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소리 극복법

아악!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14-03-25 18:54:49

시어머니한테 매일매일 다른 주제로 30분씩 잔소리 듣고 있습니다.

원래 걱정 + 불안 + 꼼꼼한 성격이 삼위일체 되신 분이라

일개 며느리가 바꿀 수는 없을 거 같아요.

잔소리 듣고 나면 30분씩은 혼자 속으로 씩씩거려요;;

가끔씩 머리가 띵~ 하기도 해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될까요?

 

IP : 117.110.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을 다스릴 문제가 아니라
    '14.3.25 6:56 PM (1.251.xxx.35)

    전화기 고장낼거 같습니다.
    집어던지면 고장나지 않아요??

  • 2. 아악!
    '14.3.25 7:01 PM (110.70.xxx.79)

    같이 살아요..ㅜㅡㅜ 애 맡기고 있구요

  • 3. 마음을
    '14.3.25 7:02 PM (1.251.xxx.35)

    아..직장다니세요?
    어쩌나.
    방법을 찾아보세요

  • 4. 알거같아요
    '14.3.25 7:03 PM (115.140.xxx.74)

    저는 잔소리는 아닌데
    어머님집에만 가면 끊임없이 말씀을 하세요.
    목소리도 엄청 커요 ㅠ
    귀에다 스피커대고 큰소리로 말하는소리로 들려요ㅠ
    가끔 귀막고 제~~~발~~좀 하고 소리지르고 싶어져요 ㅠ.ㅠ

    속으로 노래라도 불러보세요. 위로를 ..

  • 5. ....
    '14.3.25 7:06 PM (175.223.xxx.220)

    분가를 하시고 아이는 친정에 맡기거나 본인이 키워야 해결되요 아니면 정말 마음을 비우셔야해요 평범한 시어머니도 같이 살면 문제 생기는데 걱정 불안 꼼꼼한 분이라니 정말 힘들듯 싶어요 늙어서 아이보시는 시어머니께도 못할짓이구요 전 육아가 세상에서 젤 힘든 일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아마 아이 보시면서 시어머니도 몇번이고 마음수양하실거예요 덕분에 직장생활 잘한다 생각하셔야지요

  • 6. 아악!
    '14.3.25 7:10 PM (110.70.xxx.79)

    맞아요 저도 애 보는 거 힘든 일이라는 거 아니까 그동안 네네~ 했어요 근데 점점 잔소리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니 마음관리를 어찌해야 될까 싶어서요

  • 7. 저희 시어머님이
    '14.3.25 8:14 PM (1.244.xxx.244)

    그래요.
    저도 한 소심하는지라 스트레스가 말도 못했어요.
    그런데 별 방법도 없구요. 노인네는 변하지 않더군요.
    윗님,사람이 털털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좋지만 성격상 그게 안 되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한가지 방법은 잔소리 하시면서 화장실 가셔서 한참 있다 나오시든가 아님 속으로 딴 생각하세요. 노래를 한다든가.....
    되도록 같이 있는 시간 줄이시구 집에 오면 일찍 주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566 영어 챕터북 읽히는 방법요.. 3 최선을다하자.. 2014/03/25 2,431
363565 LA에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좀 추천해주세요! 8 태양 2014/03/25 5,797
363564 빌리 엘리어트 몇번을 봐도 좋네요. 52 아... 2014/03/25 5,264
363563 내인생에 결혼은 없을까봐.. 눈물이 나요. 56 향수 2014/03/25 15,144
363562 밥?냄새가 입안에 오래남아 걱정입니다. 2 고민 2014/03/25 958
363561 "갈까"와 "갈께"의 차이점.. 12 갈라리 2014/03/25 2,560
363560 너무 바빠서 반찬을 사먹을까 해요 4인가족이요 5 ... 2014/03/25 2,398
363559 사이판 마나가하섬 가는데 구명조끼 가져가야할까요 6 땅지맘 2014/03/25 6,149
363558 초등저학년 가정학습량 얼마나돼나요? ㅠ 10 아놔~ 2014/03/25 1,927
363557 뽀킹 삼형제와 곰이죠 아저씨 (5) 31 로마 연못댁.. 2014/03/25 4,274
363556 마른오징어 어떻게 드세요? 1 . . ... 2014/03/25 958
363555 마흔넘으신분들 면역증강 어떻게하세요? 11 마흔 2014/03/25 3,983
363554 한시간마다 깨서 우는 30개월 아기.. 10 미즈오키 2014/03/25 3,226
363553 튀김 바삭하게 하는 비법 2 2014/03/25 1,730
363552 얄미워요 우리 시누이... 9 rewq 2014/03/25 3,541
363551 걷어차주고싶은 남편. 스트레스 어찌푸나요? 6 아우 2014/03/25 1,349
363550 해외이사 해보신분 2 이사 2014/03/25 750
363549 강남역 근처 초밥집에서 점심먹고 식중독에 걸렸었는데요 2014/03/25 1,487
363548 덴비 쓰시는 분들~~~! 이 구성 어때요? 4 봄날 2014/03/25 2,551
363547 항바이러스제 며칠 먹나요? ... 2014/03/25 885
363546 과외비를 못 받았어요, 도와 주세요ㅜ 9 답답 2014/03/25 2,792
363545 방사능먹거리 공약 2 녹색 2014/03/25 813
363544 ㄴㄹㄷㅋ 큐티로즈 너무 예쁘네요 7 ㅇㅇ 2014/03/25 1,462
363543 아무리 아껴 모아도 정말 돈 모으는 건 힘들고 더디네요. 10 그냥 잠깐 2014/03/25 5,406
363542 중학생 뇌염접종 주사약 알아야 하나요? 4 아기엄마 2014/03/25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