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해라 , 물마셔라, 오이 먹어라
이런거 말구요
장기적으로 걍 입맛이 좀없게 만드는 음식이나 뭐 그런거 없을까요?
한약만이 답일까요?
하루종일 ,아니 평생 식욕과의 싸움입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5일정도는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양치질 해라 , 물마셔라, 오이 먹어라
이런거 말구요
장기적으로 걍 입맛이 좀없게 만드는 음식이나 뭐 그런거 없을까요?
한약만이 답일까요?
하루종일 ,아니 평생 식욕과의 싸움입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5일정도는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전신사진하나를 핸폰배경에 두면 입맛 똑
음식은 아니고 인테리어..
요즘 주방 싱크대 타일을 연두색으로 많이 하던데
그거 식욕 떨어트려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것 같아요.
한약을 드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작년에 제가 한약을 먹어보니 입맛을 분명히 조절하는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 보약을 지었더니 입맛이 너무 살아나서 음식을 폭풍흡입했었다죠.ㅠ.ㅠ
제경험상 흰쌀이나 흰밀가루로 만든빵 면류를 먹고나면 속이더 허해요
현미.통밀빵같은거드시고 저같은경우는 살코기를 많이 먹어요 그럼조금먹어도 속이 든든해요
식욕이 있는 때가 좋은 거예요.
전 스트레스 받은 일이 있은 이후로 식욕과 입맛, 공복감이 딱 없어져서 몇달째 회복이 안되요.
뇌 속에서 그걸 관장하는 스위치가 딱 꺼진 느낌...
요즘은 블랙커피가 주식이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어도 배도 안고파요.
딱 죽지 않으려고 먹는게 다예요. 먹어도 무슨 맛인지 잘 몰라요.
다행히 먹으면 소화는 잘 시키는 편이긴해요.
이런 말하면 다른 사람들이 엄청 부러워하는데, 전 좀 무서워요.
기력도 없고 의욕도 없고 온몸이 이유없이 쑤시고 아파요.
비슷한 경험을 하셨던 분의 말을 들으면 좀더 시간이 지나면 우울증 온다더라구요.
전 아직 우울증 단계는 아니지만, 가라앉은 기분이 올라오지 않아서 속상해요.
그냥 적당히 잘 드시고 그 활력을 즐기세요.
저도 먹는 거 좋아하고 잘 먹고 신나게 살던 사람인데, 차라리 그때가 나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너무 식욕이 당기면 탄산수를 드셔보시거나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렛 한블럭을 입에서 살살 녹여드셔보세요. 전 예전에 식욕 좋을 때 그렇게 달래곤 했었어요.
덴마크 다이어트해본 친구가 입맛이 떨어진다고 하던데요.
자몽이랑 블랙커피 삶은계란 먹으니 살은 빠지더라구요.
요요는 책임못져요.
스트레스 받으면 젤 빠른 확실한 효과라고들 하시는데
저는 남편도 애들도 저한테 별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아서 ^^;;
평생 동안 -아마 친정쪽 유전자가 그런듯 - 입맛없어본적이 없어서 그 느낌 자체를 모른다고 할까요
그나마 운동으로 조절해서 보기 싫은 몸은 아닌데 억지로 조절해야하는 식욕이 아닌
자연스럽게 식탐?먹고 싶은 욕구? 뭐 이런게 없어져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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