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명박과 똑같았다

독일연설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4-03-29 18:18:4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74392&PAGE_CD=N...

 

남북교류협력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하면서도 그 발목을 잡고 있는 '5·24조치'에 대한 진전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 사건 이후 개성공단과 일부 인도적 지원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남북관계를 단절하도록 한 5·24 조치는 남북교류확대에 여전한 걸림돌이다.

청와대는 연설 직후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5·24조치는 우리 국민이 납득할 만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을 때까지 유지돼야 한다는 정부의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박 대통령의 제안이 5·24조치와 관계없이 추진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남북교류협력사무소 설치? 과연 가능할까

남북 간 갈등을 해소 및 교류의 확대를 위한 남북교류협력사무소 설치 제안도 실효성 있는 내용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박 대통령의 이날 제안과 비슷한 남북연락사무소 설치는 노무현 정부 때 4차례를 포함해 1990년 이후 북한에 7차례 제의했다가 번번이 거부당했다.

중략..

김연철 교수는 "비핵화를 전제로 했다는 점에서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 3000과 같은 것"이라며 "연설 앞부분에 북한 아이들이 처한 현실과 탈북자에 대해 말했는데 이는 북한을 자극하는 내용이다, 이번 연설이 북한 들으라고 하는 게 아니라 국내용임을 보여주는데 앞에서는 비판해 놓고 뒤로 제안하는 게 효과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도 "북한에 대한 지원과 교류협력에 대한 전제조건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걸어놨고, 또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재개의 전제조건으로 '북한의 진정성 있는 선 조치'를 제시했다"며 "방안에 잔뜩 상을 차려놓았지만 대문과 방문에 2중으로 자물쇠를 채워놓은 격"이라고 지적했다.

정 전 장관은 또 "박 대통령이 서독이 통일을 이뤄낸 과정에 대해 많은 조언을 받았을 것이기 때문에 '드레스덴 독트린'에 대해 많은 기대를 했는데 사실상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3000과 같은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에서는 북한 핵시설은 과대포장해서  북한 자극하고  독일 가서는 내용없는 통일 이야기 .

선거때는 간첩을 만들든지 북한에 총 쏟아 달라고 하든지 하더니 이제는  혼자서 해대는 통일이야기가 나오네요

IP : 116.39.xxx.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9 6:32 PM (180.227.xxx.92)

    6월에 지방선거 있어서인지 뉴스에 맨날 북한이 동해에 미사일 쐈다는 얘기 지겹네요
    글 잘 읽었어요
    이명박근혜 똑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21 시뻘겋게 눈뜨고 있는 어린 생명을 가둬서 죽이는 이나라 3 우리의아이들.. 2014/04/17 2,286
370620 가슴이 찢어집니다‥ 장미 2014/04/17 790
37061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명복 2014/04/17 1,010
370618 세월호 침몰 원인 글이라는데 공감이 가네요 4 참맛 2014/04/17 5,294
370617 사는게 싫어지네요.. 4 아아 2014/04/17 1,840
370616 안전사고 갱스브르 2014/04/17 656
370615 세금이 아깝네요 지나가다 2014/04/17 817
370614 역시 로이터 통신입니다 6 ... 2014/04/17 6,349
370613 안타깝고 안타깝네요... 1 ... 2014/04/17 827
370612 낙하산 임명이 관행이 된 나라의 현주소 000 2014/04/17 1,025
370611 여러분들은 아이하고 나하고 둘중 하나만 살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 25 선장 2014/04/17 4,550
370610 이건 뭐 온국민이 트라우마 생기겠네요... 5 냐옹 2014/04/17 2,706
370609 오전에 오보 떴을 때만 해도 엉뚱한 걱정을 했더랬죠 6 제발... 2014/04/17 2,384
370608 오늘 프로야구 전경기 엠프틀지말고무응원경기인데 기어코 9 리리컬 2014/04/17 3,362
370607 얘들아 ‥ 엄마 2014/04/17 869
370606 피어 보지도 못하고 간 어린 친구들 1 나쁜 2014/04/17 950
370605 승선원 13명 추가되었다네요. 실종자 290명으로 늘고요 도대체가 2014/04/17 1,819
370604 실종자가 290명이래요..탑승자도 정확히 몰랐다니.. 5 아니 2014/04/17 2,024
370603 다음에서 본 댓글들이 사실이라면... 11 2014/04/17 5,747
370602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네요....ㅠㅠ 3 oops 2014/04/17 1,097
370601 1:30분 잠수시도는 실패, 특공대 19명 잠수대기중 3 기도 2014/04/17 2,127
370600 요즈음 5세 남아가 좋아할 케릭터는 뭔가요? 5 어린아들 두.. 2014/04/17 1,915
370599 너무미안해요ㅠㅠ 1 . 2014/04/17 993
370598 선장 이런 사람이래요 21 2014/04/17 20,679
370597 임파선(?)이 하나 불룩하고 목이 욱신거릴때 어느 병원 가야하나.. 4 걱정돼요 2014/04/17 2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