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세먼지있을때

예민?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14-03-28 17:38:34

오늘 미세먼지있잖아요.

다들 아이들 밖에서 놀게 하나요?

 

오늘 친구들과 놀기로 했는데 캔슬했거든요.

그런데 다른 친구들은 예정대로 놀더라구요. 엄마들도 같이 나와서.

정말 다들 미세먼지가 있어도 한번쯤은 괜찮아라는 생각인지 궁금해서요.

좀더 경각심을 갖어야 할것 같은데 제가 너무 예민해서일까요.

 

사실 오늘 등교시간에 마스크 쓴아이들도 아주 드물긴 하더라구요.

 

IP : 116.37.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는
    '14.3.28 5:47 PM (1.238.xxx.90)

    미세먼지 심한날은 몸으로 느껴요ㅠ
    애들 등하교 때 황사 마스크 꼭 쓰게하고
    저도 씁니다
    놀이터는 안돼죠
    애들이 안됐어요

  • 2.
    '14.3.28 5:47 PM (211.204.xxx.8)

    미세먼지는 아무리 예민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별 거 아닌거 가지고 예민하게 구는 사람은 꼴불견이고 짜증나지만
    미세먼지는 진짜 해롭고 더럽고 위험한 거니깐요
    근데 다들 별로 신경 안 쓰는듯요 저는 얼마나 해로운지 알지만 귀찮아서 마스크 안 끼고 다니네요
    오늘 밖에 나가니 온통 뿌옇던데 진짜 끔찍하던데요
    자기 몸 자기가 챙기는 게 중요하지 남 신경 쓰지 마세요

  • 3. 두부
    '14.3.28 5:49 PM (121.133.xxx.115)

    저도 그문제로 오늘 하루종일 고민중이에요. 보통은 지금까지는 날이 춥기도했고..미세먼지까지있음 나가서 안놀았거든요.
    그런데 요며칠 날씨도 너무 좋은데... 겨울내내 날풀리면 나가자 나가자했기에 미안해서..어제 나가놀았어요.
    6살3살 아이들이거든요. 마스크 씌워나갔는데.. 자꾸 벗고싶어하고 불편해하니까..
    벗고놀라고했는데..
    3살짜리 막내녀석이 어제열이 나는거있죠.ㅜ.ㅜ 뭐 미세먼지랑 형한테 옮은 감기때문이겠지만..
    내가 어제 괜히 나가서 놀렸나싶고 기분이 별로에요.
    안좋은거 확실하고..어른들도 목이 아플정도이니 안나가는게 맞긴한데..
    그럼 이 아이들 대체 어떻게 키워야하나요?ㅜ.ㅜ
    겨울은 춥고.. 따뜻해지면..미세먼지에 황사에.. 장마에 방사능에 나가지말라하고.
    그럼 집에서 실컷노나요..
    뛰지도 못하고 발도 까치발들고 다녀야하자나요.
    그럼 조용히 앉아서 컴퓨터? 핸드폰 하게할수도없고.. 전 오늘 답안나는 고민을 계속 계속 하는중이에요.
    차라리..방독면이 대중화되면 좋겠어요.
    방독면이라도 쓰고 실컷 나가서 놀면서 살게하고싶어요. 허허허허허허.

  • 4. 바보
    '14.3.28 7:28 PM (14.36.xxx.129)

    야외활동 많이 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생업이면 몰라도.

  • 5. 무서워
    '14.3.28 7:40 PM (175.194.xxx.223)

    오늘 아파트장날인데 족발 내놓고 파시더라구요.
    애들은 놀이터에서 놀고있고.. 정자에서 한참 앉아있는 분들도
    있고.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390 대학 1학년 여학생은 어떤 비타민이 좋을까요 3 수수 2014/03/31 806
365389 규제완화法에 패스트트랙 적용…'입법 빨라진다' 세우실 2014/03/31 384
365388 송파 버스 블랙박스 영상 조작 7 재구성 2014/03/31 2,689
365387 교자상은 어떻게 처리해야 되나요? 9 dd 2014/03/31 1,694
365386 피곤하면 코피가 나는데 괜찮나요? 3 2014/03/31 1,048
365385 진료비 결재 시기질문입니다. 3 치과 2014/03/31 473
365384 까칠한 성격이 싫어요. 5 까칠녀 2014/03/31 2,136
365383 지구 수용능력 한계치 이상으로 인구가 많은거같아요. 1 낑깡 2014/03/31 439
365382 현재 잘 될 가능성 별로 잘될가능성 없고 계속 봐야하는 사람 다.. 1 고민 2014/03/31 533
365381 예전에는 딸이 공부를 잘 해도 그닥 좋아하는 분위기가 아니었죠... 31 dma 2014/03/31 3,715
365380 아이친구엄마 그리고 아들 그엄마딸냄 과같이 놀러갔는데 11 질문 2014/03/31 2,424
365379 역사저널 그날 보시나요? 11 kbs 2014/03/31 1,363
365378 檢, 간첩사건 검사 불기소 방침…'봐주기' 논란 예고 1 세우실 2014/03/31 307
365377 전라도 여행 일정좀 봐주세요~(순천 여수 보성 벌교 담양 고창).. 6 습습후후 2014/03/31 3,342
365376 집에서할수있는부업 좀 알려주세요 6 도도맘옥이 2014/03/31 3,661
365375 별 일 없이는 집밖을 나가기가 싫어요 4 전업맘 2014/03/31 2,001
365374 야심에 꽉찬 무서운 여자.jpg 4 추워요마음이.. 2014/03/31 3,056
365373 국내 음악대학원은 어떤 사람들이 다니나요? 4 ... 2014/03/31 1,385
365372 초등 고학년 옷 구입??? 8 ... 2014/03/31 1,599
365371 부산·경남 양식장에서 농약 사용한 김 1900톤 유통 1 법정최고형 2014/03/31 872
365370 진해로 군항제 보러 갑니다 맛집 추천해주세요 5 벚꽃 2014/03/31 1,375
365369 '무상교통' 도입 후 흑자가 났다, 믿겨지세요? 2 샬랄라 2014/03/31 780
365368 아파트촌의 압박.. 13 와우우웅 2014/03/31 4,204
365367 차라리 드라마 제목을 세번 결혼하는 남자라고 하지! 5 ... 2014/03/31 940
365366 구워먹으면 젤 맛있는 생선이 뭔가요? 27 구이 2014/03/31 5,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