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이신 선배님들의 열심히 사는 하루일과 자랑이 듣고 싶어요~~.
1. ㅋㅋ
'14.3.25 11:11 AM (61.109.xxx.79)열심히 살고있는 전업주부들은 여기 안들어오죠
일단 저부터도 82알고부터 얼마나 게을러졌는지 몰라요..ㅜㅜ2. 다시시작하기
'14.3.25 11:15 AM (211.107.xxx.225)ㅋㅋ님 ㅜㅜ 그럼 82알기전에 열심히 살았던 모습이라도 들려주심 안될까요? ㅜㅜ
3. ......
'14.3.25 11:18 AM (180.68.xxx.105)혹시 아이는 없으신가요?? 아이 없는동안 그나마 한두시간 동안 여기 들어와 놀고, 집정리하고
밀린 일 좀 보고나면 아이 돌아올 시간이고....아이 챙기고 저녁 준비하고 먹고 치우고....
저는 부지런하지 않은데도 하루가 바쁘게 지나가는데,(모임은 하나도 없고 일주일에 한두번씩
양가 어르신들 음식 해서 가져다 드립니다.) 남편도 저 정신없이 바쁜거 잘 알아요...
게다가 주말에는 남편이 집밥이 제일 좋다고 가능하면 세끼 다 집에서 챙겨먹구요. 주말이 제일 바쁨...-.-
무력할 시간이 없는데, 나는 뭐가 문제지?? 그나마 이렇게 82쿡 들어와 있는 시간이 단비같은데....ㅠㅠㅠ4. 솔직히
'14.3.25 11:19 AM (1.251.xxx.35)82하고 컴하면 집안일 못해요.
전업일때 --맨날 82
직장다닐때 몇년은 82 거의 안했음(안해도 되더라구요. 컴도 안해도 되고)
다시 전업 - 82하고 컴에 붙어있음..밥만 먹고 사네요 ㅋㅋㅋ5. 다시시작하기
'14.3.25 11:19 AM (211.107.xxx.225)아 맞아요 아직 아이가 없어요 ㅜㅜ 바쁘신데 그 와중에 이렇게 리플 감사드려요 ^^
6. .......
'14.3.25 11:21 AM (180.68.xxx.105)남편 출근하고 아이 학교가면 "야호, 퇴근이다!!!!" 를 외친다는....ㅡ,.ㅡ
남편도 퇴근 후에 집에 있는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냐 그러던데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ㅠㅠ7. ,,,
'14.3.25 11:25 AM (115.126.xxx.100)아이가 없으시니 그 많은 시간을 다 낭비하는거 같고 불안감 때문에 더 집착하는거 같아요
그렇게 몰아치면 누구든지 순간 무너지기 쉬워요
길게 보세요
뭐든 길게 한다 생각하시고 제일 좋아하는 일 찾으셔서 꾸준하게 해보세요
이것저것 하려고만 하시지 마시구요8. 저는
'14.3.25 11:29 A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요즘 옷장에 붙어서 살아요 며칠.....
울나라가 4계절이라 좋기는 한데
주부에게는 좀 힘들져
철마다 옷장 바꿔야지(옷장이아니라 옷)
계절용품 바꿔야지
요즘은 옷 하고 커튼 하고 싸우고 있어요
4인가족에 옷은 왜이리 많은지
아마도 앞으로도 며칠은 봄옷 안입는옷 등등 교체하기 바쁠거 같아요9. ...
'14.3.25 12:00 PM (1.236.xxx.204)저는 오전에 수영해요.. 1년 넘었구요. 무료한 삶에 정말 활력이 되더군요.
그전에 집에 있을때는 온 몸이 쑤시고 무기력하고 우울했었는데...
요즘은 다이빙도...
일단 몸을 움직여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추천합니다.10. go
'14.3.25 12:06 PM (223.62.xxx.23)아침에 헬스 매일 가고 오전엔 집안일.. 청소기 걸레 빨래 옷장정리 세탁소 장보기 등등 바쁘게시작해요
일주일에 1회 화방가서 레슨받아요 숙제받아서 틈틈히. 오후에는 친구만나거나 까페가서 책읽거나 산책겸 나가서 맛있는 밥사먹거나 봉사활동/미술관/강연/병원 뭐.. 그때그때 다른데 아무것도 안하진않아요. 일없는날은 다섯시부타요리시잣 여섯시에 남편이랑 밥먹고 저녁에는 그냥 티비보거나 책보면서 쉬네요. 원래는 저녁에 남편야식한번 더만드는데 요즘은 다이어트중이라 같이 산책나가고 자기전에 책읽고있어요.11. 깜짝이야
'14.3.25 12:31 PM (60.230.xxx.176)열심히 살고있는 전업주부들은 여기 안들어오죠
일단 저부터도 82알고부터 얼마나 게을러졌는지 몰라요..ㅜㅜ 22222222
저부터 우선 컴터 끄고 집안일 해야겠네요.
