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둘째 방과후로 바이얼리하는데,,
빌려줄수 있냐고,,,;;;;;
저희 큰애가 하다가 말았거든요,,
저는 왜이렇게 센스가 없는지,,
그순간 딱히 거절할 말이 생각이 안나요,,,
큰애한테 물어보니 절대 안된다고 자기 가끔씩 꺼내 켜본다고,,,
암튼,,,
이동네는 그런걸로 되게 섭섭해하고 그런엄마들이 많아요,,,
말 만들어내고,,,사람 인심 고약한거 처럼,,,
분명 섭섭해 하고 있을거에요,,;;;
저는 한번도 그런거 빌려 쓸생각이 나지도 않던데,,,
말씀 잘하셨네요.
저희 애 는 지 물건 절대 다른사람 안줘서...
책도 새책처럼 항상 깨끗하고...
애 핑계대는거 잘하셨어요.
저는 애보고도 곤란하면
엄마 팔아라. 언제 엄마 팔겠니....라고 해요 ㅋㅋ
정말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군요.
세상에 악기 그것도 학교 방과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냐가 내게 조카 가야금배우게 내걸 빌려달라고해서 단칼에 안된다고 했슴다. 언니 당연히 욕하고 섭섭하다고 난리난리...훗.
팔생각 없냐고 물어보지...
뭘 빌려요?정말 웃긴다.
큰애가 이유를 말해줬으니까 그대로 전해주세요.
가끔 사용하니까 안되겠다고요
어디 여행이라도 간다던지 규칙적으로 낮이나 주말에 집 빈다 그러면 집도 빌려달라겠네요
원래빌려주는거 아니라고 그리고 그아이한테 작다고 둘러대세요 ㅜㅜ
요즘 중국제 많이 나와서 가격도 제법 싸졌는데
듣다듣다 참.. 게다가 나무 악기들이 얼마나 망가지기 쉬운데요
결국 줄다끊어지고 망가져서 왔어요ㅜㅜ
참 별 사람이 다 있군요..
전 속치마 빌러달란 학부모 있었어요 본인 동생결혼인데 속치마가 없다고..한복속치마 말고 정장스커트 속치마요 있지만 빌려주기 좀 그렇다 하나 사는건 어때? 했다가 기분나쁘다는 소리 들었네요 제가 기분나빠야지 지가 왜 기분이 나쁠까요?
그거 대답 해줘야 하나요?
어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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