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견례가는길이에요 조언 플리즈~

릴렉스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14-03-30 12:14:31
상견례전에 식 준비는 둘이서 알아서 다 마쳤구요
오래연애한거라 신랑신부는 각자 집사정을 잘알지만 어른들은 진짜처음 인사하는 자리에요

부모님들이 나이차가 조금 나는지라 시어른들 70대 여자쪽 50대후반..
대화주제 떨어져서 썰렁해질까바 조금걱정이에요 ^^;

언니들 오늘 기분좋은 자리 될수있는 조언한마디씩 해주세요~~

IP : 117.111.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30 12:15 PM (121.181.xxx.223)

    상견례는 그냥 화기애애하지 않아도 괜찮아요.조심스러운 자리잖아요..어른들끼리 알아서 할 일이고 그냥 조용히 계시면 됩니다..원글님은.

  • 2. 그런가요?
    '14.3.30 12:18 PM (117.111.xxx.17)

    저희가 조용히있으면 정말밥만먹고오게될까봐요^^; 어른들도 말씀들이 없으신편이라.. 그래도 어른들 위한자리니 얌전히있다 오는게좋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3. 프린
    '14.3.30 12:19 PM (112.161.xxx.204)

    껄끄러운 문제가 남아있지 않고 특별히 반대없는 결혼이면 부모님들이 알아하실거예요
    사회생활들 많이 하신 나이들이니 더 분위기 맞춰 하실거예요
    걱정하지마세요

  • 4. .....
    '14.3.30 12:29 PM (222.108.xxx.223)

    원글님과 남자친구분은 조용히 미소 지으면서 밥이나 먹으면 되고,
    중간 중간 물이 떨어졌다든지, 뭐 이럴 때만 종업원에게 말해서 부모님들이 나서서 하지 않으시게만 하면 될 거예요.
    말씀은 그냥 양가 부모님들이, 특히 아버님들이 하시죠.
    뭐 날씨 좋다는 얘기,
    서로의 지역, 동네 칭찬,
    며느리, 사위 될 사람 칭찬,
    사돈어른 칭찬..
    이렇게 굴러가구요.

    만약,
    내 딸, 내 아들 자랑,
    우리 동네 자랑,
    우리 집안 자랑,
    정치와 종교를 가지고 난상토론..
    이런 거 벌어지면 큰 일 납니다.

    뭐 양가 어르신들이 당신 인품만큼 잘 하실 거예요.
    상견례 자리에서 대략적으로 결혼식을 언제쯤 할까 하는 얘기가 오가는 게 다음 진행이 빨라요..
    대충 몇 월경,
    우리는 뭐 일요일은 피했으면 한다거나, 몇일은 제사라 안된다거나, 이런 거 말하고
    그 다음 날짜 잘 보시는 데 아시냐,
    우리는 그런 거 잘 모르는데, 잘 보시는 데 아시면 거기서 보셔도 되겠다 등등..

  • 5. ,,,
    '14.3.30 4:22 PM (203.229.xxx.62)

    부모님들 살아온 연륜이 있으니 잘 하실거예요.
    상대 애기하면 조용히 웃어 주고 말 지저분하게 많이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면 돼요.
    거기서 4명 (양가 부모) 성격이 나타나요.
    두명만 정상적이면 분위기 안 깨고 잘 수습 돼요.
    상대가 이상하게 나와도 결혼 시키자고 만나는 자리이니
    적당한 양보도 필요 하고요.
    교통 사고나면 목소리 큰 사람이 유리 하다는 것처럼(애매한 경우)
    상견례 자리에서도 자기 주장 너무 강하게 내세우고 고집 피우면
    마음속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아도 적당히 양보 하게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694 성당에서 오열했어요ᆢ 29 2014/04/20 12,517
371693 오늘밤7시 동화면세점 앞에서 세월호 촛불기원모임 한대요 7 희망 2014/04/20 1,518
371692 이제야 82쿡 되네요 1 연시공주 2014/04/20 934
371691 무능하다고 욕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11 참맛 2014/04/20 1,520
371690 일베쓰레기 유족들 모욕하느라 정신없는데 폐쇄할수없을까요 8 진홍주 2014/04/20 1,616
371689 진도VTS '탈출 지시'에도 세월호 '늑장'(종합) 5 [여객선 침.. 2014/04/20 1,215
371688 아..... ㅠㅠ 11 건너 마을 .. 2014/04/20 1,897
371687 아이들 안전교육 시켜야겠어요 2 처음본순간 2014/04/20 1,178
371686 82쿡에 대해 네이버 참 너무하는군요.. 70 ㅇㅇ 2014/04/20 16,368
371685 세월호 박지영님 의사자지정및 국립묘지 모시자는 청원 5 서명부탁 2014/04/20 1,850
371684 가장 가슴아픈 부활절을 보냈습니다 오늘 2014/04/20 826
371683 다이빙벨 물속에 들어갔나요? 2 .... 2014/04/20 1,169
371682 전 이해가 안됩니다. 진도VTS와의 교신 발표하던 모습이...... 4 유채꽃 2014/04/20 2,219
371681 아 돌아왔다! 두분이 그리.. 2014/04/20 1,175
371680 KBS 트윗에 '7시 20분부터 침몰한 세월호...'란 트윗이 .. 14 KBS 보도.. 2014/04/20 3,474
371679 인터넷에서 정치 얘기 하면 왜 안되는거에요? 10 안산시민 2014/04/20 1,313
371678 새벽에 생존자 소동 아는 분들 계신가요 12 ... 2014/04/20 2,614
371677 새누리 한기호, ‘세월호 참사’ 비판 여론에 ‘종북 색깔론’ 3 샬랄라 2014/04/20 1,016
371676 부부싸움할 때 이혼하자는 말 7 두통 2014/04/20 4,589
371675 뽑을 사람이 없으면 가셔서 무효표라도 던지고 오세요. 6 공작부인 2014/04/20 1,313
371674 [여객선침몰] 실전서 '무능' 드러낸 정부 새 재난대응체계 우리 공주님.. 2014/04/20 846
371673 대조영함 엘리베이터에서 형광등 갈다 다친 군인 11 --- 2014/04/20 4,081
371672 체육관에서 사망자인 듯한 학생이름 부르며 부모님 앞으로 나오라고.. 5 참맛 2014/04/20 3,751
371671 생존자 명단에 있다가 실종자명단으로 옮겨진 실종자가족의 통한의 .. 3 신우 2014/04/20 1,977
371670 경찰은 몇 시간동안 뭘 조사했답니까? 1 도대체..... 2014/04/20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