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나 두피가 찌릿하게 뜨끔거리셨던 분 있으신가요?

너무 아파요. 조회수 : 36,027
작성일 : 2014-03-26 21:32:41

어제부터 귀와 귀 근처 두피가 찌르르하게 통증이 오면서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뜨끔거리는데 잠도 못자고

못 견디겠어서 오늘 병원에 갔어요...의사가 귀나 목이나 아무 이상이 없다면서 대놓고 잘 모르겠다고...- -

스트레스가 요즘 심했다고 하니 신경과 약을 주면서 먹고 자라고 하네요...

 

병원에서 모르겠다고 하는데 너무 아파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스트레스로 말초신경이 손상되어서 그럴수도 있다는

글도 보기는 했는데...왜 그럴까요?  병원에서 모른다고 하니 82밖에 물어볼데가 없네요.

지금은 진통제 잔뜩 먹고 버티고 있어요...

 

마흔이 넘어가면서 몸이 고장나가는 오래된 자동차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 그 다음엔 저기...오래는 못 살아도 많이 앓지는 말아야 할텐데요. 걱정입니다.

IP : 59.6.xxx.9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란마귀가 씌었나
    '14.3.26 9:37 PM (175.223.xxx.59)

    전 귀두가 아파요...로 읽었어요. ㅜㅜ 내 눈이 썩었나봐요.

  • 2. 신경외과
    '14.3.26 9:38 PM (182.215.xxx.212)

    신경외과 가보세요.
    저도 귀 뒷부분이 전기가 통하듯 찌릿찌릿 아팠어요.
    신경외과에서 후두신경통이라고 했고 약 먹으니 금방 좋아졌어요.
    원인은 여러가지겠지만 스트레스가 심해도 그렇다 했어요.

  • 3. 이규원
    '14.3.26 9:40 PM (211.234.xxx.233)

    님과 비슷한 증상(제가 안경을 쓰는데 안경다리 근처가 아팠어요)이후 안면마비가 왔습니다. 안면마비는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받아요. 잘 살피다가 병원가세요.

  • 4. 이규원
    '14.3.26 9:45 PM (211.234.xxx.233)

    안면마비와 대상포진이 증상이 비슷한가봅니다. 저에게 포진이 생기나 주의깊게 살피라고 했어요.

  • 5.
    '14.3.26 9:50 PM (115.136.xxx.24)

    귀두. ㅋㅋ

  • 6. 피부과
    '14.3.26 9:52 PM (1.235.xxx.157)

    피부과 가보세요. 두피지루염인가 그거예요.
    그게 원인이 다양한데 스트레스로 올수도 잇고 염색약 부작용일수도 잇구요.
    두피에는 아무증상이 없는데 두피 안쪽에 염증이 생긴거래요.
    저는 한번씩 그래요. 원글님처럼 두피가 콕콕 찌릿찌릿 거리고 쑤시다가 나중엔 두피가 화끈거리며 귓볼까지 아파요.
    약먹으면 금방 괜찮아져요.

  • 7. ...
    '14.3.26 10:02 PM (1.241.xxx.158)

    저도 그렇게 찌르르한데 여태 아무런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너무 불쾌해요. 통증이.
    의견이 분분해서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 8. 심플라이프
    '14.3.26 10:06 PM (175.223.xxx.59)

    3차 신경통 같은데요. 마취통증의학과 소관 같아요.

  • 9. 82가 의사선생님이네요.
    '14.3.26 10:08 PM (59.6.xxx.95)

    사실 오늘 다 모르겠다고 해서 병원을 두군데나 갔었는데 결국 원인을
    못찾았거든요. 대상포진은 아닌것 같고 안면마비는 아니라고 했어요.
    얼굴 표정 지어보게 하더니 완전 대칭이라며...여러의견 도움되네요. 우리끼리 진단...ㅎㅎ;;;

  • 10. ..
    '14.3.26 10:10 PM (1.235.xxx.157)

    처음엔 윗분처럼 약하게 그러다가 며칠을 두고 강도가 점점 쎄지며 ..나중엔 정말 울고 싶을 정도로 아파요.

