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82cook 님들중에서도 혹시 자신의 아버지가 딸바보 인분들 있나요?
1. ...
'14.3.29 5:07 PM (211.246.xxx.124)송종국은 딸바보 맞는것 같은데
추성훈은 아닌것같아요. 방송에서 찍으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것처럼 보여요. 제눈에는.
방송들이 딸있으면 딸바보 아들있으면 아들바보
말 만들어내려고 과장 하는것 아닌가요?2. 딸바보둔 친구
'14.3.29 5:09 PM (58.238.xxx.23)41살인데 시집을 못가고 있어요.
결혼한다는 남자 팬적도 있고..니끼짓게 어디 우리딸 함시롱..이제 포기한데요. 아버지 성에 차는 남자는
지구에는 없다고3. 송종국은
'14.3.29 5:09 PM (112.165.xxx.104)딸바보 보다는 딸을 바로로 만드는 사람 같더라구요
교육 하는거 보니 딸을 사람들이 불편하게 교육 시키더라구요
이쁜 내 자식 아들 바보든 딸 바보든 타인에게 손가락질 당하게 키우진 말아야죠
내 사랑하는 자식 왜 그리 키울까4. 윗님 맞아요
'14.3.29 5:11 PM (61.79.xxx.76)딸은 빈이처럼 키워야죠.
여자애라도 리더십도 있고 뭐든 열심히 하고 잘 먹고 참 이뻐요.
지아가 운동 신경도 있고 이쁜 앤데
인형처럼 안고 감싸고 아무것도 못 하게 하고
남자애들이랑 애정씬이나 만들려 하고.5. ㅇㅇ
'14.3.29 5:46 PM (39.119.xxx.125)저희 아빠요.
제 나이 사십대 중반인데 지금도 예뻐 죽어요 ㅋ
제 헤어스타일. 옷입는거
제일 관심많은 사람도 울아빠.
아 저는 결혼한 주부고
저희 아빠는 저만큼 며느리도 사위도 아끼시긴해요
워낙 사랑도 많고ㅈ간섭하기 좋아하고 ㅠ
그런 분이세요6. 추사랑 아기는
'14.3.29 5:59 PM (175.210.xxx.70)아빠를 딸바보 되게금하는 조건을 다 갖춘듯 하던데요
첫 방송때 20개월? 인데도,,,아빠가 포도 씻어서 식탁으로 가져오니까...좋아라 소리 지르고 뒤뚱뒤뚱
앞서서 달려오면서도,,,자기 자리 앉기 전에 아빠 의자 가리키며...'여기 앉으라'고 손짓하는 거 보니 참
기특하다 싶던데...
아기지만 그런 효심을 보이면 딸바보가 안 될 수가 없겠죠 ㅎㅎㅎ
추성훈 선수가 무뚝뚝해서 딸의 그런 세심함을 잘 캐치 못하더군요
말 타고 와서 엄마 한테 이야기 할 때 놀라잖아요
말은 잘 못해도 그 똥그란 눈과 손짓으로 표현하는 거 보면 진짜 귀엽죠 ^^
http://www.youtube.com/watch?v=o1ahw3fBn2c7. 그래도
'14.3.29 6:22 PM (211.207.xxx.68)확률적으론 아빠가 딸바보면 딸이 구김살 없이 밝고 당당하고 자존감 높게 자란대요.
저희 아빤 요즘 살가운 아빠들같은 딸바보 정도는 아니었지만,
조용히 속으로 자랑스러워했던 스타일. 그런 조용한 지지와 신뢰가 나중에도 살면서 힘들 때 많이 힘이 되었죠.8. 김사랑
'14.3.29 7:39 PM (14.45.xxx.43)저요저요!!
