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달만에 카톡으로 돈 꿔달라는 친구

카톡 조회수 : 4,176
작성일 : 2014-03-26 22:21:43

연락을 거의 안하고 제가 가끔 안부전화를 넣는 편인데요.

생활고에 시달리는 걸 알기에  친구끼리 하는 작은 계에도 제곗돈은 그 친구 차례일때

내것은 됐다고 내지 말라고 난 받은 걸로 하겠다고 그랬고. 가끔 만나 밥먹을때도 제가 내고

그랬거든요. 그래야 제 맘도 편했으니깐.

그러다 일적으로 엮여서 문제가 있었는데  제가 볼땐 분명 그 친구 실수였는데 우리쪽을 탓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제가 금전적으로 손해보고 말았어요. 기분은 당연 안 좋았죠. 이 친구가 일처리를 이렇게

무책임하게 지고 항상 남의 탓을 하는구나.

그러고 연락을 않했는데 가끔 그 친구가 연락을 해오는 걸 그냥 바쁘다, 약속이 있네 이러고 연락을 안했여요.

그러고 몇달이 지나 오늘 그 친구한테 카톡이 왔는데.

돈을 꿔달래요. 금방 돌려준다고.

기분이 나빠요.

내가 그리 만만한가?

 너의 대한 배려는 이제 안할련다.결심하게 되는 카톡.

그 친구가 진정 어려운 때 일수도 있는데, 이렇게 매정하게 답도 않하고 있는 저 넘 매정한가요?

그래도 별로 그렇게 생각이 안드는 나는....

결심을 했지만 찝찝하네요.

IP : 190.48.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4.3.26 10:25 PM (119.67.xxx.161)

    카톡 도용된 것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저도 제 후배가 난데없이 돈 꿔달라고.. 이상하다 했더니 도용이었어요.

  • 2. @@
    '14.3.26 10:26 PM (115.140.xxx.74)

    맘가는대로 하세요.
    꿔주고 힘든것보다는 낫습니다.

  • 3. 존심
    '14.3.26 10:45 PM (175.210.xxx.133)

    줘도 될 정도 금액이라면...
    그냥 주세요...

  • 4.
    '14.3.26 10:46 PM (58.231.xxx.81)

    설마 카톡으로 돈을꿔달라고할까요 전화통화도아니고

  • 5. 저는...
    '14.3.26 10:49 PM (211.201.xxx.173)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그냥 주시는 거 반대에요. 차라리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게.
    친구사이라고 곗돈도 안 받고, 밥도 매번 사주시고, 일을 잘못 처리한 것에 대한 불이익도
    대신 받고 그러시니 진상을 만드신 거에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고 하죠. 그만 만드세요.

  • 6. 아니
    '14.3.26 10:53 PM (203.226.xxx.164)

    왜자꾸
    빌려주기 싫다는데
    그냥주라구 하는분들이있을까요 ?
    그리구 도용일수도있으니 그냥 맘쓰지마세요
    정말급했다면 전화했겠죠

  • 7. 카톡
    '14.3.26 11:18 PM (190.174.xxx.41)

    카톡도용은 절대 아니에요.

  • 8. 카톡
    '14.3.26 11:20 PM (190.174.xxx.41)

    내코가 석자라고 대답을 할까요?
    그냥 무시하고 답을 안할까요?

  • 9. 프린
    '14.3.26 11:28 PM (112.161.xxx.204)

    그간 행동보면 대답해줄 가치도 없다 생각해요
    돈없는거야 친구니 밥도 더 살수도 있고 도와줄수도 있어요
    하지만 일의 잘못을 떠넘겼다는건 그 사람은 친구로 생각한게 아니고 호구쯤으로 여긴거죠
    계속 친구로 명맥이나마 유지하고 싶음 없다나 못빌려준다는 설명해주시구요
    그런데요 저런 사람들은 한번 호구는 놓지 않아요
    이번에 답마저도 안해도 또 아쉽다 싶음 연락해요
    그니까 답 안해줘도 상처받을까 걱정안하셔도 되요

  • 10. ...
    '14.3.26 11:50 PM (118.221.xxx.32)

    무시하세요

  • 11. 답하지 마세요
    '14.3.27 2:52 AM (175.223.xxx.192)

    얕잡아보네요.친구가요

  • 12. 욕해주세요
    '14.3.27 5:19 AM (78.87.xxx.149)

    이게 어디서 카톡 도용질이야? 내 친구가 돌지 않은 한 이런 카톡 참이나 보내겠다.피싱으로 신고하기 전에 어서 꺼져!
    그리고 살포시 차단.

  • 13. ......
    '14.3.27 9:16 AM (59.9.xxx.225)

    저라면 무시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318 기상청홈피랑 에어코리아에 보면 미세먼지 괜찮은걸로 나온데 3 저기요 2014/04/13 816
369317 미국에서 피아노 교습 받아보신 분? 7 2014/04/13 1,776
369316 요즘 직구에 빠졌어요 5 .... 2014/04/13 3,341
369315 탈탈 넘 섹시혀유 4 기황후 재방.. 2014/04/13 1,030
369314 발사믹식초 비스무리한 맛낼려면... 2 ,, 2014/04/13 1,070
369313 저도 궁금한 노래 여쭤봐요. 6 또까치 2014/04/13 853
369312 여름보다 더 무서운 봄날 '광노화' 샬랄라 2014/04/13 1,105
369311 전신거울 어디서 사시나요? 추천부탁 .. 2014/04/13 900
369310 광주 새정치연합 의원들, 윤장현 지지…광주시장 선거 요동 2 탱자 2014/04/13 940
369309 엄마랑 같이 쓸 미싱 추천 부탁드려요^^; (초보입니다) 6 부탁드려요 2014/04/13 1,157
369308 속쓰림에 뭐가 좋은가요? 7 헬프 2014/04/13 3,209
369307 물품 반풍신청시 편의점에서 할때요.. 3 반품 2014/04/13 544
369306 이승만 '친일'묘사 다큐 '백년전쟁' 국보법 위반? 5 샬랄라 2014/04/13 609
369305 그랜드 호텔 부다페스트 중1아이와 보기에 어때요? 6 영화 2014/04/13 1,256
369304 쑥떡 추천 1 별바우 2014/04/13 1,173
369303 비관주의 혹은 낙관주의... 1 .... 2014/04/13 512
369302 34살에도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요? 8 잠시만 익명.. 2014/04/13 2,438
369301 영화 추천 좀... 1 삑사리 2014/04/13 538
369300 오늘 진짜 댓글 풍년이라 저같은 사람 너무 좋아요. 9 모처럼 2014/04/13 2,885
369299 요즘 미드 더럽게 재미없어서 85년대 미드 봅니다 7 ㄹㅇㄱㄱ 2014/04/13 2,214
369298 비누로 머리감기 3 ㅇㅇㅇ 2014/04/13 3,031
369297 여자가 남자에게ㅡ너무해요ㅡ라고.. 7 연애초보ㅠ 2014/04/13 1,145
369296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느데 응급실에 가야하나요, 경험있으신.. 6 도움절실 2014/04/13 3,748
369295 연근 냉동해도 괜찮나요? 5 새댁 2014/04/13 5,469
369294 여행갈 생각에 행복해져요 18 마음의 행복.. 2014/04/13 3,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