    마치 우리가 손이나 피부 어느 한부위가 곪으면 그 주위 피부까지 당기며 너무 아픈증상요.

    처음엔 저도 원글님 처럼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가 해서 신경과도 갔엇고 말초신경 뭐 그런말 하며 약도 지어주더군요.
    그런데 의사가 이 약먹고 안되면 피부과 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피부과가니 두피지루염이라고 하더라고요.

  • 11. 지니S
    '14.3.26 10:17 PM (14.32.xxx.62) - 삭제된댓글

    저는 머리랑 목뒤 쪽이 3초 간격으로 찌릿 찌릿해서 몇일 고생하다가 신경외과 가서 목뒤에 주사맞고 나았어요 스트레스성일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직장인들 이 증상으로 많이 온다고 해요.. 신경외과 한번 가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 12.
    '14.3.26 10:17 PM (59.6.xxx.95)

    전 두피지루염은 아닌것 같기도 해요. 파마도 염색도 안하고 생머리 단발인데...ㅠ 머리에 염증이나 비듬도 없고...각질도 없고. 아픈게 왜 전기 오는것처럼 찌르르 하면서 뜨끔뜨금 일정한 간격으로 아파요...ㅠ
    후두신경통에 심증이...!

  • 13. 그게요..
    '14.3.26 10:21 PM (1.235.xxx.157)

    육안으로는 아무 표가 안나요.저도 머릿속 샅샅이 살펴보고 햇는데..

  • 14. 저는
    '14.3.26 10:22 PM (211.246.xxx.152)

    긴장성 두통으로 알았는데요 아플때는 정말 너무 고통스러워서 두통약 두세번이면 가라앉기는 해요 일년에 한두번쯤 그렇더라구요

  • 15. 심플라이프
    '14.3.26 10:31 PM (175.194.xxx.227)

    그리고 그런 통증은 일반 진통제로 못 잡아요. 근전도 검사를 하시든지...뭔가 정밀진단을 받아보세요.

  • 16. 열심엄마
    '14.3.26 10:58 PM (14.48.xxx.238)

    임파선 염증 있을때 그럴수 있어요
    저도 여러 병원에서 원인을 못 찾앗는데
    이비인후과 한곳에서 임파선염이라고~~~
    피곤하면 생겨서 달리 치료방법은 없고 아플때 진통 소염제 처방받아 먹고 몸관리하믄 좋아져요

  • 17. ㅇㅇ
    '14.3.26 11:21 PM (116.37.xxx.215)

    얼마전 저도 그랬어요 한 3일 갔었나? 그랬어요
    진통제 계속 먹어도 차도가 없고 뜨끔 뜨끔 규칙적으로 통증이 왔어요
    목 아래 어깨로 가는 근육이 긴장하고 문제가 있어도 그렇다고 해서
    동그란 목침 수건으로 감싸서 뒷목에 대고 누워서 좌우로 살살 문지른다는 기분으로
    지압해주고 괜찮아졌어요
    댓글에 있는 것처럼 통증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도 가보세요
    삼차 신경통은 집안에 환자가 있는데 안면 앞쪽으로 턱에서 치아 얼굴 이마로 가는 신경에 문제가 있는거예요

  • 18. 비슷한 경험
    '14.3.26 11:29 PM (125.180.xxx.158) - 삭제된댓글

    전 머리뒷쪽으로 갑자기 전기가 팍 오는것같기도하고
    순간적으로 강하게 찌릿하다고할까 눈이 딱 감기면서
    정신이 아득해지곤 했어요
    일년에 한두번 일때도 있고 한주에 여러번일때도있었어요
    어느병원에를 가야하는지 아픈거를 아떻게 설명해야할지
    내가 증상을 말하면 이해할수는 있을까 고민이었지요
    그러다 15년전쯤 안산에 있는 k대학병원 신경외과 인가를갔어요 증상을 설명하면서 뇌졸중 전조증상이냐고 물어보니 뇌는 자각증상이 없다고~ㅋ

