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 계모와 시댁식구가 어떻게 다시 친해지게 되었나요
한동안 안보다가 오늘보니
분위기가 아주 부드럽네요
슬기 계모와 시댁식구가 어떻게 다시 친해지게 되었나요
한동안 안보다가 오늘보니
분위기가 아주 부드럽네요
그래도그렇지 사람들이 너무 급변하는게 아리송하다못해 웃겨요.
채린이 자랄 때 아동학대 당했다는 걸 알고 태원이 감싸주기로 결심했고,
시누이도 태원이 통해 그 내용 듣고 잘 해 주기로 맘 돌렸어요.
아무리 그래도 채린이가 밑바닥까지 보였잖아요. 시어머니한테 뭐! 이러면서 반말하고 면전에서 시누한테 욕하고 별 소리 다 했는데 어린 시절 트라우마 때문에 다 용서하고 같이 산다니...이해 불가네요. 차라리 분가를 하고 절연하고 지내면 말이 되는 설정이래도 사이코 며느리한테 반말 막말 듣고도 한 집에서 저렇게 살 부잣집 시어머니가 있을지. 드라마 주춤할 때 사이코 채린이 캐릭터가 폭주해서 시청률 올려 놓고 막판에 급 수습하려니 결말 완성도가 너무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