반.성. 합.니.다.12. 저
'14.3.25 9:43 PM (1.229.xxx.140)5시30분 기상 6시~7시 운동 7시~9시 20분 샤워 유치원생 한글수학영어봐주고 밥 먹여 보냅니다. 오전은 일주일중 3일 어학관련 스터디 모임 1일은 애들교육관련수업하나듣고 1일은 볼일 및 만남
오후 집안일 하거나 애들 가르칠 자료준비 4시 애들 하원
방과후 롸이드 놀이터 등 애들 케어 6시 저녁 7시 엄마표영어 8시목욕 및 책읽어주기 9시경 재우고
ㅎㅎㅎ 이시간 82합니다. 공부 좀 하다가 잡니다;;13. ...
'16.6.19 12:44 AM (124.49.xxx.14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0507 | 실제 이혼소송하신 분들 3 | 경험하신분들.. | 2014/06/22 | 20,396 |
390506 | 성정체성은 언제 굳어지나요? 5 | ᆢ | 2014/06/22 | 2,025 |
390505 | 홈쇼핑 화장품은 어떤가요? 4 | llll | 2014/06/22 | 2,834 |
390504 | 무식한 아줌마는 상종안하는게 답이죠? 4 | dd | 2014/06/22 | 2,426 |
390503 | 출국시 외화 한도가 만불이죠? 미국입국시에는.. 2 | 궁금 | 2014/06/22 | 26,236 |
390502 | 용인시는 이혼서류를 어디제출 3 | 용인시 | 2014/06/22 | 3,422 |
390501 | 기내에 젤,스프레이,액체 어느것이 맞는지 봐 주실래요? 4 | 기내물품 | 2014/06/22 | 1,469 |
390500 |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려면.. 2 | 질문 | 2014/06/22 | 1,368 |
390499 | 장보리에서 그못된딸 왜 비슬채에서 갑자기 미움받나요? 9 | 장보리 | 2014/06/22 | 4,032 |
390498 | 콩나물겨자냉채를 하려고 하는데요 3 | 궁금 | 2014/06/22 | 1,674 |
390497 |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사용되는 투표함 | ... | 2014/06/22 | 1,367 |
390496 | 신경치료 치아 2 | 치과 | 2014/06/22 | 1,745 |
390495 | 저 갑상선유두암 진단받고 수술안하고 17년째에요 15 | r | 2014/06/22 | 16,731 |
390494 | 눈 흰자에 먹물 떨어뜨린것 같아요. 7 | ㅠㅠ | 2014/06/22 | 5,140 |
390493 | 늦기전에 한을 풀고 싶어요 12 | victim.. | 2014/06/22 | 7,112 |
390492 | 고등학교 이과가면 1학년때 사탐성적은 반영안되나요? 1 | 내신 | 2014/06/22 | 1,857 |
390491 | 위기의 소방관.jpg /널리 알립시다 ! | 미친나라 | 2014/06/22 | 1,289 |
390490 | 님들에게 남편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98 | 궁금 | 2014/06/22 | 14,283 |
390489 | 유치원생 아들이랑 엄마랑 워터파크 가면 어떻게 하시나요? 2 | 워터파크 | 2014/06/22 | 1,990 |
390488 | 뉴발란스 이 운동화 어떤가요??? 3 | rrr | 2014/06/22 | 2,341 |
390487 | 패션블로그 알려주세요 1 | 비소식 | 2014/06/22 | 1,641 |
390486 | 강남역 신포만두 완전바뀌었는데... | .. | 2014/06/22 | 1,862 |
390485 | 월드컵 기념 본격 알제리전 만들기 (감자+부추+고추전) 3 | ender_.. | 2014/06/22 | 1,964 |
390484 | 코스트코 알리오올리오 시판 소스 어떤지요? 6 | 궁금 | 2014/06/22 | 3,797 |
390483 | 유토 넘귀여워요 21 | mm | 2014/06/22 | 14,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