    머리뼈와 두피사이에 신경이 있는데 그 신경염이라고하더군요 진료실 그자리에서 바로 의사가 직접 두피에 주사를 놔줬어요 그후 지금까지 괜찬습니다
    그때 그 의사 이름도 기억이 안나지만 지금은 신경염인거
    알아도 여러가지 각종 검사후에나 주사를 놔줄듯 싶네요
    요즘 과잉 진료가 심하니까ᆢ
    너무 걱정마시고 신경와과 가보세요

  • 19. 편두통
    '14.3.27 9:46 AM (121.134.xxx.68)

    맥박 뛰듯이 일정하게 한 쪽 머리가 아프신거 맞나요?
    저도 얼마 전에 정말 생전처음 경험해 본 거예요.
    하루 참다가 병원에 갔더니 편두통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별 이유없이 그럴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대충 3일 이내 없어진다고 하면서 힘들면 약 먹으라고 처방해 줘서 그 약 먹고 견뎠어요
    진짜 3일 그러더니 그 증상이 딱 사라지더라구요.

  • 20. ,,,
    '14.3.27 11:58 AM (203.229.xxx.62)

    대상 포진에 한 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265 밀회에서 연봉 1억이면 저렇게 상류층생활 가능한가요? 38 .. 2014/04/03 18,178
367264 유명블로거 영어.... 56 이상해요 2014/04/03 19,947
367263 혹시 워커힐호텔 근처사시는분 벚꽃 다폈나요? 1 .. 2014/04/03 734
367262 요리교실에서 배울만한 어려운 요리 없을까요? 1 어려운요리 2014/04/03 528
367261 괜히 울컥 3 .. 2014/04/03 795
367260 지금 샌프란시스코 날씨가 어때요?? 4 Fjfjfj.. 2014/04/03 1,201
367259 요리란 그저 살고자 먹을걸 만들뿐...ㅠ.ㅠ 12 요리논란 2014/04/03 2,151
367258 40전 근력운동시작이 인생을 바꿀까요? 11 .. 2014/04/03 4,601
367257 70대할머니 옷을 인터넷어디서 사면 될까요?? rrr 2014/04/03 1,238
367256 냉동실 반조리식품(금방 먹을수 있는, 미리얼려둔) 어떤거 저장해.. 16 냉동할란다 2014/04/03 2,507
367255 ”갈등넘어 화해로” …제주4·3 첫 국가기념일 봉행 세우실 2014/04/03 367
367254 냄새나는 갈비찜 구제해주세요 4 .. 2014/04/03 1,130
367253 밀회..김희애 4 중년의 그무.. 2014/04/03 2,610
367252 신경민최고위원,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에서 작심토로 8 샬랄라 2014/04/03 851
367251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사이트 ououpo.. 2014/04/03 613
367250 인강 학습용 태블릿 피시를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6 상담 2014/04/03 1,582
367249 베이킹소다로 머리감아봤어요 3 시원 2014/04/03 3,025
367248 미드 추천 부탁드려요(본것, 취향 적었어요) 11 미양미양 2014/04/03 3,401
367247 와우 이휘재가 국민 호감으로 거듭나다니..ㅋㅋ 9 놀람 2014/04/03 5,350
367246 둘째가 저보고 첫째를 더 사랑한대요 20 더 사랑하는.. 2014/04/03 3,702
367245 호박즙 3 혹시 2014/04/03 1,045
367244 자녀를 낳고 싶지 않은 이유가 20 Tk 2014/04/03 3,392
367243 어른 병문안시 선물.. 5 새벽2시 2014/04/03 1,366
367242 정봉주의 전국구 제10회 - 기초무공천? 새정치전멸? lowsim.. 2014/04/03 417
367241 간헐적인 음주운전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을까요? 3 또시작이다... 2014/04/03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