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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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내
'14.3.30 8:42 PM (39.7.xxx.191)오늘아침에싸운이유는온수매트를치우는일이었는데제가제품설명서를제대로보관안해서열이받았다네요
이게화낼이유인가요?2. ,,,
'14.3.30 8:43 PM (118.208.xxx.190)화낼이유아니네요,, 상담한번 받아보게 하심이 어떨까요? 그래도 안고쳐지면 같이살기 힘들지요,,
피임잘하셔요,,3. 설명서 없음
'14.3.30 8:46 PM (59.187.xxx.13)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아보면 되죠.
일이 고되거나 체력이 약한 편이신가요 남편분이??
그런 이유일 수도 있겠어서요. 제가 체력이 좀 약해서 짜증을 많이 냈었거든요.
몸이 편해지면 짜증이 덜 나요 확실히..
옆 사람을 불안하게 하죠 짜증내고 신경질 잦은 사람ㅜㅜ4. sapiens
'14.3.30 8:46 PM (162.202.xxx.58)그 성질은 왠만해선 고쳐살긴 힘들거에요. 정말 사랑하신다면 원글님이 인내력을 갖고 견디시는 것만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5. 인내
'14.3.30 8:47 PM (39.7.xxx.191)이득이라 더할말이없네요 노처녀피한거?32에결혼했는데그때제가조급했던거같기도해요,,,
6. 아니..
'14.3.30 8:47 PM (119.64.xxx.40)인터넷 검색만 해도 다 해결될 일을 화를 왜 낸대요??
근데 그 성격 정말 안바뀌어요... 진지하게 한번 말씀해보시고
안바뀌겠다 싶으시면 고민해보세요. 계속 살지 이혼할지..7. 지랄맞은
'14.3.30 8:49 PM (1.240.xxx.189)성격은 죽을때까지 갖고가는겁니다
아이없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애는 분명 부모닮거든요
둘이 안맞기도하고 남편성격이 저러면 옆에사는사람 병들어요8. 인내
'14.3.30 8:50 PM (39.7.xxx.191)저도그렇게얘기했어요 인터넷찾아보면되쟈너
그래도짜증이났다고하네요 그러면서회사사람점심먹ㅇ러온다고도착하기10분전에얘기하고나가자고하더군요9. 인내
'14.3.30 8:53 PM (39.7.xxx.191)정말안바뀌는거죠?사실은저희부모님이이혼하셨어요 그래서결혼할때도직장이나경제적으로저희집이나쁘지않았는데시부모님이초기에반대했었구요
10. 인내
'14.3.30 8:54 PM (39.7.xxx.191)이런게저무시하는거맞죠??
11. 인내
'14.3.30 8:58 PM (39.7.xxx.191)카톡저장은하고있어요,,
12. ...
'14.3.30 9:09 PM (175.195.xxx.201)어쩜 저희 남편하고 똑같나요 전 11차에 애 하나에요 애 태어날때쯤 사업하면서부터 성격이 늘 신경질에 짜증에 잔소리 미치겠어요 전 혼자 육아에 살림하느라 매일 파김치인데 남편 차 도착했다는 알림메세지 딩동하면 그때부터 심장이 콩닥콩닥이에요 그래서 그 메세지 뜨면 바로 자요 괜히 부딪히면 또 잔소리 듣도 싸울까봐요 저희 남편은 사업하면서 스트레스도 심해지고 그런것도 있어서 이해하려해도 이건 사람이 사는게 아니네요 전 이제 슬슬 경제적 독립하려고 준비중입니다 ㅠㅠ
13. 인내
'14.3.30 9:10 PM (39.7.xxx.191)이런게이혼사유가될까요?가능하다면다챙겨서그만두고싶은생각도들어요
14. 이미
'14.3.30 9:19 PM (99.226.xxx.236)결혼전부터 있었던 '습관'성 짜증인것 같은데, 평상시대로 대하면 고치기 어렵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이렇게 말하면 싫다 좋다로 정확히 표현해라. 하고 얘기하면 바로 고쳐져요.
어른이기 때문에 고치기 쉽진 않겠지만. 일단 원글님이 그런 말투와 짜증으로 인해 너무 힘들다는 것을
강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성격이 소심하고 자기 표현을 제대로 표출하기 어려웠거나 어려운 사람들이라서 짜증을 냄으로써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겁니다.15. 인내
'14.3.30 9:45 PM (39.7.xxx.191)제가여기들어오는거아는거같아요 그래서죄송하지만글지웠어요 답글다신분들모두감사드려요 그러려니했었는덩건아닌거같아요 나중에다시글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