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바우처가 올해가 마지막이란 말도 있었고~ 예산도 줄어서 신청한분들 중에서 많이 안됐다고 하던데...
전 대상자가 아니라서 그냥 책읽기 프로그램 중에 마음에 드는 것으로 신청했어요~^^
여러 출판사의 좋은 책을 많이 읽게하고 싶어서 찾다가~ 씽크빅 책읽기는 웅진에서 나오는 책뿐만이 아니라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좋은 책들도 받아볼 수 있다고 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엄마가 책 같이 읽어주는게 제일 좋겠지만... 여건상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달 부터는 아이 혼자서도 잘 읽을 수 있게하기 위해 학습지쌤의 도움을 받기로 했어요.ㅋ
항상 책 고르는게 고민이었는데... 매주 책 한권씩과 독서지도를 받으니~ 많이 편해지더라고요.ㅋ
이번주 책은 '산의 합창'이라고 부모님세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6.25 때 한 소년이 누나를 찾기위해 겪은 어려움과 주변 여러사람들의 도움 그리고 용기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마침
아이에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겪었던 일들이라고 설명해주고 지금과 많이 달랐다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도 책 내용이 사실이냐고 물으며~ 많이 신기해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