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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의 선물은 무슨 재미로 봐야 하는거에요?

신의 선물 조회수 : 3,538
작성일 : 2014-03-25 14:26:49

무조건 분위기 조성해서 긴장감있는 그 재미로 보는건가요?

 

불사조에 개연성 하나 없고 범인처럼 다 부풀려놓고 범인 아니고

대충 엮었어야 재미있지 너무 꼬아놓으니 허탈하다고나할까.. 

타임워프까지 해서 사건 해결하는데 발단은 불륜녀의 치졸한 복수

 

 

IP : 121.160.xxx.19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5 2:32 PM (210.115.xxx.220)

    전 그냥 조승우를 우리 안방 1열에서 보는 재미로 봅니다ㅋㅋ

  • 2. ......
    '14.3.25 2:36 PM (115.140.xxx.195)

    저도 조승우 연기를 안방에서 보는 재미, 그걸로 보고 있어요.

  • 3. 아그리고
    '14.3.25 2:39 PM (115.140.xxx.195)

    불륜녀의 복수는 발단이 아닐겁니다.
    발단은 기동찬 형의 살인 누명이라고 생각.
    이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 연결 고리가 안풀려서 답답한 마음이 크긴 해요.

  • 4. 신의 선물
    '14.3.25 2:46 PM (165.246.xxx.30)

    그 정도로 말이 안되는 드라마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조승우 연기 보는 맛도 있구요.

  • 5. ...
    '14.3.25 2:51 PM (121.160.xxx.196)

    까고 싶어 안달난 것이 아니라 까려고 작정한거에요
    드라마 보기 시작하면 무슨 의리인지 몰라도 중도에 끊어내지 못하고
    어떻게 되려나 계속 보게되거든요.

  • 6. 저도
    '14.3.25 2:5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취향이 아닌 듯 해요.. 그냥 무서워요..

  • 7. ...
    '14.3.25 2:55 PM (125.178.xxx.170)

    우리나라에 말도 안되는 드라마가 얼마나 많은데요.ㅋ
    그 와중에 신의 선물은 소재의 참신성 만으로도 호평 받아야 할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만.

    원글님이 어떤류의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지는 모르겠사오나.
    본문처럼 까 놓으면 볼 드라마가 있을까 싶어요.

  • 8. 저도요
    '14.3.25 2:57 PM (59.7.xxx.72)

    도대체 무슨 재미로 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조승우 연기 잘 하는건 알겠는데요.
    거창하게 일만 벌려 놓고 수습 못 하는 느낌이예요

  • 9. 222
    '14.3.25 3:00 PM (125.128.xxx.232)

    원래 스릴러 좋아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드라마가?? 하면서 재밌게 보기 시작했는데..
    매회 너무 작위적으로 반전을 만들어놔서
    보다가 지치네요;;;;

  • 10. ...
    '14.3.25 3:01 PM (112.155.xxx.34)

    우와 드라마 보시는 안목이 엄청나신가봐요
    그럼 원글님이 제대로 됐다 하는 드라마는 뭔가요?
    추천 한번 해보시죠

  • 11. 블렘
    '14.3.25 3:09 PM (125.129.xxx.29)

    쫄깃한 재미로 보죠. 뭐 미드에 비하면 허술한게 없는것도 아니지만 한드니까요.
    조승우도 찰지게 연기 잘하고.. 드라마 재미없으면 안보면 되죠? 필감코스도 아닌데..

  • 12. ...
    '14.3.25 3:11 PM (1.243.xxx.210)

    저도 본방사수하고 있는데 개연성 없고 허술한데다 여자 주인공이 완전 민폐 바보에요. 애도 말도 더럽게 안 들어요. 유치원생도 자기 위험하다고 엄마가 그 난리를 치면 어느 정도 말 들을 걸요. 모전여전 바보에 고집도 세....어제 김태우가 '애가 걱정되면 집에서 애 지키면서 처박혀 있어!' 하는 대사를 하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작가가 여기서 이렇게하면 저렇게 되겠다는 큰 틀은 재미있게 짜놓고 여기서 저기까지 가는 디테일을 못 쓰네요. 장르물 쓰기가 어렵긴 어렵나 봅니다. 조승우 연기가 빼어나고, 어쨌든 아직은 미스테리 긴장감이 있어서 봅니다.

  • 13. ....
    '14.3.25 3:14 PM (121.160.xxx.196)

    저는 무난한 일상 드라마가 좋아요.
    이런류로는 싸인 재미있게 봤어요. 그리고 제목 생각안나는데 소지섭나왔던 페이스오프 드라마
    그것도 제 신경줄에 긴장 느낄정도의 상식선에서 고난있고 반전있었고요.

    입지전적인 인물 얘기도 너무 고난만 당해서 지치고요
    반전도 1,2번이어야지 계속 그러면 맥 빠져요

  • 14. 재미만 있더만
    '14.3.25 3:14 PM (175.193.xxx.115)

    근데 그 모녀는 비글모녀 래요.

  • 15. ...
    '14.3.25 3:15 PM (112.155.xxx.34)

    비글모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 16. ....
    '14.3.25 3:18 PM (210.115.xxx.220)

    어쩌면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만 하고 다니고, 시종일관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지...비글모녀, 딱이네요!!!

