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아들 공간감각능력을 훈련이나 교육으로 좋아지게 하는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고민맘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4-03-29 16:29:02

고1 아들인데 참 공간감각 능력없어요.

뭐 이해력이나 기억력도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공부도 중간정도 하고요.

 

근데 제가 아들이랑 어디 같이다니면서 보니

머리 돌아가는것이 참 답답하더군요.

길치도 보통 길치가 아니네요. 방향감도 없고.. 아구 속터져.

저도 그닥 공간감은 좋지않은데 저보다 더 없네요.

 

남자들 뇌구조는 몇번 갔던 길은

머리속에서 지도가 그려진다는데. 우리애는 왜이럴까요??

이 능력이 수학적능력과도 직결되는것 같더이다.

수학 잘 못하거든요. 이해도 늦고.

 

머리속에 지도그려지고 공간을 입체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이나

도움되는 방법 없을까요?

 

 

 

 

 

IP : 218.186.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 남자들
    '14.3.29 4:30 PM (1.251.xxx.35)

    중에도 의외로 길치 많다고 하더라구요. 고민마셈

  • 2. 강점
    '14.3.29 4:34 PM (119.67.xxx.56)

    언어나 청각쪽으로는 강점이 있는것같으니 그점을 활용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길을 가더라도 랜드마크나 거리의 특징과 방향을 말로 표현해서 외우게 해보심이...

  • 3. 강점님
    '14.3.29 4:46 PM (218.186.xxx.226)

    맞아요.
    언어능력은 없는데 귀가 기가차게 밝아요.
    그럼 말로 되뇌이게 하면서 간판이나 특징들을 자기귀로 듣게 하라는것이죠??
    참 좋은 방법이네요.
    아 근데 이 아들이 말하는것을 싫어하네요.ㅜㅜㅜ
    암튼 이노무 아들땜시 늙어요 늙어

  • 4. 타고나는건데,,,,,,,,,,,
    '14.3.29 5:03 PM (175.210.xxx.70)

    훈련으로 되나요?
    차라리 다른 방면의 재주를 찾아보세요
    인문학이나 예술 방면의 창의력이 뛰어날지도......

  • 5. ..
    '14.3.29 5:51 PM (121.172.xxx.40)

    그거 은근히 괴롭고 아는 길만 가게 되고
    거리에서는 불안도가 눞아져서 소심해져요.
    활동범위도 좁게 되고 새로운 길로 가려면 에너지가
    많이 쓰여서 쉽게 피곤해지죠.
    저는 어렸을 때는 그렇게 타고난 게 크게 불만이었어요.
    이정표를 염두에 두는 것과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
    거리를 이동할 때 하늘에서 자기의 위치를 내려다보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때는 나를 가졌을 때 엄마가 등푸른 생선이나 들기름처럼 호르몬 신경좀 쓰시지 하는 황당한 원망도 하게 되더이다.
    그만큼 걱정하는 엄마보다 본인이 더괴롭다는 얘깁니다.

  • 6.
    '14.3.29 9:14 PM (115.136.xxx.24)

    믿을만한 곳인지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제 아이의 문제 때문에 여기저기 검색하다보니
    두뇌훈련해주는 센터들이 있더라구요

    제 아이는 우뇌발달이 늦나 싶은데..
    원글님 아이는 좌뇌의 발달이 좀 덜 되었나봐요..

    네이버에 '두뇌훈련' 이런 식으로 검색해보세요..
    몇군데 검색되더라구요..

    가격은 만만치는 않더라구요..

    혹시나 참고가 되실까 해서...

  • 7. 저 길치..
    '14.3.30 12:50 AM (121.139.xxx.48)

    수학강사...아무 상관 없던데요...

    얼마든지 잘 할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893 무릎 연골 수술뒤엔 침대를 꼭 써야할까요? 9 친정 엄마 2014/05/24 2,627
381892 괜찮은 학교에 가면 추억을 많이 4 w 2014/05/24 973
381891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민의 보여줄 수 있는 데모를 .. 2 샬랄라 2014/05/24 779
381890 온라인으로 폰 구입요령 알려주세요 ㅠㅠ 3 스마트폰 사.. 2014/05/24 995
381889 토요일 오후 건국대주변 많이 혼잡할까요? 2 두리맘 2014/05/24 774
381888 머큐리 뉴스, 재미 한인 분노의 항의 시위 light7.. 2014/05/24 710
381887 대기업 우는소리의 간단한 역사.jpg 2 5월 2014/05/24 1,119
381886 맞선전 연락 문자보내는 남자 4 소나기 2014/05/24 5,554
381885 김민지 아나운서 보면 짚신도 짝이 있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39 천생연분 2014/05/24 17,185
381884 아들아이가 너무 배려깊고 온순하고 섬세한거 아닐까.. 걱정됩니다.. 12 2014/05/24 3,690
381883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나와서 건국대 49 .... 2014/05/24 15,237
381882 세월호 유가족 펌하한 대전 법원 직원은 어떻게 되었나요 1 그냥넘어가는.. 2014/05/24 1,206
381881 정몽준 대박 어록 나왔네요 ㄷㄷ 35 하하 2014/05/24 12,984
381880 세월호 참사 와중에 오바마 다녀간거 1 궁금 2014/05/24 1,619
381879 막스마라 영국직구 괜찮을까요? 3 막스마라 2014/05/24 6,011
381878 귀국반중딩남자아이,외고준비 도와주세요... 8 영어공부방향.. 2014/05/24 1,962
381877 올해9월10일은 휴일인가요 휴일 2014/05/24 649
381876 운동 전혀 안하고 많이 먹는데도 나잇살 안붙는 사람 3 나잇살 2014/05/24 4,175
381875 아사이베리가 몸에 좋다던데 3 ㅇㅇ 2014/05/24 2,459
381874 폭발물이라니.. 이제 간첩설도 나오는 거 아닌가 몰라요 5 Aa 2014/05/24 2,284
381873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본문삭제) 8 .. 2014/05/24 1,317
381872 맞선이 5개가 한꺼번에 들어왓어요 -- 동시에 5명을 각각 5번.. 19 결혼전략 2014/05/24 6,342
381871 고발뉴스5.24일자 많이 봐주세요.특종많아요. 5 홍이 2014/05/24 2,605
381870 이래 '근데 노무현이.. - 댓글은 여기에 86 31.205.. 2014/05/24 3,785
381869 세월호 침몰한 4.16일 고리 원전 재가동 승인 5 ... 2014/05/24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