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안팎이 뒤숭숭한데 지금 외국이라 지켜보기만하는중딩엄마입니다...
힘든시기인데 아이진로문제로 고민이라 글씁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아이는 중학교 남아로 미국서 1년반 지내고 여름에 귀국합니다.
미국오기전에 초등학교성적은 꽤 괜찮았구요...
제 자식이지만....나름 머리도 있고 성실합니다..(아직 사춘기가 안와서.,...^^;;;)
여름에 귀국하면 중학교2학년이지요..
아이는 벌써 진로를 나름 짜 놓았는데,외고를 가고싶다고 합니다..
지역이 서울이라 서울권 외고를 지원해볼 생각이에요.
일단 영어내신이 잘 나와야겠죠....
미국서 짧은 1년반이라 일단 귀국하면 외고준비를 본격적으로 할 생각인데.
영어 듣기랑 리딩은 어느정도 잡혀있는것같아요...
영어내신 잘나오려면 외고준비하는 동네대형학원을 보내야할까요..
아님 좋아하는 영어책 읽으면서 문법과 내신 과외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요즘 대세라는 토플,텝스학원을 가야할까요..(이건 외고합격한다는 전제하에 심도있는 공부)
귀국해서 어떻게해줘야 영어실력 유지하면서 외고합격할수 있는지...
경험있으신분들이나 교육계에 계신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