 상황이 정말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22 |
.. |
2014/04/27 |
4,018 |
374092 |
tears in heaven 4 |
.. |
2014/04/27 |
821 |
374091 |
은둔하는 삶... 11 |
... |
2014/04/27 |
2,922 |
374090 |
지금 서울에~ 9 |
목동댁 |
2014/04/27 |
1,964 |
374089 |
시간이 가면 갈수록.... 1 |
.... |
2014/04/27 |
493 |
374088 |
'아이를 잃은 엄마가 쓴 시' 12 |
녹색 |
2014/04/27 |
2,843 |
374087 |
[세월호] 앉아서 기다리면 떼죽음뿐입니다! 4 |
호박덩쿨 |
2014/04/27 |
1,102 |
374086 |
네이버 기사 댓글(아이피 차단) 하네요 14 |
........ |
2014/04/27 |
2,449 |
374085 |
獨 언론, 얼음공주 박근혜, 도살자 박정희 딸 6 |
ㄷㄷㄷ |
2014/04/27 |
1,724 |
374084 |
정치인을 쉽게 용서하는 나라... 5 |
.. |
2014/04/27 |
520 |
374083 |
세월호 시신들이 의외로 평온한 모습이 많았다고 하네요.. 26 |
세월호 |
2014/04/27 |
86,201 |
374082 |
storify.com에 올려진 세월호 이야기 1 |
무국 |
2014/04/27 |
819 |
374081 |
김앤장이 피해자 변호를 맡는다면?? 26 |
나모 |
2014/04/27 |
3,813 |
374080 |
서명 동참합시다. 9 |
이제야 보고.. |
2014/04/27 |
683 |
374079 |
안산 다녀왔습니다ㅠㅠ 10 |
소망 |
2014/04/27 |
2,182 |
374078 |
진도해경 반드시 그것이 알고싶다에 법적대응해야죠 54 |
.... |
2014/04/27 |
5,369 |
374077 |
해경의 신경질적인 반응이요 7 |
이상 |
2014/04/27 |
2,096 |
374076 |
와 이것들보소,박근혜 비판 독일 주간지에 검열논란! 18 |
이건 뭐 |
2014/04/27 |
3,680 |
374075 |
우당 이회영 선생님... 이런 분도 계셨군요. 21 |
너구리 |
2014/04/27 |
3,327 |
374074 |
한밤에 쓰는 소설 - 더 끔찍한 재난 20 |
// |
2014/04/27 |
3,290 |
374073 |
[스크랩] 언딘 금양호때 “선실 진입하려면 5억원 더 내라고.... |
기가차서 |
2014/04/27 |
640 |
374072 |
대한민국에서 살아나갈려면 우리는 만능이어야 하겠네요 ㅠㅠ 21 |
공이랑 |
2014/04/27 |
1,621 |
374071 |
연합뉴스 홍창진.. 당신이 그러고도 기자입니까? 17 |
장난해 |
2014/04/27 |
3,294 |
374070 |
총체적 난맥상을 국정조사를 통해 철저히 파헤칠 것 - 박근혜 3 |
카레라이스 |
2014/04/27 |
652 |
374069 |
집회 다녀왔습니다 33 |
이제일어나 |
2014/04/27 |
3,3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