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 머리카락 잘랐는데 망했어요 ㅠㅠㅠ

나쁜묭실ㅠ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4-03-26 16:48:39

제가 가는 청담동 샵이 있는데 연옌들도 자주 오는 그런 유명한 곳이거든요.

저 위층에서 머리하고 신랑 아래층에서 (다른 선생님께 머리) 하는데 먼저 하고 오니

신랑이 머리 스트레이트 파마를 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짧은 머리에 파마를 하다니 뭔가 좀 이상해서 집에와서 봤더니 

 

땜통이 ㅠㅠㅠ 생겼더라구요

 

왜 파마를 한건지..

땜통은 직원 실수로 생긴거 맞죠? 보니까 바리깡 밀다가 그 부분을 더 짧게 친것 같은데  

 

신랑이 군대 다시가냐고 회사사람들한테 놀림받았다고 하고

저도 비싼돈 들여서 머리했는데 땜통생기고 ㅠ 너무 속상한데 이거 미용실에 항의해야 하나요?

 

항의한다면 어케해야 하나요

어케 해야 할지 몰겠어요

알려주세염  

IP : 202.45.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6 4:51 PM (121.181.xxx.223)

    환불이라도 받아야 하지 않나요? 땜통이라니..--;;; 땜통 사진 찍어서 인터넷에 어느 미용실에서 한거라고 올려도 되냐고 ...환불해 내라고 하세요.

  • 2. 원글
    '14.3.26 4:54 PM (202.45.xxx.180)

    땜통이 두개나 ㅠㅠㅠ 아예 살만 보이는 땜통은 아닌데 사람들이 땜통이라고 볼 수 있는 정도네요
    오늘 인포에 전화했더니 담당샘이 휴무라고 최대한 빨리 휴대폰으로 전화준다고 ㅠㅠㅠ 합니다

    환불 받는게 낫겠네요 그냥

  • 3. 환불이
    '14.3.26 4:57 PM (1.251.xxx.35)

    아니라, 피해보상까지 받아야할것 같네요
    머리모양 이상하면 정말....웃긴데.

  • 4. 원글
    '14.3.26 5:06 PM (202.45.xxx.180)

    땜통을 메꿀수도 없고 이미 자른거라서 저도 어쩔수도 없고 미용담당하신 샘도 첨이라 어쩔줄 모르겠다고 하시다가 환불해주신다고 하네요 그냥 ;;; 그냥 깨끗하게 환불하기로 했어요.. 머리 기르는 동안에는 감수해야겠네요 불쌍한 신랑 ㅠㅠ

  • 5. 아이고
    '14.3.26 6:27 PM (58.235.xxx.120)

    정말 초초보가 잘랐나보네요.
    미장원에서 머리 자르는거 어깨 너머로 보고 배워 남편 머리 손질하는 저도 안그러는데...ㅠㅠ
    이미 일어난 일이니 마음 쿨하게 하시고 미용사에게는 환불 받으세요.
    그리고 야한 생각 많이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하니 한번 실천 해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562 항공사에서 안받는다고 뉴스나왔죠? 2 수학여행취소.. 2014/04/22 3,080
372561 Red 컴플렉스... Yellow 컴플렉스 ! 컴플렉스 2014/04/22 1,059
372560 일본 것들이 자위대 보내고 싶어서 환장했구만요 15 .... 2014/04/22 2,413
372559 단원고 옆 단원중도 '패닉'..대책 부심 5 1111 2014/04/22 4,522
372558 선거를 하나마나 3 선거를 2014/04/22 1,054
372557 중국어 잘하시는분?? 4 중국어 2014/04/22 1,253
372556 최초신고학생한테 위도,경도 처묻는 병신같은 소방본부 20 물어보고 2014/04/22 3,007
372555 세월 2호에 태워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 5 ㅇㅇ 2014/04/22 1,169
372554 "구조 늦어 숨졌다" 부검 의뢰 잇따를 듯 18 구조 2014/04/22 4,593
372553 82쪽지함 이상해요 3 ... 2014/04/22 954
372552 가슴이 먹먹하고 소화가 안되네요. 3 들들맘 2014/04/22 1,091
372551 서세원 청담동 교회 운영 중단…영화 제작도 보류 11 호박덩쿨 2014/04/22 8,911
372550 세월호, 07시 08분 진도 VTS에 최초 위치 보고 2 fk 2014/04/22 1,435
372549 고소당한 서승만 듣보잡은 누구예요? 5 듣는이 처음.. 2014/04/22 3,065
372548 해경 간부가 '막말'..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 55 참맛 2014/04/22 8,698
372547 펌) 우리가 너희들을 어떻게 보내니... 5 잘가라 애들.. 2014/04/22 1,510
372546 노약자석 단상 6 ㅡㅡ 2014/04/22 1,779
372545 커피 한잔 시캬 14 건너 마을 .. 2014/04/22 3,180
372544 꼭 동참해주세요! 행동만이 우선이에요!! 3 실천 2014/04/22 1,736
372543 기부한 분들 5 고마워요 2014/04/22 1,151
372542 이제 시작일겁니다.. 사회가 흔들리겠죠.. 11 ㅡㅡ 2014/04/22 4,556
372541 혈뇨 11 ... 2014/04/22 2,598
372540 빨리 구조해야 한다는거 상식 일반인이봐도.. 2014/04/22 814
372539 진도 자원봉사자의 대자보 7 밍밍천사 2014/04/22 3,582
372538 서민경제가 너무 위축될까도 걱정이네요 9 한숨 2014/04/22 2,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