  • 17. ....
    '14.3.25 3:19 PM (210.115.xxx.220)

    그 비글 모녀 사이에서 엄한 우리 조승우만 죽어나니, 안타까울 밖에요 ㅠ.ㅠ

  • 18. 종편 불륜미화드라마
    '14.3.25 3:20 PM (39.7.xxx.181)

    나 역사왜곡 드라마 보다는 낫던데요.
    불륜드라마 발정난 여기 아줌마들 수준

  • 19. 삐끗
    '14.3.25 3:25 PM (112.217.xxx.10)

    전 그냥 조승우를 우리 안방 1열에서 보는 재미로 봅니다ㅋㅋ 2

  • 20. ......
    '14.3.25 3:31 PM (115.140.xxx.195)

    애 지키고 집에만 있으면 드라마가 안되잖아요^^
    게다가 애 지키고 집에만 있다가 아무일 없이 무사히 그 날이 지나간다해도
    범인 못잡으면 내내 불안해서 어떻게 살겠어요.

    원글님 댓글 보니 싸인, 소지섭페이스오프 드라마는 유령
    둘다 김은희 작가 드라마네요. 김은희 작가 드라마 수목 하잖아요^^ 쓰리데이즈.

    어쨌든 이런 드라마의 재미라면 작가가 던져주는 떡밥(단서들)을 부여잡고
    퍼즐 맞추듯이 맞추는데 그 묘미가 있는 듯요.

  • 21. ...
    '14.3.25 3:35 PM (1.243.xxx.210)

    안타깝다는거죠. 여주가 시사프로 왕작가로 나오는데 어째 그리 머리를 안 쓰나요. 어제만해도 무모한 행동으로 잘 하면 본인까지 죽을 뻔했잖아요. 무조건 돌진, 남편 멱살, '지금 나가면 죽어'만 남발...사건을 만들기 위해 캐릭터를 넘 무너뜨렸어요. 이보영이 영리하고 냉철하게 머리 쓰고, 조승우가 촉과 잔머리, 형사의 감으로 둘이 협력하면서 추리해 나가는 걸 볼 줄 알았는데 말이죠.

  • 22. ...
    '14.3.25 3:37 PM (59.187.xxx.13)

    종편드라마 광고질 때문에 저항정신으로 보고 있어요.
    근데 하필이면 여주가 둘도 없는 아이돌급 연기력이라ㅜㅜ
    입술 달싹이는거 그것만이라도 안 했으면 좋겠건만.
    입 안에 꿀을 한 술 씩 넣어두는지 틈만나면 달싹거려서 어우~ 어느 한 씬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네요.
    조승우씨 여러모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력 좋네요.
    연말 방송사 연기대상 시상식, 앞으로는 제발 백퍼 시청률로 상 주지말고 연기력도 좀 고려해서 상 줍시다.
    여주가 연기를 너~~~~무 못 하다보니 사람 자체가 넘 없어보이네요.

  • 23.
    '14.3.25 3:39 PM (222.105.xxx.77)

    보지마세요!!!!

  • 24. ...
    '14.3.25 4:05 PM (182.222.xxx.219)

    그냥 재미있어서 보는데 무슨 재미로 보는 거냐고 하시면....ㅋㅋㅋ

  • 25. 조승우보는재미~
    '14.3.25 4:06 PM (223.62.xxx.29)

    조승우가 멋있단걸 처음 느꼈어요
    매력이 터져요~~

  • 26. ...
    '14.3.25 4:07 PM (1.243.xxx.210)

    저도 조승우가 따라다니면서 보호해주고 전라도 사투리로 '아줌마 아줌마' 불러줬으면 좋겠어요....하다 못해 용의자라고 취조라도 해줬으면 ㅎㅎ

  • 27. 비글모녀 ㅎㅎㅎㅎ
    '14.3.25 4:11 PM (1.227.xxx.74)

    생방이라더니 삐긋 거리는게 보이기는 하는데
    저도 조승우 보는 맛

  • 28.
    '14.3.25 4:2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이보영이 너무 무모하게 덤벼대서 일저르는거 보는 맛
    조승우가 해결하고 다니는거 보는맛? ㅎㅎ

  • 29. 조승우 보는 맛
    '14.3.25 4:27 PM (14.36.xxx.129)

    전 투윅스나 신의선물같은 장르 좋아해서 너무 좋아요.
    월요병이 없을 정도에요

  • 30. .....
    '14.3.25 7:13 PM (175.204.xxx.135)

    조승우 완전 좋구요.
    이보영참 예쁘구
    원래 공포물을 좋아해서 무서운 장면들이 좋아요.
    일상생활 드라마를 싫어해서..
    특히 로맨틱코미디류.. 별그대같은..

  • 31. ..
    '14.3.25 9:06 PM (125.132.xxx.28)

    ?? 너무 재미있던데..너무 꼬아놨다고 느끼나 봐요. 제 기준에서는 아주 적절하던데.
    솔직히..기황후가 잡아놓은게 있어서 그렇지, 시기만 잘 탔으면..이거 완전 대박드라만데..

  • 32. ..
    '14.3.25 9:10 PM (125.132.xxx.28)

    여주가 중요할 때 머리를 못쓰고 오해살만한 행동으로 일만 키우는거..그...구세대 본드걸스러운 설정 말고는..아주..너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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