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를 전혀 안주면 그만둬야되겠지요

생활비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14-03-24 11:39:55

중,초 두명에 자녀가 있어요

생활비 안받은지가 6~7년 된것 같은데

너무너무 힘드네요

남편이라는 사람이 애들 학원비만 카드로 끊고

나머지 생활비는 아예 주지를 않아요

제가 월급이 150정도 인데..

이젠 너무너무 힘듭니다.

내돈은 모은것도 없구,,

이혼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막막하고

죽고싶네요

매일매일 지옥에서 사는것 가타요

 

IP : 112.173.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4 11:41 AM (1.251.xxx.35)

    안준데요?
    원글님 얼마나 답답하셨는지 사정을 잘 안적어주셨네요?
    안주는 이유는 뭐래요?

    그리고 원글님이 150 받아서 생활하면
    그놈은 뭐한답니까??

  • 2. -_-
    '14.3.24 11:42 AM (112.220.xxx.100)

    애는 님혼자 낳았나요?
    6,7년을 참고 사신게 대단합니다..........

  • 3. ..
    '14.3.24 11:50 AM (117.111.xxx.229)

    도대체 원글님이 뭔 죽을죄를 지었길래 그 긴세월 생활비도 안주고
    ..원글님은 참고 사세요?

  • 4. 달맞이꽃들
    '14.3.24 12:14 PM (180.64.xxx.211)

    제 친구도 남편이 은행 다니는데 생활비를 안줘서
    그 친구가 선생월급으로 애를 다 키웠어요.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살고 안살고는 님이 결정하셔야해요.

    처음에 안줄때 합의를 하셨어야했는데 지금까지 잘 버티고 사셨으니
    남편입장에선 안줘도 잘사네..이렇게 된거같아요.

    모든 부부는 다 문제가 조금씩 있는데
    살자면 그게 이유이고 안살자면 그게 또 이유더라구요.

    속상하시겠지만 좋은 해결법으로 결론내시길 바랍니다.

  • 5. 그거
    '14.3.24 12:37 PM (110.47.xxx.121)

    버릇이예요.
    지인의 남편이 작은 사업을 하면서 힘들다는 이유로 생활비를 안주더래요.
    작은 아파트에 시동생에 시누이까지 다 데려다 놓고는요.
    시동생과 시누이도 생활비라고 내놓는 법이 없더라네요.
    아이가 어릴 때는 아침마다 아이를 시켜 아빠 용돈주세요 그러면 몇푼씩 줬데요.
    그 돈으로 겨우 쌀도 사고 반찬도 만들고 그랬다데요.
    집에 생활비는 안주면서도 자신이 쓸 돈은 다 쓰더래요.
    모아놓은 돈조차 없더라는 거죠.
    그래도 남의 밑에서 일하기는 싫다고 사업이랍시고 계속 하더랍니다.
    어쨌든 남편입장에서는 불편한게 별로 없었으니까요.
    십년 이상을 살아도 그 버릇 못고쳐서 아이들 데리고 이혼했다고 합니다.

  • 6. 애들
    '14.3.24 1:45 PM (203.226.xxx.29)

    주고 이혼하세요...돈 안줄수없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396 박영선 "5월 국회 열어야···세월호 특별법 통과시킬 .. 13 2014/05/08 2,020
377395 상식이 안통하는 사회 2 상식 2014/05/08 897
377394 조금전 '세종대왕 기습점거 대학생들 동영상' 7 딸맘22 2014/05/08 1,369
377393 감리교 총학생회장과 통화했습니다-시위로 잡혀간 아이들 34 시위학생들 2014/05/08 4,498
377392 세월호 블랙박스 없나요? 7 쾌할량 2014/05/08 1,089
377391 초등5학년 수학문제 자세한 설명부탁드립니다..^^ 5 수채화향기 2014/05/08 971
377390 갱년기 상열 치료 잘하는 한의원 좀 부탁드려요!!! 4 .. 2014/05/08 1,883
377389 엄마 아빠쪽 전체 두뇌가 문과인데 아이를 이과계통으로 보내는 경.. 4 이과 2014/05/08 1,588
377388 이런 인간 쳐.죽.이.는.법은 왜 않만들어지나 몰라요? 3 우리는 2014/05/08 908
377387 잡혀가면서도 할 말 다하네요 26 ㅇㅇ 2014/05/08 4,964
377386 싸우면서 가장 힘든 건... 2 무무 2014/05/08 973
377385 1인시위 방법 알려주세요.. 5 그루터기 2014/05/08 1,423
377384 멀티미디어학과나 디지털컨텐츠학과 전망은 어떤가요? 1 .. 2014/05/08 1,555
377383 허리디스크 주사 맞아도 괜찮을까요? 1 라떼 2014/05/08 2,307
377382 82... 감사합니다. 20 슬픈 어버이.. 2014/05/08 2,110
377381 인터넷으로 브랜드외투 살만한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 브랜드외투 2014/05/08 790
377380 오늘 잡혀가던 학생이 한 말이래요. 15 ... 2014/05/08 13,053
377379 이혼후... 8 。。。 2014/05/08 3,553
377378 일베 회원, 노란리본 포스터 훼손 영상 공개…누리꾼 '격분' 3 세우실 2014/05/08 1,673
377377 사고대책본부: 해경, 구조현장 통제불능 상태 2 .. 2014/05/08 878
377376 "박근혜 퇴진하라" 대학생들 기습시위 4 더듬이 2014/05/08 1,218
377375 KBS 부럽다… MBC는 반성 조차 불가능한 상황 3 가을 2014/05/08 1,481
377374 한국도자기 납 검출에 대한 이견 8 특정회사 죽.. 2014/05/08 5,841
377373 결국 바그네는 국정원 개혁할 의지가 없나봅니다. 11 세월호참사 2014/05/08 1,296
377372 시사통 김종배[05/08pm] 골목상권 이어 고물상까지...부부.. lowsim.. 2014/05/08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