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오랫동안 해왔고 늘 즐겁게 했는데요
최근엔 운동을 해도 효과도 없고 별로 기분좋아지는것도 없네요.
어떤 운동을 해도 몸매가 예전처럼 탄탄해질거 같지도 않아요.
헬스개인렛슨도 꽤 남아있는데 연기해야할지...
그런데 한두달 쉬면 예전보다 더 후퇴할거 같아서
쉬겠단 결정도 잘 못내리겠네요..
트레이너들이 회원들 슬럼프로 한두달 쉬는것 이해해주나요?
흠...이 슬럼프 어떻게 극복해야하죠?
운동을 오랫동안 해왔고 늘 즐겁게 했는데요
최근엔 운동을 해도 효과도 없고 별로 기분좋아지는것도 없네요.
어떤 운동을 해도 몸매가 예전처럼 탄탄해질거 같지도 않아요.
헬스개인렛슨도 꽤 남아있는데 연기해야할지...
그런데 한두달 쉬면 예전보다 더 후퇴할거 같아서
쉬겠단 결정도 잘 못내리겠네요..
트레이너들이 회원들 슬럼프로 한두달 쉬는것 이해해주나요?
흠...이 슬럼프 어떻게 극복해야하죠?
슬럼프라고 빠지다보면 몇달씩 가더라구요.
저도 가기 싫고,하기 싫은 날은 최소한의 운동만 하고 오자 라고 생각하고 다녀와요.가서도 강도도 높이지 않지만,안가면 더 스트레스 받아서요.
몸이 아파서 시작 했는데 처음에 몸이 점점 좋아 지다가 무리해서 일을 하거나 외출을 하면
두세달에 한번씩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처럼 아파서 운동해도
소용 없구나 절망적인 마음이 들어서 선생님께 의논 했어요.
선생님이 운동 효과가 계속 있는게 아니라 살아 있는 몸이라서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면서
몸을 만들어 가는거라고 아파도 계속하면 좋아 진다고, 운동 안하는것다는 운동 하는게
훨씬 좋다고 위로해 주더군요. 내 자신이 느끼지 못해도 속 근육이 생기는거라고요.
제가 숨쉬기 운동외엔 암것도 안하고 살다가
98년도 봄에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당시에 운동이라곤 해본 일이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줄넘기 운동으로 시작했어요.
매일 아침에 깨자마자 세수하고
졸린 눈을 부비면서 줄넘기줄을 가지고 집앞 공터에 나갔었네요.
그렇게 운동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만 16년동안
이런저런 운동 많이 해왔답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은 각자 자기와 궁합이 맞는 운동이 있는 걸 알게 되었어요.
또 자신의 생활패턴 상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도 있을 수 있구요.
그러니까 자기 성향에도 맞아야 하고 실생활에서도 무리없이 할 수 있어야 하더군요.
또 모든 운동이 조금 물릴때가 있어요.
이때에도 꾸준히 기본을 해줘야 실력이 늡니다.
나이들어서 운동을 하는건 젊은이가 운동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고
어느 단계에 이르기까지 공력도 많이 들어가요.
그러니까 슬슬 지루해질때도 눈 딱 감고 자기가 계획했던 것만큼은
꾸준히.. 정말 꾸준히 해줘야 합니다.
꾸준한 것 외엔 어느 수준으로 올라갈 다른 방도가 없어요.
공부말고 운동도 왕도는 없다고 봐요.
더구나 나이들어서 시작한 운동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