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동슬럼프 어떻게 극복하죠?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4-03-26 08:10:19

운동을 오랫동안 해왔고 늘 즐겁게 했는데요

 

최근엔 운동을 해도 효과도 없고 별로 기분좋아지는것도 없네요.

 

어떤 운동을 해도 몸매가 예전처럼 탄탄해질거 같지도 않아요.

 

헬스개인렛슨도 꽤 남아있는데 연기해야할지...

 

그런데 한두달 쉬면 예전보다 더 후퇴할거 같아서

 

쉬겠단 결정도 잘 못내리겠네요..

 

트레이너들이 회원들 슬럼프로 한두달 쉬는것 이해해주나요?

 

흠...이 슬럼프 어떻게 극복해야하죠?

IP : 115.21.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6 8:15 AM (112.152.xxx.115)

    슬럼프라고 빠지다보면 몇달씩 가더라구요.
    저도 가기 싫고,하기 싫은 날은 최소한의 운동만 하고 오자 라고 생각하고 다녀와요.가서도 강도도 높이지 않지만,안가면 더 스트레스 받아서요.

  • 2. ,,,
    '14.3.26 8:43 AM (203.229.xxx.62)

    몸이 아파서 시작 했는데 처음에 몸이 점점 좋아 지다가 무리해서 일을 하거나 외출을 하면
    두세달에 한번씩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처럼 아파서 운동해도
    소용 없구나 절망적인 마음이 들어서 선생님께 의논 했어요.
    선생님이 운동 효과가 계속 있는게 아니라 살아 있는 몸이라서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면서
    몸을 만들어 가는거라고 아파도 계속하면 좋아 진다고, 운동 안하는것다는 운동 하는게
    훨씬 좋다고 위로해 주더군요. 내 자신이 느끼지 못해도 속 근육이 생기는거라고요.

  • 3. 꾸준히 운동
    '14.3.26 11:11 AM (112.186.xxx.156)

    제가 숨쉬기 운동외엔 암것도 안하고 살다가
    98년도 봄에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당시에 운동이라곤 해본 일이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줄넘기 운동으로 시작했어요.
    매일 아침에 깨자마자 세수하고
    졸린 눈을 부비면서 줄넘기줄을 가지고 집앞 공터에 나갔었네요.

    그렇게 운동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만 16년동안
    이런저런 운동 많이 해왔답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은 각자 자기와 궁합이 맞는 운동이 있는 걸 알게 되었어요.
    또 자신의 생활패턴 상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도 있을 수 있구요.
    그러니까 자기 성향에도 맞아야 하고 실생활에서도 무리없이 할 수 있어야 하더군요.

    또 모든 운동이 조금 물릴때가 있어요.
    이때에도 꾸준히 기본을 해줘야 실력이 늡니다.
    나이들어서 운동을 하는건 젊은이가 운동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고
    어느 단계에 이르기까지 공력도 많이 들어가요.

    그러니까 슬슬 지루해질때도 눈 딱 감고 자기가 계획했던 것만큼은
    꾸준히.. 정말 꾸준히 해줘야 합니다.
    꾸준한 것 외엔 어느 수준으로 올라갈 다른 방도가 없어요.
    공부말고 운동도 왕도는 없다고 봐요.
    더구나 나이들어서 시작한 운동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585 우울한 편지 가사 내용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유재하 2014/04/14 3,318
369584 슬플때 위로받고싶을때 어떤노래여 3 들으시나요?.. 2014/04/14 896
369583 인터넷에 저렴한 호텔식침구 구매해보신분 7 침구 2014/04/14 1,396
369582 다음 영어문장 두개다 맞는 문장인가요? 3 마그돌라 2014/04/14 583
369581 우선순위가 회사인 남편 어떻게 정신 차리게 하는 방법 없나요? 4 얄미워 2014/04/14 1,103
369580 정신머리 없어서 애 용돈을 착각해서 줬네요. 11 먹는 돈 2014/04/14 3,086
369579 유럽 여행전 독서 4 동동 2014/04/14 1,113
369578 울산,부산에 사시는분 에버랜드 가실때요. 2 에버랜드 2014/04/14 793
369577 고등 시험 공부 조언해 주세요 2 힘들어..... 2014/04/14 1,051
369576 콩국수엔 설탕 순대엔 초장 19 엽기? 2014/04/14 2,367
369575 차 대기 편해서 마트치과 가는데요. 2 진작 2014/04/14 763
369574 시아버지-며느리 비밀번호 바꿈다툼.. 이혼.... 6 보셨나요 2014/04/14 3,862
369573 광고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1 위닉스 2014/04/14 1,252
369572 교통사고로 자동차보험 문의드려요 2 ........ 2014/04/14 511
369571 김용민의 조간브리핑(4.14)조작 덮기 위한 공작... 국정원,.. 1 lowsim.. 2014/04/14 504
369570 상품권 팔려고 하는데 중고나라 외에 사이트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4/04/14 814
369569 국정원, 증거 조작 비난 피하려 '언론 공작' 2 세우실 2014/04/14 693
369568 중등 하복은 언제부터 입나요? 1 교복 2014/04/14 1,141
369567 아동학대 95% 친부모가 가해자... 6 아동학대 2014/04/14 1,229
369566 원룸사는데요,,,미니오븐좀 추천해주세요 4 혼자 2014/04/14 1,691
369565 "라이딩 위드 보이즈" 봤어요 영화 2014/04/14 741
369564 발사이즈 225 안되시는 분들.. 신발 어디서 사세요? 10 2014/04/14 1,834
369563 원피스좀 봐주세요~ 22 봄봄봄 2014/04/14 2,359
369562 어제 전세집 욕실장 떼는것 때문에요 한가지 더 여쭐께요 11 내집 2014/04/14 2,066
369561 (펀거) 송윤아컴백 13 고소포석 2014/04/14 3,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