저도 나이가 마흔이 다됐는데 지금도 이뻐해주세요
저는 딸만 둘인 집의 첫째인데 저랑 동생 둘다 너무 이뻐해주세요
언제나 하고 싶은게 있으면 무조건 지지해주시고 도와주시고
회사에 입사할때도 힘든게 뭐 있나 도와줄게 있나
아주 부자도 아닌데 사고싶은건 다사고
가고 싶은건 다 가게 해주시고
공부도 하고싶은만큼 하고
본인이랑은 다른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그걸 업으로 삼는 제 여동생도 끝까지 밀어주시고
공부하는데 돈대주시고
암튼 지금도 카톡으로 우리공주님들이라고 저희를 부른답니다. ㅎㅎ9. 저도
'14.3.29 8:14 PM (59.6.xxx.151)제 나이 오십
올해처 별세하시는 순간에도 저는 알아보시던 평생 딸바보섰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6248 | 상대방이 일곱살 차이... 7 | ㅁㅁ | 2014/04/02 | 1,535 |
366247 | 옥스포드 리딩트리 아...안열려요.도와주세요. 2 | 숙제 | 2014/04/02 | 839 |
366246 | 초등 상담다녀왔는데요 문자 9 | 여전히어려움.. | 2014/04/02 | 2,490 |
366245 | 강북에서 어린이 전집책 보고 살 수 있는 서점 추천해주세요~ 1 | 아동도서 | 2014/04/02 | 503 |
366244 | 아, 정말 이건 아니잖아요?ㅠㅠ 6 | 선우선인가 | 2014/04/02 | 2,934 |
366243 | 녹색 어머니 해당 날짜는 어떻게 정하는 거에요? 3 | .. | 2014/04/02 | 634 |
366242 | 송창의+준수+손여은 1 | 봄 | 2014/04/02 | 1,599 |
366241 | 발레 - 몸에 좋은거 맞나요? 20 | == | 2014/04/02 | 8,435 |
366240 | 운동을 더 해야 할까요? | 40대중반 | 2014/04/02 | 542 |
366239 | 네일케어 받았는데 이렇게 좋을수가 4 | 저 | 2014/04/02 | 2,914 |
366238 | 잠시 후 9시부터【국민TV 뉴스K와 개국특집-국민특검 1회】방송.. 1 | lowsim.. | 2014/04/02 | 493 |
366237 | 코비한의원 어떤가요? 1 | 나비 | 2014/04/02 | 739 |
366236 | 유치원 축구부는 꼭 들어야 할까요? 4 | ㄴㄴ | 2014/04/02 | 560 |
366235 | 기흥한섬 아울렛 | 한섬 | 2014/04/02 | 2,162 |
366234 | 저같은 이유로 딩크족으로 남게 되신분들 혹시 계신가요? 6 | 메리 | 2014/04/02 | 2,746 |
366233 | 아무에게나 인사하고말거는 아이 20 | 교육이필요?.. | 2014/04/02 | 4,666 |
366232 | 지난밤 가르쳐주신 갈치조림 후기예요. 32 | ... | 2014/04/02 | 4,852 |
366231 | 정기예금 금리 높은 곳 있나요? 13 | .. | 2014/04/02 | 4,101 |
366230 | 남편이 버스에서 내리다가 넘어져 얼굴에서 피가 난데요 ㅠ 7 | 남편은 48.. | 2014/04/02 | 2,411 |
366229 | 때론 이해 안 가는 이웃의 호의 5 | 이웃의 호의.. | 2014/04/02 | 2,386 |
366228 | 문재인 의원 트윗 (펌) 8 | .... | 2014/04/02 | 1,648 |
366227 | 욕을 부르는 뉴스 3 | .. | 2014/04/02 | 904 |
366226 | 옆집 아저씨는 폐암이신데. 5 | 오후 | 2014/04/02 | 3,471 |
366225 | 발등뼈 골절 4주차에요 2 | gogo | 2014/04/02 | 6,494 |
366224 | 걷기 운동할 때 모자 어떤거 쓰세요? 15 | 아자 | 2014/04/02 | 3,7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