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끌리는 남자가 있었는데요.
그 남자도 저에게 관심을 보이더군요. 예쁘다고 막 하면서 어느 날은 회식하는데 슬쩍 손도 잡더군요.
그래서 저도 약간 적극적으로 나갔어요(담에 시간되면 식사나 해요 라고요..)
남자가 알았다며 좋다고 해서 저도 막 기대감에 들떴는데요.
며칠 전 결혼한다며 청첩장을 돌립니다.. 아는 사람들은 알고 있었나봐요.. 아호..
진짜 요새 그 남자와 눈이 마주칠때마다 고개를 대놓고 돌려버립니다.
아호.. 나쁜새키!!! 결혼할거면서 왜 찝쩍거려!!!
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